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식·복잡한 치아 임플란트 수술 등 구강 및 악안면 수술 분야의 기초부터 첨단 지식까지 담아낸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제15차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회장 오희균) 국제학술대회(Asian Congress on Oral & Maxillofacial Surgery·이하 ACOMS 2022)와 제62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기총회·학술대회(이사장 김형준)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서울보타닉파크에서 진행된다. ‘Back to the basic, Go to New Normal’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순구개열 ▲성형수술 ▲얼굴기형재건술 ▲감염형·약물형 골괴사 ▲종양학 ▲구강 수술·이식 ▲구강병리 및 구강의학 등 구강악안면외과의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먼저 1일차에는 컴퓨터 기반 재건술과 ‘젊은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의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한 강연 등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최첨단 돌출 턱 수술 ▲양성 종양, OKC ▲구강수술에서의 항혈전인자 ▲치조음 수술 ▲선수술 방식의 돌출 턱 교정 등에 관한 강의가 열린다. 이날 특히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이자 임상 전문의인 일본 테츠 타카하시가
연세치대병원(병원장 심준성)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도입 후 첫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3월 11일부터 2025년 3월 10일까지 3년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와 활동에 대해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는 물론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독립적으로 심의하는기구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인증한다. 연세치대병원 관계자는 “2021년도 평가·인증에는 총 53개 대상기관이 참여해 최종 27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며 “연세치대병원은 2021년도 최종 인증을 획득한 기관 중 유일한치과병원”이라고 밝혔다.
“구강스캐너 비교 체험을 포함,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개원의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덴티스 주관 ‘2022 상반기 OF DIGITAL 세미나’가 오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7번에 걸쳐 여의도 아트덴트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 활용되는 주요장비 및 기술로 선정됐으며,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이 메인 디렉터로,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박종욱 원장(드림치과)를 포함한 14명의 연자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 김동환 원장은 “디지털에 입문해 원내 가공을 고려하고 있는 원장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일진료로 크라운 원내 가공을 진행하면, 임시치아를 만들지 않아도 돼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이밖에도 보철 제작비용 감소를 포함해 시간·비용적인 면에서 효율성이 증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직접 임상 샘플을 제공해 드린 것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본인이 직접 환자 임상 케이스를 활용, 직접 가공하는 시간을 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 7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4월 30일에는 ▲스탭과 함께하는 구강스캐너
부산대치전원이 주관하고 부산대 치과대학·치전원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2년 정기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덴올 온라인 VOD 강의로 진행된다. ‘홍익임상, 널리 임상을 이롭게 하다’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신종헌 부산대치전원 교수를 포함해 우중혁 원장(서면 위드치과), 백재호 원장(울산 위스마일 치과교정과치과), 조상훈 원장(울산 조은턱 치과)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총 4개로 ▲유치 인접면 우식치료 어떻게 할 것인가? ▲심하게 마모된 치열에서의 재건 치료 ▲반대교합의 치료 - 유아부터 성인까지, 그 이론과 실제 ▲치과치료 후 발생한 개구제한 - 진단과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덴올 온라인 보수교육 시스템으로 진행됨에 따라 별도 가입은 필요 없으며, 학술대회 시작 전 등록자 대상 접속링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동영상 3개 이상, 4시간 이상 시청 후 문제풀이를 완료해야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김동수 동창회장은 “홍익임상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훌륭한 연자들을 모시고 임상에 유익한 강연들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의 위험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상황이니 만큼, 동문들의 안전을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전치부 특화 미니 임플란트 ‘I-FIX(아이픽스)’가 뛰어난 안전성과 손쉬운 임플란트 식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출시한 미니 임플란트 ‘I-FIX(아이픽스)’는 좁은 골폭에도 안전하고, 상하악 보철 걱정 없이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I-FIX는 사용 범위에 따라 Angled·Post·O-Ring 타입 등 3가지 타입으로 구분돼 선택의 폭이 넓다. 먼저 Angled 타입은 체결력과 안정성을 고려해 External Hex connection의 2Piece 타입으로 식립 방향에 따라 어버트먼트를 선택할 수 있다. 스크루와 픽스쳐 간에 나사산은 4산 반 이상이 체결되며 스크루의 헤드 부분이 Morse taper로서 Abutment Connection 부분에 Friction 결합이 이뤄져 안정적이다. 또 식립 시 보철 각도를 수정할 필요 없이 15˚가 구현돼 각도를 보상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Post 타입은 가장 얇은 디자인으로 상하악 전치부의 좁은 골폭에 식립이 용이하다. 얇지만 OneBody 형태의 일체형으로 저작력을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collar 높이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면, 환자도 관리차원에서 치과에 방문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환자·의료진 모두에게 있어 ‘윈윈’전략이 될 수 있죠.”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가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홍철 대표는 데이터 덴티스트리 도입의 중요성과 함께 아이오바이오의 특화된 진단검사 노하우가 담긴, 치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모아진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환자 관리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자 선정·관리에 있어 미래 위험도를 예측하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ing system·이하 CDSS) 기능 도입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DSS란 환자로부터 얻은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인이 질병을 진단·치료 시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의료 정보 기술 시스템이다. 치과 경영을 통해 얻어진 환자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강 상태에 따른 질환 발생 여부, 환자에게 있어 우선적 치료가 필요한 부분들을 가시적으로 보여준다. CDSS 시스템 활용 시, 진료에 비해 다소 소홀했던 효율적 경영관리와 더불어 체계화된 환자관리(CRM)가 가능해 지속 가능한 병원 경영이 이뤄진다. 환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