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디지털 플랫폼 관련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오가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YESDEX 2021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Full Arch Zone을 비롯해 ECO Zone, UV Zone, Orthodontics 등 제품별로 테마 존을 구성해 디지털 플랫폼을 이루는 라인업을 소개한다. 먼저 Full Arch Zone에서는 무치악 환자의 틀니 스캔부터 플래닝, 가이드 제작, 시술, 최종 보철까지 치료 전 과정을 풀 디지털로 완성하는 DIOnavi. Full Arch의 워크플로우를 만나볼 수 있다. DIOnavi. Full Arch는 디오나비의 정밀한 식립 정확도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수술부터 임시치아 그리고 최종치아까지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100% 활용해 완성하는 무치악 환자 솔루션이다. 풀 디지털 방식을 사용해 수술 시간 단축과 환자의 내원 횟수 감소는 물론, 아날로그 방식의 복잡한 인상 채득과 보철제작 과정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며 높은 정밀도와 빠른 최종 보철 제작으로 무치악 환자 치료에서 특히 주목된다. DIO Ecosystem 또한 참관객과 만날 준비를 끝마쳤다. DIO Ecosy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15년 이상 임증으로 검증받은 임플란트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집약해 출시한 제품인 SQ 임플란트가 식립감과 안정성, 골유착 3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덴티스에 따르면 ‘SQ’는 ‘Submerged and Qualified System’의 약자로, ‘Submerged Type, Depth Control’을 표방한다. 임플란트 시술의 번거로움을 한번에 해결한다는 의미를 지닌 만큼 Bone 하방으로 식립이 쉽고, 식립감과 깊이 조절, 고정력 등을 극대화한 Bone Level 임플란트다. SQ 임플란트는 Tapered 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고경 확보가 어려운 구치부 접근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추가 Drilling 없이 Fixture의 Self-Tapping으로도 Crestal Bone 하방에 식립이 용이하며, 낮은 고경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Dual Thread와 얇고 날카로운 나사선은 원하는 만큼 걸림 없이 빠르고 부드러운 식립감을 제공하며, 식립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SQ’는 매끈하고 날렵하게 세워진 날 디자인으로 뛰어난 절삭력을 보인다. 골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Hard Bone(D2 기준)에서
치협이 치과계의 숙원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대국회 설득 작업에 다시 박차를 가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1월 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과 신은섭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하며 힘을 실었다. 조승래 의원은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을 다루고 있는 과방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의 위원장이기도 하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5년간 필요 예산인 500억원을 투자하면 1조원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이는 치과의사들만이 아니라 국가 전체가 이익을 볼 수 있는 시급한 현안”이라고 언급하며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박 협회장은 “치과 산업이 날로 발전하고 있고, 새로운 재료들 역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 치과 진료실에도 디지털 환경이 도래하고 있는 만큼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되면 아웃풋
민혁이 술값을 계산하고 나오자, 박 교수는 그새 담배 한 대를 더 태우고 있었다. “프로토타입을 끼던 환자는 젊어서부터 술, 담배를 입에 달고 살았다더군. 늘그막에 구강암에 걸려서 혀 절제술을 받았는데, 피부판 이식술과 3D 프린팅으로 인공 혀를 재건할 수 있다고 했더니 자기는 울퉁불퉁한 혀는 싫다더군. 그래서 프로토타입이 탄생한 거지. ”박 교수는 발그레해진 얼굴로 민혁을 데리고 자신의 연구실로 갔다. 1층은 학부생 실습이 진행 중인지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2층으로 통하는 계단으로 올라갈 때쯤 순찰을 하던 나이든 경비원이 박 교수를 알아보고는 다가와 먼저 인사를 했다. 복도 끝에 연구실을 향해 걸어가자 자동으로 복도 천정에 등이 켜지면서 어둠이 물러갔다. 박 교수는 민혁과 함께 연구실에 들어서자마자 상아색 가운으로 갈아입었다. 탁자 위에 놓여 있는 신문에는 ‘씹고, 말하고, 소통하고’란 제목의 칼럼이 펼쳐져 있었다. “어때, 사진 그만하면 봐줄 만한가?” “네, 잘 나왔네요.” “하하 그런가? 내가 머리숱이 좀 없어 그렇지. 사진발은 괜찮지.” 연구실 우측 벽면의 책꽂이 옆 철제 캐비닛 쪽으로 다가간 박 교수는 맨 위 칸 서랍을 열고 은색 철제 가방을
치과의사의 진료 영역을 왜곡 보도한 매일방송(MBN)을 상대로 구강악안면외과 4개 단체가 승전보를 올렸다. 구강악안면외과 4개 단체(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항양악수술학회,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는 MBN을 상대로 제기한 정정‧반론‧손해배상 청구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가 4개 단체의 요구를 다수 받아들인 조정결정문을 내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앞서 MBN은 7월 8일 자사 시사프로그램 ‘진실을 검색하다 : 써치’의 “수술실의 ‘X-맨’ 대리수술과 CCTV”편에서 대중으로 하여금 구강악안면부 수술이 치과의사의 진료 영역이 아니라고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송출해, 치과계의 공분을 샀다. 이에 4개 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공동으로 법적인 조치에 나선 가운데, 그 결과로써 이번 언중위의 결정문이 나온 것이다. 언중위는 결정문을 통해 ▲해당 방송 홈페이지 다시보기 및 OTT(Over The Top, 인터넷 기반 TV서비스) 검색과 서비스 중단하고 ▲MBN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 ‘치과의사는 구강과 턱, 안면 분야의 성형수술을 의료법에 따라 적법하게 할 수 있고 치과의사 전문의의 교육과정에 안면미용성형이 포함돼 있으며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지난 10월 27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대표기관과 양산시 애육원에 구강관리용품 총 520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사회경제적·환경적 이유 등으로 치과 의료자원에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질병 발생을 막고 구강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부산대치과병원의 지원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봉혜 병원장은 “성장과 발달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면서, 건강 기반이 확립되는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0월 12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인균), 경상남도장애인통합사례관리센터(센터장 변환숙),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서은경), 전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권 보장 및 치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면윤곽수술, 턱교정수술 외 연조직의 미용수술에 관한 노하우를 총망라한 웨미나가 열렸다.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학회(회장 최진영) 주최 제3회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 심포지움(이하 APAMAS)이 지난 10월 23일 줌 웨비나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최진영 회장을 포함해 하성호 교수(서울대), 문성용 교수(조선대),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치과) 등 구강악안면외과 유명연자가 강연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인상 원장(라봄성형외과), 최웅철 원장(카이안과), 강경진 원장(서울페이스21치과병원 성형외과) 등 의과쪽 유명연자들이 참여했으며, 싱가폴, 대만, 러시아 턱얼굴미용외과 의사들도 총출동했다. 강의 또한 ▲안면윤곽수술 ▲턱교정수술 ▲재건수술과 같은 얼굴뼈수술 뿐 아니라 ▲눈, 코 성형술 ▲주름성형술 ▲지방이식 ▲필러 ▲레이저 ▲보톡스 등 연조직의 모든 미용수술에 관해 다뤘다. 최진영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만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각 연제에 대해 10~15분 정도의 발표시간으로 정했다. 아울러 연자들이 직접 임상 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 차기 원장 공개모집이 오는 17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원장(상임)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단임)이다. 지원자격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의료분쟁의 조정 등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어야 하고,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지원자는 의료중재원 및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원장 초빙 공고 및 제출서류 양식을 확인하고, 17일 18시까지 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임원지원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에 대한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원장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원장을 임명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습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10월 30일 추계학술대회와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가운데 이날 총회를 거쳐 정일영 교수(연세치대)가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일영 신임회장은 향후 2년간 근치학회 집행부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정일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근관치료학회가 여러 회장들, 임원들, 그리고 많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학회로 성장했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일영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가 이룬 뛰어난 연구성과 등의 성취를 많은 일반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근관치료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는 물론 근관치료에 익숙하지 않거나 무심했던 치과의사도 쉽게 다가올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근관치료는 많은 치과의사가 진료현장에서 매일 고민하는 치료인 만큼, 진료에 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징검다리를 만들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 회장은 “회원 및 비회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치과의
전북대병원이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이 2021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를 11월 4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QI활동 경진대회는 병원 내 의료질 향상 활동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구연발표와 포스터전시로 진행됐다. 구연발표 부문에서는 외래 수술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수술실 활성화를 발표한 치과진료처 등이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영상의학과 등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서별로 발표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우리 병원의 의료질 향상과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많은 치과 개원가가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주입 시 온도 차로 발생하는 ‘콜드 페인(Cold Pain)’ 문제를 겪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 워머가 출시돼 개원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가 디지털 워머‧UV 살균기 ‘아이젝 온I-JECT ON)’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아이젝 온은 국내 국소마취제 최고 기업 중 하나인 휴온스와 합작 개발해, 더욱 신뢰성을 높였다. 메디허브에 따르면, 아이젝 온은 ▲최적의 온도를 구현해 변질의 우려가 없으며 ▲메탈 시린지 UV 살균 기능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는 검증을 받았다. 또한 ▲시린지 온도를 올려, 추운 계절 차가운 시린지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까지 해소해, 한층 디테일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아이젝 온은 살균 시작 및 종료 시 음성 알림 기능까지 지원한다. 이로써 치과는 원내 감염관리가 철저하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알릴 수 있어, 신뢰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아이젝 온을 사용 중인 최성호 원장은 “기존 리도카인 워머는 장기 사용 시 먼지나 이물질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