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치과임프란트학과가 동계 강좌를 마련하고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동계 강좌는 오는 20일(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성모병원 별관 1203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염증의 진행 : 속수무책에서 벗어나려면’을 주제로 4명의 연자가 초청됐다. 고영경 가톨릭대 교수가 ‘오염된 임플란트의 표면처치 방법’을 주제로, 김영성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 경험 공유’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진민주 한일병원 과장이 ‘치주질환 진행 및 치유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한 고찰’에 대해, 박준범 가톨릭대 교수가 ‘지적 호기심과 그 성과’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이번 강좌는 선착순 30명까지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문의는 010-9836-2875로 하면 된다.
“의사로서의 자부심과 환자의 기쁨은 치료를 매개로 해서 만들 수 있는 최상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치료를 위해 늘 노력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가장 의사다운 모습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비교교정진단학’이 그런 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효연 원장(소래안치과의원)이 ‘비교교정진단학-이론편’을 제목으로 한 신간을 집필했다. 신간 출판은 대한나래출판사에서 맡아 2월 안에 발간될 예정이다. 신간의 내용은 크게 ▲I. 진단이란 ▲II. 안모 분석 ▲III. 골격 분석 ▲IV. 치열 분석 ▲V. 증례 비교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교교정진단학은 제목 그대로 비교교정의 개념으로 이론을 설명하고 실제의 증례들을 예로 들어서 올바른 진단 과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책이다. 이 원장은 기능요소의 개념을 이용해 두개골의 형성에 관여하는 일관된 작용에 대해 알려주고자 애썼다. 이 원장은 “교정 진료에서 진단적인 면과 방법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진단이 9할을 차지한다고 본다. 방법에만 치우치다보면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서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며 “증례를 이해하기 위해 일관되게 유지해야 하는 개념과 일관된 개념을 적용하는 방법을 위주로 해 마치 조각퍼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개원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세미나가 열렸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세미나에는 주말 휴일임에도 사전등록한 130여명의 치과의사들로 강연장이 꽉 차 턱관절 진료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연자로 나선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 장치치료 등 각 주제별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세미나는 예정된 시간을 1시간이나 훌쩍 넘겼음에도 계속 이어져 예정된 강의 시간 후에도 현장에서 수강생을 대상으로 즉석 보톡스 주사요법을 시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욱 회장은 강의에서 23년차 구강내과 전공 개원의답게 본인의 임상적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히 공개해 ‘오늘 배워서 바로 내일부터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세미나’라는 명성답게 유익한 내용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