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BDEX 2024’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식회사 해피스마일과 함께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푸르고는 특별 프로모션, 전시, 핸즈온 등으로 부스를 구성했는데 특히 푸르고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와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 등을 비롯해 Membrane, biotex 그리고 합성골 이식재 ‘THE BCP’를 전시했다. 부스 역시 푸르고의 메인 컬러를 활용해 부스를 깔끔하게 조성, 멀리서 봐도 한눈에 푸르고 부스인 것을 알 수 있어 찾아오기 쉬웠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푸르고 제품에 대한 많은 부산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푸르고 관계자는 “특히 LegoGraft, THE Graft, 최근 출시된 합성골 THE BCP의 제품별 특성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LegoGraft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인 체어타임을 줄이는 것과 THE Graft의 우수한 친수성, 그리고 신생골 형성과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THE BCP 핸즈온에도 좋은 평가가 잇따랐다”며 “향후 진행될 다양한 학회와 전시회에서도 푸르고 제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출시한 ‘T2 Plus’의 영상품질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특히 동급 CBCT 중 최고 수준 해상도 및 편의성을 강화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더 제고했으며,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구매 고객들도 무상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오스템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 핵심은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노이즈에 대한 영상처리 성능 개선(Metal Artifact Reduction) 및 CT 판독 소프트웨어(SW)인 ‘One3’의 편의성 강화다. T2Plus는 업계 최고 스펙인 0.05mm Voxel size를 구현할 수 있어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딥러닝 기반의 Metal Artifact 처리 기능을 강화해 임플란트 주위 골, 보철주변(metal artifact)의 영상을 왜곡 없이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어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정확한 영상 획득을 위해서는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Motion Artifact를 최소화 해야 하는데 T2Plus는 기존보다 2배 빨라진 10초 촬영 기능을 통해 왜곡
치과 교정재료 전문 쇼핑몰 올소마트가 ‘올친소(올소마트를 내 친구에게 소개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친소 이벤트는 치과와 치과기공소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첫째 올소마트를 친구에게 소개하면 소개한 친구 적립금 1만원 증정, 소개받은 친구 적립금 1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친구 소개는 무제한으로 소개가 가능하다. 여러 명의 친구를 소개하고 친구가 가입할 때도 1만원을 계속 적립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소개받은 친구가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한 친구 3만원 적립, 소개한 친구 3만원이 적립된다(최초 구매에만 적용). 세 번째 소개받은 친구가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한 친구 올소마트 VIP혜택(1개월), 소개한 친구 올소마트 VIP혜택(1개월)의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을 위해서는 올소마트 카카오톡(ID:올소마트)에 ‘올친소 이벤트, 소개한 친구 치과명’ 입력 시 응모된다. 올소마트는 오프라인 거래처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가능하도록 실시간 소통 및 상담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신규 개원 치과의 개원 견적 문의가 많아 전담팀을 운영, 방문 상담 및 개원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교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치면열구전색제인 ‘Helioseal F Plus’로 복잡한 치면에도 쉽고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소아환자 진료는 치과의사와 환자에게도 어려운 진료다. 특히 소와열구는 관리가 어렵고 우식에 취약하기에 소와열구 밀봉으로 홈을 메워 박테리아의 증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불소를 방출하는 백색의 광중합형 열구전색제로, 소구치과 대구치의 소와열구를 긴밀히 봉쇄해 우식성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도 함유돼 있지 않다. 또 해당 제품은 우수한 흐름성으로 소와열구처럼 복잡한 치면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압력을 주기 전 상악과 같은 부위에서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고, 매끄러운 실란트 표면을 생성하는 미세필러가 함유돼 있어 소와열구를 부드럽게 봉쇄할 수 있고, 점도도 적절해 조작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그 밖에 편리하고 가는 시린지는 정확한 양의 실란트를 필요한 곳에 적절히 분사하며, 0.4㎜의 미세한 캐뉼라 팁은 열구의 과잉충전 없이 빠르고 정확한 적용을 가능케 한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자사의 Bluephase G4, Bluphase N G4 등
아름덴티스트리의 Dental CAM Software인 ApexMill이 향상된 편의성과 효율성으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아름덴티스트리는 ApexMill을 1.7버전으로 업데이트해 공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ApexMill의 유저의 편의성과 소재 활용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 중 ‘Multi part grinding’은 1개의 블록으로 다수의 파트를 가공하는 기능으로, 보유하고 있는 블록의 크기 내에서 여러 개의 파트를 배치할 수 있다. 또 ‘Block Re-use’은 긴 블록을 사용할 때, 한 번 가공한 블록에 새롭게 네스팅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잔여 길이 값을 입력해 원하는 슬롯에서 가공이 가능하다. 재사용 시 기존에 가공했던 커넥터의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해 블록의 단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주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그 밖에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작업할 STL을 미리 담아 그룹별로 관리하고, 자주 사용하는 STL을 별도로 관리하는 ‘Inventory’ ▲계산이 완료된 NC 파일에 대한 리포트를 출력하는 ‘Report print’ 등 다양한 기능 개선과 오류가 수정됐다. 업체 측 관계자는 “ApexMil
리뉴메디칼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아이템을 최근 시장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현재 출시된 골 이식재 중 가장 적은 용량의 반도 안 되는 0.1cc 용량의 제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나스호른 0.1cc’는 높은 친수성을 지녔으며, 신생골 형성과 성장을 촉진하는 다공성 천연구조를 가진 골이식재로 알려져 있다. 또 나스호른 0.1cc 5개 구매 시 증정하는 닥터조우 보톡스 크림은 일반 소비자들의 피부 미용 관심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변화와 성장을 빠르게 파악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가툴린’이라는 천연 식물성 소재를 사용했다. 리뉴메디칼은 “제품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리뉴메디칼의 새로운 제품을 경험하고, 특별한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리뉴메디칼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뉴메디칼 공식 고객센터(1588-469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수(長壽, Longevity)는 역사 이래로 많은 이들이 꿈꾸어 온 본능적인 욕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오래 살기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최대한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잘 늙기를 바랍니다. 현대인은 생명과학과 현대의학 등의 발전으로 이전 세대보다 나이에 따른 건강 관리를 더 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령자는 높은 연령으로 보호받아야 할 대상에서 고령을 준비하고자 하는 보다 적극적인 주체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는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고령화율로 나타냅니다. 고령화율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인구가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7%를 넘는 사회를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14%를 넘는 사회를 고령사회(aged society), 20%이상일때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라고 하죠(표 1). 통계청의 2022년 발표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65세 이상의 인구가 20.6%로 전망되어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22년 발간한 평생교육백서에서는 2040년에
학회나 이런저런 모임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참석해보면 인사말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이렇게 얼굴을 마주 보고 만나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비대면의 시간을 지나는 동안 우리의 생활환경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단체나 집단의 모임이 줄어들고 개인의 시간이 늘어나는 사회현상이 건강에 여러가지 순, 역기능을 함께하는 혼돈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생활환경이 구강건강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외래다빈도 질환의 첫 번째가 우리가 관리하고 잘 알면서도 어려운 치주질환입니다. 이런 질환의 특징이 치과에서의 치료 즉 클리닉케어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환자스스로 집에서 관리하는 홈케어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씹고, 마시고, 말하는 것이 우리 치과의 기본입니다. 음식문화의 변화, 건강에 대한 관심 등 개인위생이 삶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대전환의 시대를 알리는 격변의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입속 건강이 전신건강을 지배한다는 여러 논문과 학자들의 주장이 현실로 다가와 많은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씹고 마시고 말하는 즐거움을 주는 우리 치과 의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돋보이는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준
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생법)은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유전자 도입), 조직공학제제, 첨단 바이오 융복합 제제(세포치료제+의료기기) 등을 이용한 첨단 재생의료를 실용화하기 위한 법안으로 난치성 희귀질환에 한해 안전성이 확보된 첨단 치료제의 경우 임상 2상을 1년 만에 시작할 수 있을 정도의 Fast-track을 만든 것이 골자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연구목적으로만 첨단 치료 시행이 가능했기에 정작 필요한 환자에게 적용되기 힘든 점이 있었다. 왜냐하면 임상 연구가 성공하기 위해서 연구자 및 회사들이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임상 연구에 포함될 환자를 스크리닝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노력 끝에 국회는 24년 2월 본 회의를 열고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1년 뒤인 2025년 2월 21일에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첨단 재생의료 치료, 즉 연구목적이 아닌 치료목적으로 첨단 재생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말했 듯 기존 첨생법은 첨단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에 참가해야 하고, 그 목적이 연구목적이기에 까다로운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근관 확대기(endodontic enlarger)는 일상적인 치과치료 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치관부 개방을 확대하여 근관계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동식 근관치료 기구이다. 2023년 정례적인 systematic review를 통해 기호와 시험방법 등이 다시 정의되었고 다른 ISO 3630 문서들과 통일성을 갖도록 수정되었다. 2023년에 수정하여 발행된 ISO 3630-2:2023 Dentistry - Endodontic instruments - Part 2: Enlargers의 중요사항들을 정리한다. <분류> - B1형 확대기 ; 4개의 절삭날이 있고 작업부 형상이 나선형인 확대기(그림 1) - B2형 확대기 ; 2개의 절삭날이 있고 작업부 형상이 나선형인 확대기(그림 2) - G형 확대기 ; 유도형 첨부와 3개의 절삭날이 있는 원호 형상의 확대기(그림 3, 게이츠-글리든 드릴(
내년이면 협회 역사가 100주년을 맞이한다. 그러고 보니 올해가 백수(白壽)다. 오랜 역사다. 이제 치과계는 다시 한번 강건하게 용트림할 때다. 지금이라도 그 준비를 차근히 세워나갈 때이기도 하다. 새로운 백년의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이 시점에서 한가하게 사극에서나 봄직한 나이 든 양반 나부랑이처럼 주변 잡다한 일들을 다 간섭하며 웨죽걸음 할 때가 아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 시도 치과의사회의 총회가 열렸고 이제 치협의 대의원총회만 남겨두고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도 총회를 살펴보니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각 시도 치과의사회의 뉴스를 보다보면 언제나 각 지역마다 자신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풀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기에 항상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 뿐이다. 단지 우리 치과계가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인지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광의의 주제들이 별로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나마 올해 각 시도치과의사회 총회가 조금 남다른 것은 부산, 대구, 충남 등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뜨거운 유치경쟁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슈적인 안건 말고는 서울 등 일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