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원)이 저술한 사랑니 발치 백과사전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군자출판사)’ 출판 기념 세미나가 오는 2월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김 원장은 최근 자신의 18년 발치 테크닉을 난이도에 따라 정리한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를 내놨다. 신서는 사랑니 발치 임상증례의 방사선 사진 분석법에서부터 마취, 절개, 박리, 봉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개원의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신서는 치관절제술, 엘리베이터, 포셉의 적절한 사용법, 로스피드 핸드피스를 이용한 발치 등을 다루며 초보자도 쉽게 사랑니 발치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며, 다양한 증례의 방사선 사진 및 일러스트를 곁들여 정리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QR코드를 통한 유튜브 동영상을 준비, 독자가 실제 시술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서의 이 같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사랑니 발치를 위한 파노라마 판독 ▲사랑니의 의도적 치과절제술 ▲사랑니 발치를 위한 마취, 절개, 박리, 봉합 ▲수직매복·근심경사·완전수평·상악 사랑니의 발치 ▲사랑니 발치의 합병증 및 주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김영호) 교정과 대학원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1~15일 UCLA 교정과를 방문, 교육 커리큘럼에 공식 참가했다. 이번 교육 참여는 2016년 4월 미국 UCLA 교정과(디렉터 원문)와 대학원생 방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커리큘럼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위한 ‘AU(Ajou-UCLA) 교육 컨소시엄’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전공의 3년차 송정민 레지던트는 아주대병원 소개와 증례 발표를 했으며, 다양한 토론을 통해 UCLA 전공의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다. 향후 아주대 임치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UCLA 교정과 커리큘럼에 참가할 예정이며, UCLA 교정과 교수진과 전공의도 아주대를 방문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할 예정이다. UCLA 치과대학은 미국 내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교육 커리큘럼과 연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교정과 교수진은 우주인에게 발생하는 골6다공증 해결을 위해 NASA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바레인의 보건복지 분야 수뇌부들이 한국을 방문, 치의학 정책을 비롯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양국의 교류를 더욱 강화키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주최로 이뤄진 이번 방한에서 김영만 부회장과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김승택 심평원 원장, 류종수 심평원 국제협력단장, 충남 4개 보건의료 단체장 등도 방문단을 함께 맞았다. 양승조 위원장은 “이번 바레인 보건복지 방문단 방한을 한국과 바레인 양국의 보건복지 분야 교류를 활성화 하는 시발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 분야를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이에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알둘라 칼라파 의장(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 의장), 파에카 빈트 사예드 알 살레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바레인 방문단 일행은 “극진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양승조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의 보건복지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부분을 배우고 돌아간다. 앞으로도 양국의 보건복지 분야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함께 김영만 부회장과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은 한국 치과계를 소개하는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보험의 달인되기’라는 주제로 두 달에 걸쳐 진행한 치과 건강보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5일 시작해 9월 6일 마지막 강연까지 두 달 간 8회에 걸쳐 치과 건강보험의 최신 경향에 대해 주제별로 다뤄 매회 만원을 이루는 등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건강보험의 최신 경향 및 필수 개념 ▲진찰료, 방사선, 마취의 보험청구 ▲보존, 근관치료의 보험청구 ▲보철치료의 보험청구 1(고정성 보철물) ▲보철치료의 보험청구 2(임플란트, 의치) ▲발치 및 외과치료의 보험청구 ▲치주치료의 보험청구 ▲치과건강보험 상병명 등의 내용을 다뤘다. 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실제로 보험 청구를 담당하고 있는 스탭과 원장이 동시에 등록하는 것을 우선으로 했으며, 강의실이 허용되는 한 최대한의 인원을 수용하고자 했으나 아쉽게도 등록을 하지 못한 회원들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치협이 치위협과 협력해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에 적극 나선다. 치위협이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며, 치협은 재취업교육 이수자가 실제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구직 정보를 시도지부와 공유할 방침이다. 이는 개원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보조인력 구인난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방편이다.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휴직하고 있는 치과위생사가 재취업교육에 적극 참석해 구직을 원하는 치과위생사의 정보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치협은 치위협이 실시할 예정에 있는 휴직자 대상 재취업교육을 시도지부에 안내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위협이 시행하는 휴직자 대상 치과위생사 재취업교육은 10월 21~22일 양일간 치위협 치위생교육원(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에서 실시된다<표 참조>. 치위협은 “이번 교육은 치위협 치위생교육원이 (주)커리어넷(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과 현재 휴직중인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재취업교육을 진행해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 및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주요 내용은 스케일링, 상담, 임플란트 등 치과임상실무이며, 휴직 중인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최양근 회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가 시·군 분회와의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 김성철 부회장의 수원분회 방문을 시작으로 8월 21일에는 최양근 회장, 김성철 부회장, 임경석 총무이사가 용인분회를 방문해 GAMEX 참여 독려 및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9월 7일에는 안양분회를 방문하는 등 시·군 분회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인 9월 7일 최양근 회장과 김성철 부회장은 안양분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한편 지부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사진>. 최양근 회장은 “지부에 분회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 업무 도움도 받기 위해 방문했다. 업무를 투명하고 꼼꼼하게 처리하기 위해 매일 회관에 출근해서 전반적인 업무를 체크하고 있으며, 작은 부분이라도 불투명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지만 부족하게 보일 수도 있으니 이 점 양해 바라고 지부에 바라는 점은 언제든지 말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성철 부회장은 성큼 다가온 ‘GAMEX 2017’참여를 독려했다. 김 부회장은 “GAMEX 조직위원장으로서 올해 행사가 뜻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가 지난 6~1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42차 Edward H. Angle Society of Orthodontists International Biennial Meeting에 Angle Biennial Meeting연자로 초청됐다. 이는 앞선 제41차 미팅에 연자로 초청된 데 이은 2회 연속 참여다.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인으로는 University of Pacific의 박주록 교수와 박인권 원장(이지치과의원)이 연자로 초청돼 한국 교정치과의사의 위상을 떨쳤다. 박 교수의 강의 주제는 ‘Biomechanical and Clinical Considerations Using TADs for Molar Uprighting and Protraction’이었으며, 강의 후 토론자로는 The Angle Orthodontist의 편집장인 Steven Lindauer 박사가 선정돼 박 교수의 강의논문 평가 및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에서 박 교수는 학회에 참석한 전 세계 Angle Member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희망의 샷’을 쐈다. 지난 17일 스마일재단은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가족이 참가해 약 3500만 원이 모금되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최경주 재단, 닥터초이스코리아, 라이프온, 토바,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이번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김광철 경희치대 교수가 우승했으며, 오병주 원장이 메달리스트, 이정우 인천지부 부회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자선골프대회에 10회 이상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한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서건웅(前 부경 대표이사)에게는 특별상이 전달됐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나승목 부회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치협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에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선수가 참가해 “스마일재단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
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흥식)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사진>. 지난 16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에는 강릉원주치대병원 임직원이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점심 대접,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내부 시설 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강릉원주치대병원은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 점심 배식 봉사,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 연탄나누기 봉사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이 지난 16일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중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사진>. 이날 의료봉사에는 치과보철과 김대성, 김지현 외 5명이 참석, 22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여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양산시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해 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매년 정기적인 의료봉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며 본원에 대한 감사와 정기적인 의료봉사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회원단체인 32개 분과학회의 연회비를 인상키로 했다. 사단법인화에 따른 활동 확대 및 사무직원 고용 등 운영비 지출이 늘어나게 된데 따른 조치다. 치의학회는 지난 16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출범 기념식에 앞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치의학회는 회원수에 비례해 연회비를 증액하는 ‘회원수 구간제 연회비 조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회원수 300명 미만 학회는 기존 연회비 70만원에서 10만원 증액한 80만원, 1000명 미만 학회는 기존 연회비 100만원에서 50만원 증액한 150만원, 2000명 미만 학회는 기존 연회비 150만원에서 50만원 증액한 200만원, 2000명 이상 학회는 기존 연회비 200만원에서 100만원 증액한 300만원으로 연회비를 조정했다. 이렇게 증액되는 총 연회비 총액은 4540만원으로 830만원의 수입이 증가한다. 치의학회는 여기에 치협 지원금, 기타 연구용역 등으로 1년 살림을 꾸려간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치의학회 사무소 주소지 명확화와 주요사업 우선순위 조정, 회원 학회 활동사항 보고 의무 수정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치의학
치과 촉탁의가 활성화하기 위해선 현행 제도가 치과 진료 특성에 맞게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노인요양시설 등 치과촉탁의 운영을 위한 중앙협의체(위원장 박인임·이하 중앙협의체) 회의가 박인임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허경기 치협 문화복지이사,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사진>. 중앙협의체는 지역협의체의 관리·감독을 비롯해 지역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분쟁 조정, 치과촉탁의 교육 기관의 조정 및 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시·도지부 이사 및 공단 관계자, 노인요양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는 대회원 치과촉탁의 교육 실시 및 교육 이수 관리, 치과촉탁의 추천 및 정보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 촉탁의 활성화 방안과 촉탁의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허경기 이사는 치과 촉탁의로 지정된 15명에 대한 전화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촉탁의로 지정된 치과의사들은 ▲치과 진료의 특수성이 업무범위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로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라는 점 ▲건강보험 급여 청구에 비해 청구가 까다롭다는 점 ▲봉직의인 경우 원장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