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오는 22일 19시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치과의료감정원(가칭)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준비하게 되었는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발제를 맡았다. 이날 강충규 부회장을 좌장으로, 양준집 서울지부 법제이사, 이응주 경기지부 법제이사,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패널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패널토론 이후에는 공청회에 참석한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치협 관계자는 공문을 통해 “경찰, 법원 등의 요청에 따라 치과의료사고의 의료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감정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조직과 기구인 ‘치과의료감정원(가칭)’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에 치과의료감정원(가칭) 설립의 당위성 및 효율적인 운영 방식 등에 대해 법조계, 치과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붙임과 같이 공청회를 개최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플란트 보철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학회)는 오는 20일 덴티스 서울문정 캠퍼스에서 2022년도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김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물의 올바른 제작과 세팅’을 주제로 여러 핵심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등록은 심미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학습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전국 치과교정학회에서 잇달아 학술의 장을 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와 전북지부에서 학술집담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경남‧울산지부는 오는 9월 21일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 E동 대강당에서 제3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석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연자로 나선다. 안 교수는 ‘Differences in dentoskeletal and soft tissue changes between rapid maxillary expanders by skeletal anchorage and aging’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 마감은 9월 19일까지다. 이어 전북지부는 9월 26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메가젠홀에서 추계 학술집담회를 연다. 행사에는 전윤식 E-wireligner 대표이사 겸 이화여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전 대표이사는 ‘E-wire의 치료 전략, 이제는 2WIRE 시대’를 주제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눈길을 끈다. 양측 행사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동일하게 부여된다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2022(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2)가 개막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SID2022는 임플란트 분야의 국내 저명 연자가 총 출동하는 만큼 참석자들의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신흥 SID2022(조직위원장 김현종)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 차를 맞이하는 오랜 역사에서 짐작할 수 있듯, SID는 매년 뛰어난 학술 강연을 펼쳐 많은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왔다. 더욱이 이번 SID2022는 ‘Mythbusters : Controversies to Consensus’라는 대 주제를 내세운 만큼, 임플란트 임상과 학술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SID2022에서는 일상에서 빈번하게 마주치는 다양한 난제들을 정리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SID2022는 현재 임상가들이 진료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국내 저명 임플란트 임상가 100인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덴탈비타민을 통해 1000
'광주'라는 이정표가 보이는 도로를 달리다보면, 저 멀리 어깨처럼 너른 산 하나가 보인다. ‘등급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고귀함을 담은’이라고 설명되는 무등(無等)산이다. 무등은 ‘등급도 차별도 없다’는 뜻이기도 한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공평 공정한 대접을 받기를 염원하는 사람들을 품은 산이기에,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은 이리도 부른다, ‘민주지산 무등’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내가 바라보는 무등산은 아버지다. 걷기 싫다 떼쓰는 나를 일으켜 말없이 무등(목말)을 태워주시던 아버지다. ‘아픈 것은 내가 다 할께, 너는 웃음만 가져라’는 말씀은 없었어도 손길로 눈길로 등을 내어주시던. 오늘 문득 아버지의 너른 등이 그립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첫 선을 본 것은 1998년 12월 말이다. 본과 3학년 기말고사를 마치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던 시기이다. 당시 59세인 아버님 소원은 환갑 전에 장남인 필자가 결혼을 하여 며느리를 맞이하는 것이었다. 말씀에 의하면 환갑이 지나면 세상과 인연을 마감할 운명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대학 2년 공보의 3년이 지나 결국 개업의 2년차에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였다. 2022년 9월 아버님은 93세이다. 지금도 책을 보시고 글을 쓰신다. 어머님께서는 작년 88세에 임종을 맞이하셨다. 40대 중후반부터 대부분 사람들은 노후 돌봄에 대한 걱정을 지니고 살아간다. 하나는 부모님의 돌봄에 대한 걱정이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장애를 갖고 있는 부모님을 집에서 직접 돌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가족 중에 누군가가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희생해야 가능한 처지이다 보니 걱정이 태산이다. 돌봄 시설에서 모시자니 그건 불효자식인 것 같아 진퇴양난의 딜레마의 연속이다. 이에 더하여 5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노후 돌봄에 대해서 걱정을 더 하게 되는 그야말로 돌봄의 먹구름이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형국에서 살아간다. 돌봄 시설에 입소하면 환자복을 입고 지낼 때가 대부분이다. 직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17~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치협·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2’에 참가한다. 메가젠 부스는 3층 C홀 C-145, 245이며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임플란트존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Plasma X motion(플라즈마 엑스 모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XpeedActive존 ▲구강스캐너 I700 Wireless와 QuickSleeper5(퀵슬리퍼5) 등이 준비된 소장비존 ▲CT이상의 Digital Work Station ‘R2 STUDIO Q’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솔루션존 ▲덴탈케어 브랜드 오프리케어존 ▲치과재료 종합쇼핑몰 M-Dent존 ▲개원상담존 등으로 세분화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 시 존별 사은품 증정을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메인인 블루다이아몬드 이벤트는 17~18일 양일간 오후 4시에 진행된다. 17일 경품은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Plasma X(플라즈마 엑스) ▲플라즈마 엑스 모션, 18일 경품은 ▲N2 Unit Chair를
덴티움이 예비 치과의사들을 사옥으로 초청해 자사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한껏 자랑했다. 덴티움은 지난 5일 덴티움 광교 지식산업센터에서 연세치대 본과 4학년 재학생 초청 투어를 진행했다. 먼저 서승우 덴티움 대표이사가 덴티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성을 간략히 소개했다. 서 대표는 ‘좋은 제품을 널리 쓰이게 하자’는 자사 모토를 강조하며, Total Dentistry Solution Provider로 앞장서기 위해 R&D에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연세치대 출신인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임플란트 치료의 총체적 흐름을 파악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임플란트 역사부터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 흐름 등을 소개하고, 자신의 임플란트 진료 노하우와 조언을 전달했다. 이어 투어 참가자들은 생산본부 등을 방문해 CNC 가공부터 세척, 전수검사, 포장 등의 임플란트 생산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덴티움 각 부서 담당자에게 듣고, 덴티움의 핵심 미래기술인 Robotic Guide를 관찰했다. 또한 bright CT와 3D Viewer, Guide Software, CAD/CAM 장비 등에 대한 설명도 개발자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자연치 동요도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판매 중인 타진식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가 최근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기준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했다. ‘AnyCheck’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타진식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로 기존의 자기 주파 공명식과 타격식 동요도 측정기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동요도를 측정하기 위해 임플란트에 체결된 힐링 어버트먼트를 제거하거나 별도의 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직접 힐링 어버트먼트에 접촉해 골 융합 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6회 타진으로 1.5초 만에 동요도 측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일체형 임플란트를 포함한 모든 임플란트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측정 과정에서 고정력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2회 타진 후 자동으로 타진을 멈출 뿐만 아니라 허용 각도를 벗어나면 측정을 하지 않도록 설정돼 있어 안전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 밖에 ‘AnyCheck’는 임플란트 식립 직후부터 최종 보철물 체결 이후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기 위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이하 디오)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Palexpo에서 개최되는 ‘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2022’(이하 EAO 2022)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EAO 2022’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학회로 2021년 온라인 개최 이후 다시금 오프라인 모임이 재개된 만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오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부터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풀 아치(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 풀 디지털 솔루션 ‘DIO Ecosystem’ 등 디지털 치과진료를 위한 핵심 라인업을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디오의 제품들은 이미 70여 개국에 수출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회사 측은 이번 EAO 2022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GAMEX 2022’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임플란트존, 디지털존, 체어존, 투명교정존, 영상장비존, 의약품존, 재료존, SW존, 인테리어존, 개원존, 덴올존, 오스템교정존 등으로 구역을 세분화 해 부스를 운영, 방문 시 존별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5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TS System을 비롯해 우수한 보철 편의성과 피로강도로 호평 받고 있는 KS System, 세계 최고의 임플란트 표면으로 꼽히는 SOI 등을 전시한다. 의료장비와 디지털 제품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판매량 1위 유니트체어 K3와 후속모델 K5를 비롯해 영상장비 T2, N1, 밀링머신 OneMille 5x, 3D 프린터 OneJet LCD, 구강스캐너 TRIOS4 등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투명교정장치 MagicAlign 과 교정브라켓 마제스티, 인상재 Hysil, 이종골 A-Oss 등 오스템의 다양한 제·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연자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