접착의 명가 Bisco가 공급하는 제품들이 지난 9월 17~18일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2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비스코는 GAMEX 2022에서 자사의 ‘TheraCem’, ‘TheraCal LC’, ‘ALL-BOND UNIVERSAL’등 주요제품들에 대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TheraCem은 Dual-cured 타입의 Etching과 Bonding이 필요 없는 Bioactive Self-Adhesive Resin Cement로서, 지르코니아, 메탈에 전처리 없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Vital 치아의 지각과민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준다. 또 칼슘과 불소를 주기적으로 방출해 2차 우식을 예방한다. TheraCal LC는 친수성 레진과 MTA(Tri-Calcium Silicate) 파우더로 구성된 광중합형 MTA 재료로, TheraCal LC의 포뮬러는 다량의 칼슘을 방출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라이어 역할을 제공한다. 비스코 관계자는 “MTA 성분이 들어있어 술후민감증에 탁월한 테라셈에 대해 궁금해 하는 원장님들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 새로 개원하면서 접착 및 수복 재료를 Bisco 제품으로
소아치과 진료의 주체가 우식치료에서 예방관리로 이행하는 와중에 최근 치열 교합부정을 예방하는 ‘예방형 교정’, 소아 구강기능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소아치과 및 교정과 의사가 각자의 시선에서 발달단계별 증례나 실천법을 주고받으며 구강기능의 진단, 육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신서가 나왔다. Shimazu Takasaki, Hayashi Ryosuke가 저술한 ‘어떻게 진단할까? 어떻게 기를까? 어린이의 치열과 구강기능’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과거 소아치과 내원 경향이 주로 충치치료나 예방을 위한 것이었다면, 근래에는 ‘치아가 늦게 나거나 나지 않는다’, ‘치열이 바르지 않다’, ‘손가락을 빤다’ 등으로 주소가 다양해지고 있다. 치아의 맹출과 배열, 교합에 관한 문제, 구강기능에 관한 문제들이다. 이와 관련 소아치과와 교정과 의사의 관점에서 어린이들의 구강기능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상적으로 유도해 준다면,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치아 배열상의 문제점을 좀 더 쉽게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어린이들의 구강기능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은 소아치과 및 교정과 전문의들이 저술한 책으로,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GAMEX 2022’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LED 전광판을 통해 푸르고 제품의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Biopsy 사진을 활용한 부스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회 기간 내내 많은 유저들이 방문했던 핸즈 온 코너에서는 제품 특성을 직접 경험했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유럽 등 50개국 허가를 가지고 40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The Graft의 우수한 친수성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후문이다. 신규 출시 예정인 LegoGraft의 신규 성상도 모형으로 전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존에 출시된 Block Type은 물론 Ring Type을 비롯해 추가되는 다양한 제품은 술자들의 사용성을 높이고, 임상 결과의 예지성을 한층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여한 고객들 역시 현장에서 경험에 근거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모습들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 윤창배 푸르고 대표는 “GAMEX 참여를 필두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지방 전시회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술자들이 자사의 제품을 경험하고 이를 임상에 활용
"오늘 전문치과위생사제도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실질적인 실현 방안과 기반 마련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주최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9월 24일 신흥연수센터 1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도입 요구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전문치과위생사 제도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나누고, 전문자격 역량향상 방안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수용 인원을 고려해 사전 접수를 진행, 참가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했으나 마감 이후에도 참가 문의가 이어지는 등 시작 전부터 전문치과위생사 제도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실제 이날 공청회 현장에는 치과위생사뿐만 아니라, 치과계‧보건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로 가득찼다. 이날 황윤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문치과위생사 제도가 정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포함되는 등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충분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우리가 전문치과위생사제도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지만, 공감대, 기반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필수적이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제도 추진을 위해 세부적으로 어떤 것을 정립해야 하는지 알아
부산대치과병원이 지역사회 장애인을 직접 만나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나섰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지난 9월 16일 '라온누리' 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 올바른 칫솔질에 관한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데 이어 17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치과 진료 필요 대상자 26명에게 의료봉사를 했다. 부산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올바른 칫솔질에 관한 교육과 실습에는 본원 치과위생사(소아치과 이지연, 치과보존과 정진아)가 참여했다. 시설 거주 장애인(15명) 및 종사자(2명)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17일 의료봉사에는 황대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구강검진 및 치과 진료를 제공해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라온누리 관계자는 “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워 도움이 필요할 때가 많으며, 이번 칫솔질 교육으로 종사자들이 장애인들에게 칫솔질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찾아와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제공해준 덕분에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강보건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국내에 전파하고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 이지나 FDI 치과임상위원회(FDI Dental Practice Committee) 위원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치과계 위상과 역량을 국제사회에 다시금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2022 FDI World Dental Congress)가 지난 9월 19~2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이 위원은 23일 이뤄진 총회 마지막 날 치과임상위원회 위원 재선에 나서, 최종 당선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이 위원은 향후 3년간 FDI 위원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여러 과제를 수립하고 달성하는 데 앞장서게 됐다. FDI 치과임상위원회는 치과 임상뿐 아니라 각국의 구강보건정책 수립, 감염관리 등 여러 분야의 보편적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제시하는 주요 위원회 중 하나다. 이 위원은 앞선 2019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FDI 총회에서 선거에 나서, 당선된 바 있다. 특히 이 위원은 이번 재선을 계기로 구강보건 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국내에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정부와 기관에 전달해 더 나은
정경철 전국치대·치전원재경연합회장이 헌재에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위헌성을 호소했다. 정 회장은 27일 오전 헌재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정경철 회장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보고 정책이 개원가의 과당경쟁을 더 부추기는 것 같다. 이에 8개 치대 재경연합회 차원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헌재와 치과계에 알리고 싶었다.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로 피해를 입는 것은 결국 의료소비자인 국민이 될 것이다. 정부가 해당 정책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최근 남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에세이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을 출간했다. 경희대 의학박사 출신인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의대 부속병원 정신과 과장을 거쳐 가송재단 이사장, 서울 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을 후원하고, 최근에는 경희치대(학장 정종혁)에 매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등 치과계에 대한 애정이 두텁다. 동화약품은 지난 9월 2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은 오늘날 서울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가 된 남산의 역사를 흐름 순으로 정리한 에세이다. 이 책은 과거 조선 시대부터 약 600여 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변화한 남산의 역사 및 변천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들과 함께 현재 남산의 지도, 시설물과 권역의 변천을 정리한 연대표를 수록해 독자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윤도준 회장은 지난 10여년 간 거의 매일 남산을 오르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는 남산 역사 탐방을 기획할 정도로 남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이에 윤 회장은 남산의 역사를 실제 탐방을 할 때처럼 책에 풀어
이기준 연세치대 학장(교정과학교실)의 모친(고 한강례(85))이 9월 25일 별세했다. ■ 빈소: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 ( 9월 26일 19시부터 조문 가능합니다. ) (Tel.02-2227-7500) ■ 발인: 2022. 9. 28(수) 12:00 ■ 장지: 천주교 용인 추모공원 ■ 마음 전하실 곳: 하나은행 128-910357-17207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GENEVA 2022’에 아시아 유일의 Platinum Sponsor로 참가한다. 9월 29일부터 개최되는 ‘GENEVA 2022’는 유럽 최대 임플란트 학회인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와 SGI(Swiss Society of Oral Implantology), SSP(Swiss Society of Periodontology), SSOS(Swiss Society for Oral Surgery and Stomatology), SSRD(Swiss Society of Reconstructive Dentistry)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스위스 제네바 Palexpo Congress Centre에서 3일간 진행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EAO 행사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SSP와 SSOS등과 함께 더욱 크게 개최하게 됐다”며 “오스템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Platinum Sponsor로 참가하게 됐으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100% 충족할 수 있도록 전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플란트존, 디지털임플란트존
최근 5년간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한 폭행 등의 강력 사건이 9600건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평균 2000건 가량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는 통계로, 의료기관 내 폭행 및 방화 등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목포시)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폭행 등의 범죄는 총 9623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1527건 ▲2018년 2237건 ▲2019년 2223건 ▲2020년 1944건 ▲2021년 1692건으로 집계됐다. 2020~2021년 기간 동안은 코로나19로 보호자 및 일반인의 병원 출입이 제한되면서 발생 건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범죄 내용별로는 ▲폭행 7037건(73.1%) ▲상해 1888건(19.6%) ▲협박 698건(7.3%) ▲방화 65건(0.7%) 순이다. 폭행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사람이 다치거나 장해를 입는 등의 상해도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했다. 대형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방화도 65건이나 발생했다. 의료기관 내 폭력사건은 형법상 상해·폭행·협박·방화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