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치과 경영 팁을 공유하는 자리에 개원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는 지난 8월 21일 부산 센텀 본사 신관에서 진행한 ‘치과 성공 전략 세미나 2022’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디오는 지난 4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등지에서 개최한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을 통한 치과 경영 혁신 세미나’와 함께 이번 ‘치과 성공 전략 세미나 2022’ 등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위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매출 3배 달성! 점프업의 비결!’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성공적인 치과 경영 팁은 물론 무치악 환자를 위한 진료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도입을 통한 매출 상승 및 경영개선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연자로 나선 신인순 대표(IN-POWER 병원교육 컨설팅)는 고객 만족 경영을 활용한 방법, 보험시스템을 이용한 매출 상승 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이어 이현승 부장(디오)이 치과 마케팅 노하우와 매출 상승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가 ‘DIOnavi. Full Arch’와 무치악 환자를 통한 경영개선에 대한 강연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학회 측은 지난 8월 20일 마곡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 대강당에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보철 수련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교육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보철학회에서는 치과보철 분야의 실제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표준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치과보철과 2학년 전공의 48명을 대상으로 했고, 5개 팀으로 나눠 실습 및 핸즈온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실제 행사에 앞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보철학회 임원 및 교육지도의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5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연찬회에서 논의되고 정리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총 4시간여 분량의 10개 사전 교육 영상을 보철학회 유튜브 채널 재생 목록 형식으로 제공해 시청 후 참가하도록 했다. 총 5개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오스템올소돈틱스 미팅 2022’ (조직위원장 권병인)을 9월 18일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작년 행사는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미팅과 이기준 교수의 12월 오프라인 특강으로 총 참가 인원이 400명에 이른바 있다. ‘Clinical Application of Biomechanics’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영철 연세치대 명예교수와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이 좌장을 맡았고, 교정계 유수 연자 5명이 6개 연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은 ‘Biomechanics of Occlusion: Implications for Orthodontics’를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는 ‘Aspects of mandibular rotation after total arch intrusion’를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은 ‘Mechanics of bracket free segmented arch 와 The history of orthodontic force’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 안양점)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전치부 토크 조절법’ ▲이기준 학
실질적이고 다양한 증례와 섬세한 수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세미나가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임상철 원장(하남 미사웰치과의원)이 지난 8월 27일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본사 사옥에서 LTE(Lego Technique is Easy) 세미나를 진행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상황별 재료 사용과 예지성 높은 결과 도출을 위한 술식이 제시됐다. “LTE 세미나를 통해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임상의 방향을 함께 찾아가자”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 임상철 원장은 성공적인 증례만 공유하는 여타의 강의와는 달리, 실패하거나 예후가 좋지 않은 증례까지 공유,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임 원장은 콜라겐이 함유된 LegoGraft의 Block Type 모델을 적용한 증례를 기반으로 수차례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티클 형태의 뼈 이식재와 콜라겐 함유 뼈 이식재를 적용하는 부위 구분 방법과 Treatment Plan 제안을 진행했다. 우선 임 원장은 Gap Filling과 Socket Management에서는 증례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GBR 술식과 관련해서는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사이버메드와의 ‘콜라보’를 시작한다. 덴탈빈은 오는 9월 7일부터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Dentalbean X Cybermed LIVE SEMINAR’를 덴탈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메드는 덴탈빈 자문단과 협업을 통해 Dental Implant & Digital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Core1 Implant system, Ondemand3D 등 사이버메드의 도약을 라이브 세미나를 통해 소개한다는 설명이다. 라이브 세미나에서는 조용석 원장, 김세웅 원장(이상 22세기서울치과병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치과병원),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 등 총 5명의 연자가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라이브에서는 ‘어서와, 사이버메드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조용석·김세웅 원장이 사이버메드사의 Core1 implant system을 사용해 400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 좋은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라이브에서는 전인성 원장이 ‘Core1 implant: 범용성으로의 확장가능성 파트1’이라는 주제로 수술
치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브레인’이 ‘치과인스타그램 1시간만에 정복하기-왕초보과정’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인스타그램으로 치과를 마케팅하고 홍보하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는 강의다. OHC샵 인스타그램 관리 및 치카푸카수영 유튜브채널 운영자인 박수영 강사가 연자로 나서 인스타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차별화된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자세한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인스타그램 첫 개설하기 ▲프로필 설정 ▲좋아요를 많이 받는 사진 촬영 ▲스토리 이용 ▲동영상&릴스 촬영 ▲카드뉴스 만들기 ▲해시태그 사용 ▲계정 연동 ▲페이스북 연동 ▲노출과 도달 ▲맞팔과 소통 ▲비즈니스 계정 ▲광고 신청 등이다. 박수영 강사는 “이번 강의는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강의를 들으며 바로 따라 할 수 있어 남들과 다른 우리 치과만의 특별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 신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접수 마감은 23일까지이다. 원활한 강
■ 2022년 9월 6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외침에 목소리를 보탰다. 윤 이사는 31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치협 제32대 집행부는 회원들을 위한 ‘민생 회무’를 모든 정책 추진의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각 회무를 현장에서 이끌어가는 집행부 임원들이 직접 기고하는 형식의 ‘치협 정책 핵심 체크’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열린 지면을 통해 치협 임원과 독자들이 소통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치과계 현안 추진을 위한 중지를 담을 해당 기고에 많은 관심과 성원 당부드립니다.<편집자 주> 지난 6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는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3대 중점목표 하에 6개 분야, 17개 과제 중 10대 핵심 세부과제를 담은 이번 기본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의 시행에 기반이 될 예정이다. 먼저, 정부가 구강보건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웠다는 점에서 이번 기본계획 발표를 환영한다. 특히 기존에 발표한 9개의 중점과제였던 1차 계획과 다르게 구강보건사업 위주가 아닌 치과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는 점에서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의 노고가 느껴진다. 이번 기본계획은 ‘초고령사회, 구강 건강증진으로 건강수명 연장’을 비전으로 ▲사전 예방적 구강 건강
치과의사 선배가 후배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들은 많겠지만, 오늘은 필자보다 선배님들에게는 감히 실례를 범하는 일이지만, 필자가 치과의사로서 살아오면서, 후배들에게 전해도 괜찮을 것 같은 사항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① 배움의 기회를 많이 갖기 바랍니다. ‘통계학’과는 별로 상관없을 듯한 인턴 선생이 필자가 내 준 과제를 읽다가 ‘진단방법 관련 통계’에 대한 질문을 했다. ‘선생’의 운명을 타고난 필자라고 생각하여, 필자가 지니고 있는 참고문헌 몇 권을 펴 주면서 설명해 주었다. 필자 세대의 치과의사들이 처음 이 직업에 입문했을 때에는, 나름 선배들과는 차별된 새로운 학문으로 무장했다고 하는 자부심도 있었지만, 솔직한 심정은 모르는 것 투성이였다. 특히 전공을 하지 않은 ‘치과보철학’의 경우에는 모르는 것 투성이였고, ‘치과교정학’의 경우에는 ‘전공자들만의 league’로 생각할 정도였던 것 같다. 간혹 동기들 간 모임이라도 있게 되면, 우리 동기들을 가르치신 ‘스승님들’에 대해 ‘평가’하기 바빴던 것 같다. 답답한 마음도 있고, 환자를 제대로(?) 진료를 하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그래도 모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선배 등을 만나
삼세판이란 세 번 안에 승부를 끝내는 것으로 보통 3판 2선승제를 뜻합니다. 한 사건에 대해서 세 단계의 심급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삼심제와 조금 닮아있습니다. 삼도득심법이라 하여 조선시대 송사의 판결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 소청을 세 번까지로 제한한 제도와도 다른 면으로 닮아있습니다. 삼이라는 숫자는 완전성을 상징해서 동서를 막론하고 자주 발견됩니다. 수학적으로 평면의 정의가 한 직선위에 있지 않은 세 점이라는 것부터 카메라의 삼각대까지 안정성을 대표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삼위일체나 삼권분립 또한, 삼이라는 숫자의 안정성을 대변해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인칭에도 1인칭, 2인칭, 3인칭이 있고, 우리가 사는 차원도 선도 아니고 평면도 아니고 3차원입니다. 음양론에 의하면 홀수가 양의 성질을 나타내고, 짝수가 음의 성질을 나타내는데, 각각 최소의 홀수와 짝수인 1과 2가 합쳐짐으로 인해 조화로움, 완전함을 내포하는 수가 바로 3이라고 합니다. 색에서도 삼원색을 기초로하여 다른 색깔을 만들어내니, 3이라는 숫자는 여러모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 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과 사물이나 사람의 생김새나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