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지부장 조원탁‧이하 지부)가 온라인 춘계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부는 최근 춘계학술집담회 및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연자로 나섰다. 차 교수는 ‘Umbrella and Dish: Golden time for the orthodontic treatment in growing patient’를 주제로 성장기 아동에게 좋은 치료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차 교수는 2급 치료에 있어 Activator, active plate, Herbst, Forsus 등의 장치를 통한 치료 증례를 기존 논문 자료와 최근 발표된 연구들을 참고해 설명했다. 또 단순한 이론뿐 아니라 현재 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과에서 펼치는 성장기 아동 치료 프로토콜도 설명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을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20여 년간 유지 중인 여러 가지 증례를 통해 증령에 따른 안모 변화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도 설명했다. 이때 Airway만 확보해도 보다 양호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조언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차 교수는 “
손상된 치열의 수복부터 인공치 마모 원인 분석과 해결방법까지 임상 노하우를 집약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15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 및 대한심미치과학회(KAED) 정기학술대회(15일~21일) 결산 기자간담회가 지난 20일 서울 청담역 네오바이오텍 GAO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TOOTHWEAR - 심미로의 또 다른 관문!’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KAED 학술대회는 7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박찬진 강릉원주치대 교수를 포함한 연자 7명이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 강연 프로그램은 ▲마모 및 교합 붕괴된 환자에서의 수복 시 고려사항 ▲임플란트 보철과 전통보철을 이용한 마목환자의 수복 I·II ▲치경부 마모·치주적 접근 VS 보존적 접근 ▲인공치 마모의 원인과 해결방법 ▲전체적으로 심하게 마모된 치열의 수복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 밖에 특강으로 ‘과도한 마모와 치아상실로 손상된 치열의 수복과 유지’에 대해서도 다뤘다. 특히 심미치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한 치과의사들은 아시아심미치과학회의 모든 강의도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구성했다. 학회 측은 이를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 처리기 ‘Plasma X(플라즈마 엑스)’를 선보였다. 업체 측은 플라즈마 엑스는 임플란트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해 Xpeed(엑스피드) 표면을 Xpeed Active(엑스피드 엑티브)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표면 처리를 통해 잔존 산의 위험성을 낮추고, 조골세포 증식력이 2배 증가하며, 단백질 흡착성도 향상된다. 우수한 친혈성으로 혈관 형성 및 혈액 공급 활성도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S-L-A UV 처리 대비 탄소 잔존율도 20% 이하로 줄며 단백질 흡착률이 2.5배 증가하고, 조골 세포 증식력이 6배 증가한다고 말했다. 플라즈마 처리 과정에서 공기 중의 탄화수소가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된 것을 제거해 임플란트의 표면 친수성을 높이고 골 유착 성능이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임플란트를 꺼내지 않고 앰플 그대로 표면 처리를 할 수 있어 개봉 오염 걱정 없이 표면 처리할 수 있고, 플라즈마 처리는 저온 진공 처리로 열 손상이 없으며, 원클릭 로딩 방식도 가능하다. 최대 65초로 동시에 임플란트를 3개까지 표면 처리 가능하며, 1개씩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PLATINUM&CRYSTAL Course’가 임상가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4개의 코스로 구성된 CRYSTAL Course는 현재 세 번째 코스까지 진행됐다. 첫 번째 코스로 ‘총의치, 이것만 알면 환자가 기다려진다’를 주제로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연자로 나서 총의치 치료 전체 과정을 단계별 치료 내용, 치료시 주의사항과 원칙, 기공소와 원활한 소통법 등 다양한 증례들을 바탕으로 핸즈온 실습까지 진행했다. 아울러 SPECIAL LECTURE를 테마로한 임상 강의도 진행됐다.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이 연자로 나서 ‘Implant supported RPD의 올바른 적용’ 주제를 다루며 실전 술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11일에는 ‘더 이상 필요없는 1차 교정의 모든 것’을 주제로 네 번째 코스를 앞두고 있다.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이 연자로 나서 1급, 2급, 3급 혼합 치열기 환자의 가장 적절한 1차 교정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1차 교정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전
많은 치과의사가 임상 시 마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하치조 신경 전달 마취(Nerve block anesthesia)는 일반 마취와 비교해 성공률이 69%로 보고되고 있을 만큼 숙련된 치과의사도 어려운 시술로 알려져 있다.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이 같은 치과의사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전달 마취용 기구 ‘콘트라 엠플캡’을 새롭게 선보여 개원가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콘트라 앰플캡’은 메디허브의 무통마취기 ‘아이젝(i-JECT)’의 새로운 라인업 제품이다. 기존 앰플캡을 업그레이드해 마취 성공률을 높이고 술자의 불편함을 줄였다. 세팅은 통상 앰플캡과 마찬가지로 니들 나사선을 돌려 체결하면 된다. 이때 콘트라 앰플캡은 자동적으로 니들 각도가 20도 기울어지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기존에 니들을 억지로 꺾으며 발생할 수 있는 파손 등 의료사고의 위험성을 없앴다. 뿐만 아니라 콘트라 앰플캡은 니들이 체결된 후 양방향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로써 상하악 좌우 전달마취, 17번 협측 침윤 마취, 팔라탈 마취 등 손목이나 니들을 꺾을 수밖에 없는 어려운 마취 케이스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젝이 가장 큰 장점으로
치과의사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뇌신경병증을 해부학부터 치료까지 한꺼번에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가 ‘2021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를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온라인(classum.com)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라는 대주제로 구강내과 전문의와 인정의를 위한 심층 연수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 세션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의 ‘뇌신경의 임상해부학’ ▲박선원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교실)의 ‘뇌신경병증의 영상 평가’ ▲권영남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의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평가 및 치료’ ▲정신 교수(전남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의 ‘뇌신경병증의 외과적 치료’ ▲박지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의 ‘뇌신경병증의 치과적 평가 및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전공의 7인이 나서 10분간 증례발표를 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안종모 회장은 “치과의사에게 삼차신경과 안면신경 같은 뇌신경의 이해는 중요하다. 이번 전문학술대회가 치과진료 영역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뇌신경병증, 뇌신경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 중인 ‘OSSTELL Beacon’이 정확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OSSTELL Beacon은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 방식을 채택, 구강 내 임플란트 고정도를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수치로 제공해 더욱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기공명주파수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 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하는 방식으로,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임플란트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OSSTELL Beacon은 정확도가 매우 높은 ISQ 수치로 임플란트 고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보철물 로딩시기 결정이 용이하며, 실패 확률이 높은 임플란트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측정 후엔 3가지 LED 색상(빨강 낮음/노랑 보통/초록 높음)으로 골 융합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임플란트 골 유착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무선 펜 타입 디자인으로 무게가 70g에 불과할 정도로 가벼워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최소화했으며, 구강
비부비동염의 진단·치료법과 함께 상악동염의 치료법을 자세히 소개한 자리가 열렸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한국회) 2021년 6차 학술회의가 지난 13일 오스템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을 실시하며 진행됐다. PFA 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의 치료방침을 정립하며 임상에 영양치료와 면역치료를 응용해 임상치료의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6차 학술회의에서는 김경수 교수(연세대학 이비인후과학 교실)를 특강연자로 초청해 ‘비부비동염의 분류, 진단과 치료’, ‘부비동염 치료의 면역치료, Ismigen(Immune Modulator)의 기초와 임상’ 등을 주제로 상악동을 포함한 비부비동염의 염증진단과 치료에 대해 정리하고 면역치료에 대한 최신경향을 들었다. 또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나서 ‘치성 상악동염의 치과 치료’,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염은 치성인가 아닌가?’, ‘치과에서의 상악동염의 면역치료’ 등을 주제로 치성 상악동염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병태학적,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관련 합병증의 예방과 진단, 치성 상악동의 약물·외과적치료법과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11월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1)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디오는 이번 YESDEX에서 치과 진료의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Full Arch Zone △ECO Zone △UV Zone △Orthodontics Zone 등 제품별로 테마존을 구성해 제품을 소개했다. DIOnavi. Full Arch Zone에서는 무치악 환자의 틀니 스캔부터 가이드 제작, 시술, 최종 보철까지 치료 전 과정을 풀 디지털로 완성하는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DIOnavi. Full Arch의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직접 핸즈온하는 공간도 마련해 많은 참여를 끌어냈다. ECO Zone에서는 구강스캐너부터 CAD, 3D프린터, 경화기, 최종보철까지 디지털 보철 솔루션을 내보였다. DIO Ecosystem은 디지털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기술력으로 보철 제작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UV Zone에서는 UV Activator2가 시선을 끌었다. UV Activator2는 수많은 임상 증례와 세미나를 통해 우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YESDEX 2021’에 참가해 주요 제품 및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YESDEX 2021에서 탑플란은 10부스 규모로 참가해 UV Active 임플란트, K5 유니트체어, TopGuide(탑가이드-디지털가이드) 등 신상품 및 핫 아이템 전시와 데모는 물론 각종 이벤트,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스 자체적으로 10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행사를 운영하는 한편 YESDEX 운영국 측의 경품행사에도 GBR 100만원 상품권 2장을 포함해 총 3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원했다. 또 UV Active 임플란트와 K3 유니트체어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탑플란 두더지게임’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선물도 득템하는 이벤트를 시행, 많은 치과의사들의 부스 방문을 유도했다. 아울러 최초로 시행한 디지털 보철 시스템과 디지털 가이드 주제 세미나에서는 염문섭 원장의 알찬 특강과 데모 시연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됐다. 탑플란 측은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은 기본이고 유익한 정보와 알짜배기 선물, 그리고 재미까지 챙겨가는
바텍(대표이사 현정훈)이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 성과와 산업 파급력이 뛰어난 기술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를 대상으로 정부가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이다. 바텍은 탄소나노 소재를 활용한 X-ray 튜브를 의료분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포터블 엑스레이 제품에 적용한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바텍이 상용화한 CNT X-ray 튜브는 디지털 엑스레이를 발생시키는 주요 부품이다. 기존 국내 X-ray 시장은 아날로그 방식의 ‘열전자 튜브’를 해외로부터 전량 수입해 사용해왔다. 금속선인 필라멘트에 2300도 이상의 고전압을 가해 엑스레이가 발생되는데, 예열 시간이 필요하고 이때 방사선이 나와 환자와 의료진이 촬영 전부터 불필요하게 피폭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는 CNT X-ray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아 왔지만, 양산하기까지 제반 기술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다. 바텍은 2016년 업계 최초로 CNT X-ray 튜브를 상용화해 연구개발·설계·생산 전 단계를 내재화했다. CNT X-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