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가 동문 권익 보장과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는 지난 3월 20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관 6층 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진문(16회)·김병찬(29회)·안창영(32회) 동문이 ‘자랑스러운 서울대 치과인 동문상’을 수상했다. 또 한성희 직전회장이 공로패를,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가 명예회원패를, 39·42·43·44·45기 동기회가 감사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동창회에 새로 입회한 78회 동문 대표로 이동훈 동문이 신입회원패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손승현 동문(78회)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지난해 회무보고·결산보고·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창회는 올해도 친목 행사,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 수렴 및 소식 전달 등 동문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학생 활동 지원, 신입생 실습기구 구입, 장학 사업 등 미래의 동문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특히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하지 않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여동문회가 올해 살림살이를 점검하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치대 여동문회는 지난 3월 23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 루비홀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회무·재무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3년 감사보고 및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2023년 여동문회 측은 미술관 나들이, 친선 골프대회, 가을 산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한 바 있다. 또 치협, 각종 치과 유관 단체, 대학,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등과 활발히 교류하기도 했다. 여동문회는 올해 역시 회원 단합과 친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동호회 및 소모임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총회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임상 강연도 진행됐다. 먼저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이 ‘디지털 자동주사기 아이젝 MD를 이용한 N.S.C 치료법: 악관절부 증식치료(TMJ Prolotherapy)’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어 손미경 교수(조선치대)가 ‘트렌드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Chat GPT 원리와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 참석자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는 지난 3월 14일 치구협 사무실에서 아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구강보건팀 소속 공무원 4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산시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구강 돌봄 서비스’의 운영 방향과 세부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산시 보건소 구강보건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맞춤 구강 관리 서비스 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및 치매 어르신, 주보호자를 대상으로 재가방문 구강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구강검진 및 치주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보호자 및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거동이 어렵고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워 구강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는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및 치매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구강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구협은 이번 아산시 재가방문 구강 돌봄 서비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물품 및 인적 자원 등 협회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심은주 아산시 보건소 구강보건팀장은 “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에 적극 나선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와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강보건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3월 13일 닥스메디 빌딩 대강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 이다혜 부원장, 강영호 고문, 송영채 이사, 김안현 덕양구보건소 보건소장, 김윤숙 방문보건팀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강세균검사를 통한 구강 위생 환경 점검, 구강 보건 교육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과 구강 관리를 도울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김혜성 이사장은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건강한 삶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강보건사업에 있어 높은 역량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과나무의료재단은 진료 그 이상의 헬스케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 나아갈 것이며, 이번 협약이 또 하나의 도약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덕양구보건소와 앞으로 구강의료서비스 체계 강화 및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3월 21일(목)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령강노인종합복지센터,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와 이용자(거주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치료, 어떻게 진행될까?’를 주제로 이충우 치과의사(구강악안면외과)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치료 진행 과정 및 시술 후 관리법 등에 관해 교육했다.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는 “치아 상실에 따른 여러 가지 치료 방법 중 임플란트에 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임플란트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알게 돼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3월 25일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증진하고자 바이오세텍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및 치의료 기술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 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협력 ▲학술자료 및 정보·출판물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지원 등이 있다. 임흥빈 바이오세텍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라믹 브라켓 제거 시 치아 반응 연구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치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철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치의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이 최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해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윤숙 회장은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의 추천을 통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황윤숙 회장은 “우리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환경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며 “이전부터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텀블러 사용, 일회용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배달 등 최소화, 이면지 활용 등의 개인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윤숙 회장은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을 추천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4월 디지털 시대 속 치과보철학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보철학회는 4월 20~21일 제91회 학술대회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학회 측은 지난 3월 19일 사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프로그램과 핵심 포인트를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의 치과보철학,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의 이해와 최신 치료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철학회는 학술대회 전후인 4월 14일부터 28일 간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강연을 제공키로 했다. 이로써 참가자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4월 14일부터 열리는 사전 온라인 강의에는 해외 연자 2인, 국내 연자 3인이 나선다. 스위스의 프란체스카 벨리아티 교수(3STEP Academy)는 ‘THE 3STEP : A NON-invasive treatment pathway’를 주제로 Composite을 통한 보철 수복 증례에 대한 고찰을 전할 예정이다. 또 미국의 메트 네자드 교수(Helm Nejad Dentistry)는 ‘Digital Smile Design : Smile Anal
대전‧세종‧충청권 교정 치과의사들의 학술 한마당이 열렸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는 지난 3월 14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이 원장은 ‘교정영역에서 덴탈아바타의 활용’을 연제로 디지털 진단과 장치 제작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까다로운 매복치 교정 치료의 진단 시, 디지털을 활용한 직관적 치료 계획 수립법을 공유해 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부는 “이번 춘계학술집담회를 통해 지부 회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학술의 최신 지견을 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4월 28일(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대주제로 근관충전에 관한 최신 지견과 권위있는 연자들의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배은석 따뜻한치과 원장)과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년’(송유석 아산 온아치과 원장)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성건화 교수(원광대)의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에 관한 강연이 열려 MTA 실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강의는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곽상원 부산대 교수)와 ‘근관치료 시 쉽고 빠르게 충전하기’(김신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의 강의가 준비됐다. 이는 실제 근관치료의 술식과 개념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세션으로 민경산 교수(전북대)의 ‘바이오세라믹 근관실러에 의해 발생하는 Biomineralization 알아보기’, 정일영 교수(연세대)의 ‘근관치료 받은 치아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육, 임상, 연구 분야에서 구강내과학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Expanding the Horizons of Oral Medicine through the Basic’이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정진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 전문의 교육의 미래, 구강안면통증의 기초 및 임상 연구, 구강내과학에서의 인공지능 연구 등 앞으로 구강내과가 나아가야 할 주제들을 가지고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환영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번에 학위를 받은 석사 3명과 박사 7명의 학위논문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Basic competencies and research ethics in oral medicine’을 주제로 옥수민 교수(부산대 구강내과)가 ‘연구윤리, Informed consent부터 출판까지’, 전양현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기본역량과 구강내과학’에 대해 강연했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