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공과대학 합동연구팀이 임플란트 식립 시 합병증을 크게 줄이면서 치조골 재생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규명했다. 차재국·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홍진기 교수(연세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순차적 골형성단백질 방출을 통한 치조골 재건(Programmed BMP-2 release from biphasic calcium phosphates for optimal bone regeneration)’ 연구가 생체 재료의 연구 및 응용 분야를 다루는 최상위 저널인 ‘BIOMATERIALS’에 게재됐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및 전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치과 임플란트 치료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치조골 소실로 임플란트 식립과 함께 치조골 이식술, 상악동 거상술 등을 동반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 특히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 치유 능력이 떨어져 치조골 재생이 잘 이뤄지지 않고, 이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 후 완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같은 점을 극복하기 위해 2000년대에 들어 임플란트 치료에 성장인자의 사용이 시도되고 있다. 그 중 전임상시험에서 가장 효
최소침습 임플란트 기법부터 발치 후 즉시 식립 가이드까지 총망라한 강연이 열렸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제40기·41기 연수회가 지난 4월 24~25일 수원과 대구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AMII에 따르면 제40기 연수회는 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박재완 원장(박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아울러 대구에서 진행된 제 41기 연수회는 김재창 원장(구미부부치과), 김진철 원장(미조치과)이 연자로 나서 AMII의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했다. 이번 연수회 커리큘럼으로는 ▲최소침습의 이해 ▲MFD & MFI ▲발치 후 즉시 식립(Basic) ▲Sinus Lifting(C.M.C Tech.) ▲Sinus Lifting(B.E.B Sinus Bump) ▲MagiCore 보철(conventional & digital) 등이며,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실제 임상 프로토콜을 알기 쉽게 전수했다. 특히 MagiCore를 활용한 Hands-on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연수생들이 이론적인 학습 내용을 직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4일 개최,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존학회에 따르면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각 연자들의 특강과 더불어 인정의 필수보수교육과 출판윤리교육, 전공의들의 치과보존학 관련 최신 임상시술법에 대한 증례 발표까지 담아냈다. 먼저 특강 세션에서는 정주령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교정 발치 치아의 재활용-자가 이식을 동반한 교합 형성 시 고려사항’을,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의원)이 ‘라미네이트 치료를 위한 진단과정’을, 서민서 교수(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치과보존과)가 ‘최신 외상 가이드라인: 무엇이 바뀌었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세션에서는 신유석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가 ‘레진 치료의 마무리’를, 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존학교실)가 ‘열처리된 전동파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출판윤리교육 세션에서는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치과보존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RDE 출판 윤리 규정 안내’에 관해 설명한다. 이밖에도 6월 4일 개최 당일에는 전공의 구연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존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증례 발표뿐만 아니라 저명한 연자들의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