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지난 9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스파 호텔 1층 Granum 레스토랑에서 정회원 모임을 열고 회원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회원 모임에는 정회원 가족을 포함해 총 50여명이 참가해 최근 들어 최고 참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풍성한 만찬과 더불어 채화성 기획이사가 자신의 취미이자 특기인 ‘540도 발차기의 생역학’에 대해 발표했으며, ‘아파트 당첨 게임’을 통한 스파마사지 이용권 경품 지급 등 회원들이 모처럼 웃고 즐길며 힐링 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사진>. 한편 KSO의 정회원 모임은 매월 학술 월례회에서 다루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KSO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함으로써 회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보톡스 강의를 시작으로 실습을 동반한 강의, KSO의 비전 설정, 진료 자세의 교정, 가족을 동반한 공연 감상과 나눔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한다. 스마일재단은 9월 16일 일요일 낮 12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스마일재단 2018 제16회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장애인들의 환한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스마일재단의 자선 골프대회는 16년째 지속하고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음에도 탈락되는 신청자 역시 많아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더 많은 지원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대회를 통해 치과 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11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 스마일재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모은 기금을 통해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구강 건강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청년희망재단(이사장 김유선)은 지난 23일 청년희망재단에서 ‘2018 지역아동센터 연계형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경험이 필요한 청년에게 지역아동센터 근무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시설 종사자의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입소 아동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근무기회 및 활동급여(인건비) 지원 ▲일·경험 및 사회초년생 업무교육 지원 ▲지역사회 기여관련 공동성과 도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일·경험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전국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올해 9월경부터 청년희망재단 홈페이지(http://yhf.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1670-19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관 조선치대병원장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에서 선정하는 교육복지부문 지역혁신가로 선정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국내 지역혁신가를 발굴, 조선대 김수관 병원장 등 5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수관 교수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치과의료봉사를 진행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무료 임플란트, 안면기형 수술 등을 진행, 현재까지 사회 공헌 활동 액수가 총 10억 여원에 달할 만큼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2014년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 300여 명의 후원자와 함께 1만 여명의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있으며, 치의학 부문에서의 업적도 인정받아 혁신가로 선정됐다.
인천지부(회장 정혁)가 지역사회 의사·변호사회 등과 손잡고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혁 인천지부 회장은 지난 17일 인천 ‘카페더꿈’에서 이광례 인천시의사회 회장, 이종엽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박성표 (사)인천시민재단 이사장 등을 만나 인천전문직단체협의회 결성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에서 전문적으로 활동 중인 회원단체 간 교류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회원단체는 봉사활동의 공동 진행, 동아리활동 공유, 지역 내 행사 공동참가, 교양프로그램 공동 진행, 지역사회공헌활동 공동참가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혁 회장은 “전문직 단체가 각 단체간의 이기주의를 배제하고 인천지역 발전의 건설적인 동반자로서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이하 서발법)’을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가운데 치협은 “당연한 결과”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발법안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 등) 2항에 따르면 ‘의료법,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서 규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이미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시민단체 등에서는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기존 서발법이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한 바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서발법에 보건의료분야가 제외되고 논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협은 “국민 건강과 생명이 걸린 보건의료분야는 절대 경제 논리로 재단해선 안 되는 영역”이라며 “여당에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하는 서발법을 대표발의한 점은 큰 의미가 있다. 치과계는 의료 산업화라는 미명하에 국민건강권을 담보로 의료영리화를 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개정안을 토대로 여야 정치권이 대승적인 결정을 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최근 다수의 카드사들이 기존 가맹점의 카드수수료를 기습 인상하면서 치과 개원가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포괄적인 수수료 인하 조치로 발생한 부담을 치과 등 기존 일반 가맹점에게 떠넘기는 모양새가 되면서 결국 카드사들의 이익을 보전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23일 현재까지 다수 카드사들이 7월 31일 매출 분부터 수수료율을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치과의원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치협 사무처가 파악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각 치과 매출 규모 별로 차이는 있지만 이번 조치에 따른 카드사 별 인상율은 대체로 최소 0.02%, 최대 0.22% 사이에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은 최근 당정이 카드 수수료 인하 압박에 나선 가운데 지난 6월 2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드사 CEO들을 만난 후 카드업계 자율로 운영 중인 수수료 상한을 기존 2.5%에서 2.3%로 0.2%포인트 인하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하면서다. 기존 소액결제업종인 편의점이나 슈퍼, 약국 등의 경우 이 같은 제도 개선에 따라 수수료율 인하 효과가 있었던 반면 치과를 비롯한 일반 가맹점들의 경우 오히려 수수료율이 2.3% 수준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이하 국시원)이 지난 17일 2018년도 하반기 및 2019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 발표했다. 제71회 치과의사 국시가 오는 2019년 1월 18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북·강원 지역에서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일은 2019년 2월 1일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다. 제46회 치과위생사 국시 실기시험은 오는 11월 17~18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북·강원·제주 지역에서 치러진다. 필기시험일은 2019년 1월 3일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2019년 1월 22일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다. 제46회 치과기공사 국시는 오는 12월 1일 서울·대구·광주·대전에서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20일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다. 이 밖에 응시자격, 원서접수방법, 시험과목 및 시간표 등은 ‘국시원 홈페이지-시험안내-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지부(회장 정 혁)와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구강건강 개선을 위해 교내 양치시설을 확충하는 데 발 벗고 나선다. 정 혁 인천지부 회장은 지난 16일 인천시교육청 3층 공보담당관실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교내 양치시설 확충 및 학생치과주치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앞서 정 혁 회장은 지난 6월 교육감 선거 당시 도성훈 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학교 양치시설 확충 및 학생치과주치의제 추진을 논의한 바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미 인천광역시 11개 학교 화장실에 양치시설을 포함하도록 예산 개정안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부는 시행전후의 학생들 양치율 비교를 인천시에 요구해 시행키로 했고, 더불어 학생주치의제 시행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및 인천지부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정 혁 인천지부 회장은 “교육감 선거 때 선거캠프를 찾아다니며 정책 설명회를 가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교내 양치시설 확충 사업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구강 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격의료와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한적으로 추진하되, 일반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의료는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지난 23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중에 원격의료가 거론되면서 보도가 잇따르자 보건복지부가 나서 ‘제한된 원격의료’임을 명확히 했다. 보건복지부는 현행법상 허용되고 있는 의사-의료인 간 원격협진의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의료접근성과 효과성 강화를 모색해 나간다는 원칙론을 내세우면서 다만 예외적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격오지 군부대 장병, 원양선박 선원, 교정시설 재소자 및 도서·벽지 주민 등 대면진료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한 경우에 국한해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도입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의료법 개정에 대해서는 국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진하고, 기술적·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대면진료를 근간으로 방문진료의 활성화와 원격의료의 보조적 활용 등을 병행함으로써 의료전달체계 전체의 기능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설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료사각지대 해소가 아닌 일반환자 대상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는 검토하지 않음을 명확히 하면서 도서·벽지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의료진이 소아전문소생술 Provider 자격을 취득했다. 치과대학병원 측은 소아전문소생술(Pediatric Advanced Life Support·이하 PALS) Instructor인 소아치과 김종빈 교수, 치과마취과 김승오 교수의 지도하에 소아치과 신지선 교수, 신승우 전임의, 김혜원, 윤태완 전공의(2년차)가 지난 6월 9일과 10일 양일 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된 PALS Provider 교육 및 필기, 실기 시험을 통과해 대한심폐소생협회 및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서 인증하는 이수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사진> 해당 이수증은 국제 공인 이수증으로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및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치과대학병원 측은 “PALS는 소아가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술기이며, 보다 안전하게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