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최근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큐레이 사례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perience The Futur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치과계 최신 기술인 ‘QLF(Qray)-정량광형광검사법’을 접한 예비 치과위생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치위생(학)과에서는 큐레이 제품을 체험한 후 경험담이나 후기, 임상 활용의 아이디어를 비롯해 촬영 팁, 큐레이의 개선점 등 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큐레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5월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해 1차 예선과 2차 내부심사를 거쳤다. 창의성, 주제 표현력, 큐레이 제품 활용도,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에는 김유미(연세대 치위생학과대학원) 학생의 ‘Qscan을 이용한 구강보건교육의 효과; 군인대상’과 유쾌·상쾌·통쾌팀(백석대 팀장 한수아 외 9명)의 ‘임상경험을 통한 QraypecC 개선 방안’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지천명’을 맞이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제주에서 3일간 학술 대향연을 펼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오는 10월 21~23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구강내과학 50년,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5가지의 세션에서 총 17개의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 세션 1 ‘Forensic Dentistry’에서는 최종훈 교수가 ‘법의 치과학 이야기’, 안용우 교수는 ‘의료중재원’, 서봉직 교수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통한 치과의사 이슈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세션 2 ‘Oral Mucosal And Salivary Gland Diseases’에서는 김영준 교수가 ‘미각 장애의 최신 연구 동향’, 심영주 교수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근거기반 치료’, 고홍섭 교수가 ‘병인론, 병태생리와 임상적 함의에 기초한 Oral Potentially Malignant Disorders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둘째 날, 세션 3 ‘Dental Sleep Medicine’에서는 최재갑 교수가 ‘수
치과 치료 과정, 보험 적용, 다양한 문제점 등 치과 환자 상담 시 주요 요소를 적합한 사진, 그림과 함께 설명하는 신서가 나왔다. 박병기 원장(대덕치과의원)이 저술한 ‘쉬운 설명, 빠른 이해 치과 상담 이야기’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치과의원의 주요 치료 항목인 임플란트, 상실치 수복, 치아 홈 메우기, 충치치료, 외상 치아 치료, 심미치료, 잇몸질환, 교정치료 등의 큰 항목을 두고 다시 각 항목별로 치과의사가 꼭 설명해야 하고 환자들이 궁금해 할 세부항목을 나눠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도록 구성했다. 또 설명 시 도움이 될 사진과 그림 자료를 많이 담았다. 특히, 마지막 장에는 12종류의 치료 후 주의사항을 정리한 URL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수록해, 환자에게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치료 후 주의사항을 보낼 수 있다. 박병기 원장은 “치과 치료 자체에 공포와 불안을 가지고 있을 환자를 안심시키려면 치료 방법, 치료 과정과 결과, 치료 후 관리 등 친절한 동시에 명확한 설명은 필수”라며 상담이 치과 마케팅에서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고 있다. 상담과 관련한 저서를 연속해 내고 있는 박 원장은 환자의 이해를 위해 직접 보여주는 상담의 필요성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픽스처부터 보철까지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플라스마 엑스 모션(Plasma X motion)’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 측은 이 제품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된 공기 중 탄화수소를 제거하고 표면 친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임플란트의 깊은 나사산 안쪽까지 모두 처리되므로 이를 통해 조골세포 증식력 개선을 통한 빠른 골 융합 촉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이 제품은 폭넓은 호환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타사 임플란트부터 픽스처, 어버트먼트, 크라운까지 사용할 수 있고, 플라즈마 표면처리 모습을 술자는 물론 환자도 맨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상담 시 환자의 이해와 치료 동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부연했다. 또 업체 측은 이 제품이 기존의 SLA UV처리 대비 탄소 잔존율을 11% 이하로 낮추고, 단백질 흡착률과 조골세포 증식력, ISQ값을 각각 3배, 6배, 2배로 높여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치료 기간을 단축하며, 접착강도를 최대 90% 이상 높여 보철물 탈락률을 낮춘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표면 SLA에 칼슘이온을 결합시켜 임플란트 시술 후 골 융합 성능을 향상한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MTA 그랜드 유저 미팅 2022’를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분기마다 MTA포럼이 리더급 유저들과 함께 주최하는 ‘MTA 파워유저미팅’을 지속해서 지원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 유저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2년 만에 개최된다. 김병일 대표는 “MTA는 이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저변이 확대된 만큼 2년 만에 개최되는 MTA 그랜드 유저 미팅에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16명의 리더급 파워유저 연자들로부터 MTA 관련 최신 지견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등록자에게는 MTA 케이스와 뷰센치약을 선물로 증정하며,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 브라켓 제품인 마제스티(MAJESTY)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오스템올소돈틱스 국내영업본부(전화 02-318-2822, 2844)와 공식 카카오 채널에서 하면 된다.
임플란트 식립 팁을 전수받는 것은 물론 실습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강의가 있어 주목된다. 스트라우만은 오는 9월 25일 스트라우만 코리아 본사 세미나실에서 ‘BLX 원데이 클래스’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는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원)이 메인 연자로 나서며 서민교 원장(랜더스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최신 임플란트 디자인 트렌드와 임플란트 식립 원칙의 이해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로 하는 병원 차별화 전략 ▲임상 케이스를 통한 식립 노하우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증례 ▲스트라우만 BLX 식립 실습 등 유익한 주제의 강연들이 예정돼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소개되는 스트라우만 BLX 임플란트는 높은 초기 고정력을 자랑하는 Fully Tapered 디자인의 임플란트로 출시 이후 많은 임상의들의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일반 티타늄 Grade 4보다 약 1.8배 높은 강도의 록솔리드(Roxolid) 재질, 높은 친수성을 자랑하는 에스엘액티브(SLActive) 표면 적용으로 즉시 식립 프로토콜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양한 사이즈 제공으로 환자의
연세치대(학장 이기준)에서 주관하는 ‘2022 온라인 슈퍼 임상가 양성 Project 2탄’이 9월 1일부터 시작돼 눈길을 끈다. 슈퍼 임상가 양성 Project는 임상가에게 필요한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강연시리즈로 연세대학교의 지식공유 플랫폼인 런어스(LearnUs)를 통해 이미 지난해 9월부터 강연이 오픈 돼 임상가들의 활발한 참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1일에 오픈 된 새로운 강의는 박원서 교수의 ‘골다공증, 암환자에서 사용되는 골흡수 억제제와 골형성 촉진제를 투약중인 환자의 치과치료’, 오경철 교수의 ‘고정성 보철 치료: 변하지 않는 원칙과 변화하는 트렌드 속으로’, 그리고 김준혁 교수의 ‘소설, 영화로 보는 미래의학 I’이다. 관련 강의 커리큘럼 등은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https://ced.yonsei.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런어스(LearnUs)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학습 기간은 수강신청일로부터 3개월이고 강의 수강 후 퀴즈(15문제 중 9문제 이상)를 통과하면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런어스(LearnUs) 신규 회원가입자의 경우 유료강좌 수강신청자에 한해 최초 1회
임플란트 술식 명 연자인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이란 치과의사들에게 수준 높은 임상노하우를 전수했다. 창동욱 원장의 GBR Hands-on ‘될 때까지 한다’ 세미나가 지난 3~4일 대웅제약 신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아침해의료기, ㈜홍익메덴, ㈜시지바이오 등이 주최하는 창 원장의 GBR 세미나는 개최 시 마다 만석을 이루는 인기강좌로, 이번에는 이란에서 내한한 10명의 외국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 강의에서는 수평적으로 심한 흡수를 보이는 치조제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치조제 증대 술식 중 ‘치조제 분할술(ridge splitting)’에 대해 강의했다. 임상적으로 유용한 술식인 치조제 분할술의 이론적 배경과 적응증, 금기증에 대해 실제 임상에 적용해왔던 많은 증례를 보여줬다. 창 원장이 고안한 치조제 증대술 테크닉에 참가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둘째 날은 절개부터 봉합까지 핵심을 정리해 준 성공적인 GBR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적절한 선택을 주제로 한 이론강의와 함께 GBR 핸즈온(Pig Jaw)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이 소수의 외국인이라는
구강 스캐너를 활용한 디지털 인상채득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열린다. ‘덴탈브레인’(대표 김민정)은 오는 26일 오후 9시 ‘구강스캐너로 인상채득하기’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김수지(월야치과 진료팀장) 강사가 연자로 나서며 구강 스캐너 도입으로 찾아온 변화를 소개하고,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디지털 인상 워크플로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적인 사용법과 인상채득 시 중요한 포인트를 배우고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 스캐너의 기본적인 사용법에 관한 커리큘럼도 체계적으로 구성돼 ▲술자의 촬영 위치 ▲구강 스캐너 촬영 준비-주위환경 정비, 초점 거리 ▲구강 스캐너 스캔 순서-상악, 하악 스캔 순서, 스캔 이미지 평가 ▲정확한 스캔 데이터를 위한 체크 리스트 등에 대해 자세히 짚을 예정이다. 특히 강의 자료에는 모델과 구강에서 스캔하는 동영상이 마련돼 있어 그동안 구강 스캐너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 이번 강의를 통해 디지털 인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세미나 신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접수 마감은 9월 23일까지이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교재도 강의 당일 배포할 계획이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홍 부회장은 오늘(14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아울러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