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가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은 지난 8월 11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시 노사상생 일자리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와 원강수 원주시 시장을 비롯해 기업, 노동계, 민간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 비전 선포 및 청사진 제시와 함께 일자리 개선을 위한 초임 220운동 동참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재 원주 관내 의료기기 기업 대부분이 영세 중소기업으로 타 산업과의 동반성장, 지역 파급효과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원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투자 1000억 원과 300명 신규일자리 창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한 기업 도약(jumo), 신산업 전환(change), 기업 유치(lnvite) 등 3가지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네오는 이중 기업 유치 모델로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원주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고용위기 대응, 인력양성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를
뛰어난 심미성과 기능성을 갖춘 지르코니아 블록이 출시돼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은 최근 UNC International의 ‘Lava Stone’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Lava Stone’은 Pre-Shade 지르코니아 블록으로 자연치의 덴틴 Shade를 표현하기에 최적화된 블록이다. 특히 1200Mpa의 뛰어난 굴곡 강도와 약 46%의 높은 투광도로 구치부는 물론, 심미성이 요구되는 전치부까지 모든 적응증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지난 6월 네오에서 론칭한 EVEREST Volcan 소결로와 함께 활용한다면 쉽게 지르코니아 보철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네오 측은 기존에 취급하고 있는 블루투스 블록과 이번에 론칭한 LAVA STONE 블록까지 다양한 Pre-Shade 지르코니아를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색감의 블록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네오 관계자는 “Lava Stone은 높은 투명도와 자연치에 버금가는 Shade 재현력을 바탕으로 술자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최상의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EVEREST Volcan 소결로 프로모션
더욱 넓은 면적으로 CT 영상을 확인할 기회가 마련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은 최근 2022년 하반기 특별 C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오는 지난 2월 제노레이와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CBCT ‘PAPAYA 3D Premium Plus’를 론칭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우수한 영상 제공 외에도 초진 촬영 시 환자 포지션을 기억해 재진 시 해당 포지션으로 자동 이동하는 ‘Smart Positioning’ 기능이 탑재됐으며 CT와 Panorama 각각의 센서를 탑재해 핵심 부품인 센서의 수명 역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좁은 방사선실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Foldable Chinrest는 물론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어린이·노인 환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Chair Option’을 갖추고 있어 환자·술자 모두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아울러 네오는 2022년 하반기 CBCT ‘PAPAYA 3D Premium Plus’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6X14의 FOV를 사용할 수 있는 Stitching Option 무상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권 차지를 위해 타인을 선동하거나 이간질하는 행위를 비하하는 뜻의 신조어 ‘정치질’은 자칫 조직 붕괴로 이어지는 독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적재적소에서 조직 구성원 간의 갈등을 중재하고 인맥을 관리하는 리더의 ‘정치적 기술’은 결속력을 강화하고 구성원의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조직 관리의 묘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대학교·동의대학교 치위생(학)과 연구팀은 서울·부산·경남 지역 근무 치과위생사 2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에 따르면, 실장이나 팀장 등 조직 내 리더로 분류되는 직원의 정치적 기술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이나 직무만족도 등 조직 결속력 강화 요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리더십의 하위 영역에 해당하는 ‘인맥관리능력’이 높을수록 직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만, 외형적 진실성은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도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적 진실성이란 정직하고 솔직한 사람으로 보이는 능력을 뜻한다. 이는 즉, 직원들은 리더가 외형적으로 진실되길 바라기보다 실질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길 원하는 경향이 크다고 풀이할 수
치아 액세서리, 일명 ‘그릴즈(grillz)’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을 타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제도의 사각지대를 틈타 구강 건강을 위협하는 제품들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만큼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그릴즈는 알지네이트 등 치과용 인상재를 이용해 치아 구조를 본뜬 뒤 보철물 형태의 장신구를 만들어 치아에 끼우는 탈착형 액세서리다. 해외에선 널리 알려졌지만, 국내에는 비교적 최근 유행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제작과정이 치과 치료를 위한 보철물 제작과정과 매우 유사함에도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가 아닌 일반인 또는 주얼리 숍 관계자가 인상채득부터 가공까지 직접 진행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점이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제작된 그릴즈를 장시간 착용할 시 치아 갈림, 부정교합, 인접면 충치, 변색 등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치의학자들은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 소재 모 주얼리 대표 A 씨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전문 교육기관의 교육 없이 동영상을 보고 그릴즈 제작 방법을 배웠으며, 창업 초기 자신에게 그릴즈를 맞추고 돌아간 다수의 구매자가 불편감을 호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제도 사각지대, 구강건강 위협 나
치과를 인수한 다음 기존 환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후속 치료를 하던 중 실패해 1025만 원의 손해배상액을 물게 된 사례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치과의사 A 원장에게 손해배상액 지급 판결을 내렸다. 환자 B씨는 과거 P치과의원에서 10개의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로 결정하고, 6개 임플란트 치료를 마쳤다. 이후 치과의사 A씨가 P치과의원을 인수했으며, 기존 치과 환자였던 B씨는 A씨로부터 후속 치료를 받기로 했다. 그러나 후속 치료과정에서 A씨가 임플란트 시술에 실패해 B씨는 치조골 위축, 만성 치주염 등을 앓게 됐다. 이에 분노한 B씨는 A씨에게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임플란트 시술 전 원고의 상악골은 전반적으로 골 질량이 부족한데다, 만성치주염도 있어 충분한 여유를 두고 임플란트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고 봤다. 또 A씨가 임플란트 고정체가 완전히 유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철치료를 시행했고, 그로 인해 유착되지 않은 뼈에 보철치료로 인한 저작압이 가해지면서 이식된 뼈가 유착되지 않아 식립에 실패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가 임플란트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무상치료를 하기도 한 점 등을 고려해 책임을 70%로 제한했다”며 “치료
지난 수십 년간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6인의 원로 교수가 8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는 37개 전문분과학회를 통해 6인의 원로 교수가 2022년 8월 말로 정년퇴임하게 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3명 김현만 교수(구강조직-발생생물학 교실), 이종호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 김현덕 교수(예방치학 교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명 이상호 교수(소아치과학)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2명 남순현 교수(소아치과학), 유원재 교수(치과교정학) 등 이상 6인이다.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이뤄오신 교수님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이 시대를 더욱 밝혀줄 것을 기대하며 모두의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의료사고로 숨진 환자를 두고 ‘재수가 없어 죽었다’고 말한 의사를 비판하는 전단지를 뿌린 것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최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의료사고로 사망한 환자 B씨의 아들 A씨는 수술 의사가 ‘돌팔이 의사가 수술한 건 운이 좋아 살았고, 자기가 수술한 건 재수가 없어 죽었다’며 막말을 했다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병원 앞에서 배포했다. 1·2심에서는 해당 전단지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를 배포한 A씨의 행동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A씨의 행동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명예훼손죄를 물을 수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의정부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재판부는 전단지 내용을 언급하며 담당 의료인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인한 의료소비자의 피해사례로 볼 수 있다고 봤다. 또 의사가 유족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생명을 경시한 것으로 보이는 감정적이고 모욕적인 언행을 한 부분이 의료인의 자질과 태도를 드러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전단지에 ‘잘못된 만행’, ‘막말’, ‘상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를 9월 말까지 받는다.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현장에서 필요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22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최근 가속화된 바이오헬스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사회·산업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사회적 측면으로 확장되는 추세를 반영해 2020년부터 특별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산학연/오픈이노베이션 협력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특별 이슈로 선정해 헬스케어 분야 혁신역량과 서비스의 실용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금)까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정부가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보건의료 플랫폼 운영 방안과 관련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호객 행위와 공급자 간 담합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려는 정책 기조를 내세우고 있다. 최근 정부가 공개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중 플랫폼의 의무, 플랫폼 업무 수행의 세부 준수 사항을 보면 플랫폼 기업의 상업적인 사업운영에서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들이 눈에 띈다. 특히 해당 가이드라인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의 위기경보 발령 기간 동안 허용되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것으로, 플랫폼이 국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의료법·약사법 등 보건의료법령을 준수하고 보건의료시장 질서를 건전하게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영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플랫폼의 의무로 ▲환자의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의 오·남용을 조장해서는 안 되며, ▲중개업무 수행 또는 호객행위(사은품 제공, 의약품 가격할인 등) 등을 통해 환자의 의료기관 및 약국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약국 개설자와 의료기관 개설자가 약사법·의료법상 담합행위를 하도록 알선·유인·중재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며,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의료기술 시
치과의사가 해외진출을 하는 데 필요한 실무 지식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2022년 제1기 의사 해외진출 실무과정(치과의사 대상)’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세부 교육 내용은 ▲치과의사 해외진출 유형 및 단계의 이해 ▲의료 해외진출 현황 및 주요 정책 ▲치과 해외진출 시 법적 검토사항 ▲중국·싱가폴·베트남 진출 사례 등이다. 모집은 오는 9월 16일까지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보건복지배움인(https://edu.kohi.or.kr)에 접속해 수강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