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0월 30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치협이 지난 21일 회관 대강당에서 ‘2017 KDA 오픈 하우스’를 개최하고, 회원들을 협회 회관으로 초대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KDA 오픈 하우스는 회원과의 공감·소통을 통해 회무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회원들의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회관 건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행사로서 치협 회관을 찾은 회원들이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면서 회관 투어를 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한편 임원들과의 소통 기회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할 만하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갖고 이날 행사에 응답해준 100여 명의 회원 한 명 한 명이 치협의 주인공이었다.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아무리 성의를 다해 행사를 준비했어도 성공적인 개최라는 열매를 얻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2017 KDA 오픈 하우스’는 치협 회관 건립 이후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였던 만큼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치협을 회원들에게 공개해 치협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소통함으로써 회원이 치협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또한 행사 일정 중에 인문학 강의를 배치해 치과의사의 소명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역사의 의미를 동문들과 나누고 새로운 50년을 꿈꾸는 자리를 가졌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정재규·김세영 치협 고문, 조인원 경희대 총장, 임영진 의무부총장,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이용익 신흥 대표 등 내외빈을 비롯해 동문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희찬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장의 대학역사보고와 황의환 50주년 기념사업단장(경희대치과병원장)의 치대 연혁보고, 박영국 학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국 학장은 “경희치대는 지난 50년간 경희학원의 교시인 문화세계 창조라는 교육이념을 치의학 분야에서 실천하는데 노력해 왔다. 꿈과 이상의 함축, 시대정신, 역사의식의 표현 등이 문화세계 창조의 가치다. 이 같은 교육목표를 실천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경희치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함께 해준 동문 및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 인간존중 정신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난 1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보험의 달인되기 2탄’을 주제로 치과 건강보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치과 건강보험의 실질적인 청구 노하우를 담아 행사장의 500석 좌석이 만석을 이룰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보험 설명회에서는 기초 및 보존, 근관, 외과, 치주, 틀니 및 임플란트 등 진료 항목별 강의와 건강보험 심사결과 확인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명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김영삼 원장에게 감사드리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보험 청구에 대한 열정으로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이번 강의를 계기로 보험의 달인이 돼 치과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부는 앞서 지난 7~9월에 총 8회에 걸쳐 보험청구 전 파트를 강의하는 ‘보험청구 달인되기 1탄’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향후 ‘보험청구 달인되기 3탄’으로 ‘두번에’ 프로그램 사용법에 관한 설명회(핸즈온)를 계획 중이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서울-경인지역 동문회가 주최한 제18회 용봉치인 가족 한마당 축제가 ‘함께 가자 용봉치인,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2일(일)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에 개원하고 있는 1회부터 33회 졸업생까지 총 200여명의 동문 가족들이 참가해 동문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로 4팀으로 나눠 족구, 피구 등의 구기 종목과 OX 퀴즈, 풍선기둥 세우기, 박 터트리기, 단체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했으며, 골프 퍼팅, 농구 자유투, 훌라후프 돌리기 등 개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는 자리도 가졌다. 최종 우승은 경기남부지역 동문들로 구성된 ‘비상하자 행복하자 용봉치인’팀이 차지했으며, 시상식 이후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는 19기 김준(김포) 동문 외 4명이 80만원 상당의 무선청소기를 받는 행운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정우 전남치대 동창회 서울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용봉치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리로서, 오늘을 즐기고 서로에게 작은 감동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희망찬 하루
경기지부(회장 최양근)의 인터넷 신문 ‘덴티스트’가 최근 정식 오픈했다. 지부 측은 덴티스트가 모든 정비를 마치고 지난 10월 20일 사이트(http://www.dentist.or.kr)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부의 기관지인 ‘덴티스트’는 오랜 시간동안 오프라인으로 발간되다 32대 집행부 출범 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 전환을 결정했다. 오프라인 덴티스트는 계간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지부 측은 인터넷 신문을 통해 치과계 뉴스를 신속하게 전하고, 나아가 경기도 시·군 분회의 여러 소식을 담아 회원과 소통하는 언론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덴티스트는 오픈을 맞아 ▲오픈 축하 댓글달기 ▲덴티스트에 바란다 등의 이벤트를 오는 11월 3일까지 2주 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경기지부 회원에게는 스타벅스 E-Gift Card 5000원 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덴티스트 사이트에 접속해 이벤트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전회원 투표 결과 해임됐다. 이에 따라 홍주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새 협회장은 향후 3개월 이내에 실시되는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가 지난 21일 0시부터 ‘김필건 회장 해임에 대한 투표’의 개표를 진행한 결과 김필건 회장의 해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한의협 정관에 의거 수석부회장과 임명직 임원도 전원 해임됐다. 한의협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10~20일 11일간 우편과 인터넷 투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해임 찬성이 1만581표(73.5%)로 집계됐다(총 투표자 1만4404명, 투표율 73.2%). 한의협 정관에 따르면 회장 해임 투표의 경우 선거인단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또 당연직 부회장 중 소속 회원 수가 가장 많은 지부의 장이 회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홍주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이 차기 회장 선출 때까지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치과에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환자가 내원했을 때 어떻게 의사소통에 나서야 할까. 이 은 교수(연세대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는 지난 1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치과에서 만나는 정신의학적 문제’를 주제로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먼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질환 유병률에 관해 밝혔다. 그가 인용한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평생 27.6%의 사람들이 ‘Any mental disorder’을, 8.7%가 ‘Anxiety disorder’, 13.4%는 ‘Alcohol use disorder’을 앓는다. 또 이 교수는 정신병(조현병)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나와 외부의 경계가 무너진 상태’라고 정의했다. 그는 “(정상적인 사람들은) 내가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데 정신병이 생긴 사람은 지금 내가 말하는 것이 누가 시켜서인지, 실제 내 목소리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인지 혼동한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타인의 의도를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교수는 정신병적 증상이 있다고 다 정신병은 아니며 우울증 환자나 조증 환자, 섬망이 있는 사람도 정신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의 배우자가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경기 시흥 소재 모 한방병원에 간호조무사로 버젓이 근무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 소재 ○한방병원 운영자는 동일 주소지에서 5차례나 개·폐업을 반복하며 병원들을 운영해 왔다. 수차례 개·폐업을 반복하는 것은 전형적인 사무장병원의 패턴으로, 사무장이 허위치료 및 허위 입원환자를 유치해 27억8000만원이 넘는 보험금과 14억원이 넘는 건강보험 급여 진료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한방병원에 건강보험공단 직원의 배우자가 간호조무사로 근무했으며, 해당 건보공단 직원이 ○한방병원이 사무장병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해당 병원들이 한 번도 조사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 제보자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모 씨는 출근 첫날 ‘여기 사무장병원이죠? 우리 남편이 다 말해 줬어요. ○○○가 실질적 주인이 맞죠?’라고 말했다”며 “건강보험공단 직원과 사무장병원간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것 같다”고 진술했다. 이와 관련 인재근 의원은 “사무장병원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었고 건보공단 직원이 그 사실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인 의료정보 유출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보공단 징계 관련 내역을 살펴본 결과 2014년부터 2017년 7월 말까지 지난 4년 간 징계를 받은 74명 중 15명이 개인정보 무단열람 등 개인정보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처리 관련 징계를 받은 사람 중에는 3년 동안이나 개인정보를 자기 정보처럼 무단 열람하다가 적발된 경우와 무단 열람된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해 파면된 경우도 있었다. 이밖에 업무처리 부적정이 11건, 품위유지의무 위반 및 성실의무 위반이 각각 8건, 뇌물수수 및 공금횡령과 근무태도 불량이 각각 7건 등의 순이었다. 또 기타 징계내역으로 성희롱, 사기, 음주운전, 상해치사, 겸직위반 등이 18건 있었다. 송석준 의원은 “건보공단은 개인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민감한 의료정보를 다루고 있지만 정보에 대한 보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6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2020년까지 선진국에서 7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아 미래의 일자리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렇다면 치과의사라는 직업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얼마나 안전할까? ‘직업 흥미, 가치, 지식, 역량과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 대체 위험도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는 직업흥미유형(6개), 직업가치관(6개), 직업요구지식(33개), 직업요구역량(35개)의 4개 영역, 80개 변인들과 지능형 기계에 의한 고용 대체 위험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직업흥미, 가치, 지식, 역량과 고용대체위험도 상관도를 분석한 결과 의학 및 치의학 지식은 -0.315로 ‘안전’하다고 분석됐다. 위험도는 매우 위험(r>0), 위험(0>r>-0.3), 안전(r<-0.3)으로 나뉘는데, 안전 분야로는 의학 및 치의학(-.315), 역사학 및 고고학(-.322), 인사 및 인적자원관리(-.352), 컴퓨터 및 전자공학(-.352), 경영 및 관리(-.359), 생물학(-.37), 치료 및 상담(-.414), 철학 및 신학(-.421), 교육 및 훈련(-.441), 영어(모국어, -.46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이 제2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연기평) 회의를 열고, 공모 연구과제에 대한 평가와 연구용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 21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연기평 회의에서 연기평 위원들은 지난 9월 연구용역 수요조사에 따라 정책연에 접수된 공모과제 기획안에 대해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민경호 원장은 “10월 휴무가 길어 치과경영이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힘 내시길 바란다”면서 “매달 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협회의 현안을 살펴보고 있는데, 정책연구원 역시 치협의 정책에 따라 회무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도움을 바란다. 11월 11일에는 부산 YESDEX에서 정책연 포럼이 열리니 위원 분들께서는 많이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정책연 연기평 위원들은 이날 연구주제 수요조사 과정에 따라 상정된 12개의 연구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이날 연기평 회의를 통해 높은 우선순위를 받은 연구과제는 ▲연구 주제의 시의성과 적절성 ▲치협 정책 방향성과의 조화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성 등의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가 선정됐다. 정책연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