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이원재)가 오는 4월 6일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관(104호)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예방진료는 계속관리다!(Prevention as Continous Dental Care)’를 주제로 정영복 대한구강보건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신승철 단국치대 명예교수, 조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 교수, 오상환 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 노인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의원), 정호용 대구보건대 부속치과병원 병원장 등이 연자로 나와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1부 순서에서 정영복 부회장은 ‘개원가에서의 계속구강건강 관리 시스템 소개’를 중심으로 설명할 방침이며, 신승철 명예교수는 ‘예방진료는 계속구강건강관리로부터’란 연제로 꾸준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또 조현재 교수는 ‘커뮤니티 케어를 통한 구강보건교육’에 대해 다룬다. 이어 2부에서는 오상환 교수의 ‘Oral Rehabilitation 구강위생용품 소개 및 임상적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며, 노인기 원장은 ‘임플란트 수진자의 계속구강건강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AAPD 조직위원장을
전북지부(회장 장동호)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긴급토의안건으로 회장선거제도를 직선제로 변경하자는 안이 제안됐으나 출석 대의원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 안건 성립이 이뤄지지 못했다. 전북지부는 지난 3월 22일 지부 회관에서 제2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익산분회에서 ‘전북지부 회장 선거제도를 직선제로 변경’하는 긴급토의안건을 제안해 표결했으나 출석대의원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 구체적인 논의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향후 집행부에서 선거제도에 대해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익산분회는 긴급토의안건으로 제안한 데 대해 ▲치협에서 직선제를 실시하고 있고 ▲상당수 지부에서도 직선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회원이 주인인 자부심과 회원의 회무 참여율을 높이고 ▲회원 모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날 총회는 재적대의원 83명 중 출석 46명, 위임 25명으로 성원된 가운데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또 집행부 의안으로 상정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파견 대의원 선정과 관련해 강 선, 김종배, 김종환, 김흥식, 양춘호, 장동호, 진근호 대의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밖에 총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민
매년 3월 춘분을 앞둔 금요일(3월 15일)은 세계수면의 날이다. 세계수면학회가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실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수면장애로 인해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2013년 38만686명에서 2017년 51만5326명으로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 수면장애 환자 중 수면무호흡 환자는 3만1377명으로 8.3%이며, 2013년 2만7019명에서 해마다 증가해 약 13.9%가 늘었다. 장지희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는 “수면무호흡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장기 관찰시 혈압 상승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경미한 수면무호흡증이라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단순한 현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스콘신 수면 연구에 따르면, 경도의 무호흡·저호흡 지수를 가진 환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2배 정도 고혈압 발병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장 교수는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는 크게 행동수정과 같은 일반적인 대처 방법의 사용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과 오사카대치과병원이 치의료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합의각서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와 치의학 분야의 정보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해 백승학 진료처장, 구기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사카대치과병원에서는 Shinya Murakami 병원장, Takashi Yamashiro 부원장, Mikako Hayasi 부원장, Kazuhiko Nakano 오사카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부학장, Shumei Murakami 영상치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각서 협약식 이후에는 8층 대강당에서 오사카대치과병원의 ‘Center for Global Oral Health’와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Dentistry’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주요 인사들 뿐만 아니라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치의학대학원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과 공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치과 운영에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해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을 편찬한다. 이 가이드북에는 관련 의료법을 비롯해 세무, 노무, 치과보험, 의료분쟁 등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내용들을 망라해 담을 예정이어서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지부는 지난 16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제2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대의원 45명 중 35명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2019 회계연도 사업안 및 예산안을 포함해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 편찬의 건 등 일반의안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 교체의 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의 건 등 의안심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2019 회계연도 사업안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 편찬을 통해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담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개최해온 친선 골프 및 체육대회를 올해는 전 회원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 회원 둘레길 걷기’로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개인사정 등으로 인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이 일부 교체돼 새롭게 최용진, 박성근, 이계형, 임병철 대의원이 선출
디지털 교정학 등 최신 교정학 트렌드에 대해 임상정보를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이 ‘3D 디지털과 인공지능 교정학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4월 1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9 동문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교정 임상의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CAD-CAM 제작 맞춤형 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비롯해 교정학 분야에서의 AI의 적용, 맞춤형 디지털 교정 클리닉 만들기, 구강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교정진단 및 치료계획, 3D기술을 이용한 양악수술 등 다양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백승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CAD/CAM-made customized fixed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 : 이론과 실제’를 연제로 진행하며,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의원)은 ‘Application of 3D technology in orthognathic surgery as daily practice’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은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to Orthodontics’에 대해,
“이번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것이며, 아울러 최고 수준의 전시회가 될 것입니다.” 이상복 SIDEX 2019 대회장은 “특히 올해는 APDC 2019 및 KDA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세계수준의 전시회로서 위상을 강화함은 물론, 국제적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조직위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전시장 규모에 있어서도 기존의 전시공간이던 코엑스 C, D홀에 더해 추가로 B1홀까지 확장돼 진행된다. 지난 8일 현재 국내외 266개 업체, 1062부스가 참가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아직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참가업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 전시장 공간확대 업체·참관객 편의도 증대 이 대회장은 “B1홀의 경우 올해 처음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참관객들이 전시장 곳곳을 고르게 참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이에 B1홀 앞 로비에 학술대회 및 전시회 등록처를 배치할 예정이며 B1홀 내부에서도 기념품 증정과 스탬프투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시장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고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 탁구대회가 열려 400여명의 탁구인들이 함께 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서울대학교 탁구부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아람비, 탁구닷컴, LG생활건강, 내이처럼치과, 대전탁구백화점(코닐리우코리아), 존슨앤존슨, GSK, 동성라이온스클럽, 하정훈소아과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인전 6종목과 단체전 4종목으로 진행된 대회는 전국 오픈 탁구대회 유일의 자선탁구대회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탁구대회일 뿐 아니라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탁구인들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나눔을 함께해 주신 탁구인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탁구인들을 환영했다. 한 참가자는
휴비트㈜(대표이사 김병일)가 MTA(Mini Tube Appliance)를 활용한 교정치료 최신 임상증례에 대해 유저들간에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받았다. 휴비트는 지난 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MTA 보급 확산 및 임상증례 정보 공유를 위한 세 번째 ‘MTA 파워유저 미팅’을 가졌다<사진>. 이번 미팅에서는 특히 MTA Tube를 임상에 적용해온 유저 16여명이 참석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들을 공유했다. 전반부에는 최광효 원장(강서아너스치과의원)의 ‘아동의 반대교합 개선 후 MTA를 이용한 전치배열’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천 훈 원장(이즈치과의원)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MTA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연제로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안윤표 원장(수원참고운미소치과의원)은 ‘Orthodontic periotreatment에서 MTA 활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후반부에는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의원)의 ‘Light force orthodontics using double wire’에 대한 발표에 이어 김 용 원장(서울USC치과의원)은 ‘MTA in a periodontally co
올해부터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이 참여를 원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치협 주도로 진행되며, 빠르면 오는 4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치협은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미준수 등으로 인한 행정처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 5월 의약단체와 협의를 거쳐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돼 매년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자율점검을 시행해 왔다. 이에 2017년~2018년까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협조로 온라인 자율점검 시스템 개발·운영을 포함해 민원상담, 개인정보보호 교육, 현장컨설팅 등의 상당부분을 지원받아 자율점검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현장컨설팅을 제외한 모든 점검업무를 치협이 맡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자율규제단체 소속 회원으로 자율점검에 성실히 참여한 치과의료기관의 경우 행정안전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보호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관련 자료제출 요구나 검사를 1년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치협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자율점검은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에 한해 진행되며, 참여하는 회원의 경우 자율점검 등록비 1만원(단, 회비 장기미
휴비트㈜(대표이사 김병일)가 오는 4월 7일 제1회 Korean Carriere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arriere motion 및 Carriere SLX 등을 활용한 치료 케이스를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이날 박창석 원장은 ‘Sagittal First, What’s difference?’와 ‘Carriere Motion, SLX 3D – The best effective and effcient system’을 중심으로 Carriere 시스템의 차이점 및 효율적인 임상 적용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Dr. Yutaka Takeuchi는 ‘Advantages of Carriere Motionⓒ in comparison to various kinds of molar distalizers’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방침이다. 또 최광효 원장은 ‘Carriere Motion treatment cases of CI.Ⅱ and CI.Ⅲ adolescent patients’을 연제로 관련 환자의 임상케이스들을 통해 강연하며, 김 용 원장은 ‘Things to remember before you start’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가 치과의료 동향 파악을 위해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MEDICAL JAPAN 2019·제5회 국제 메디컬 및 종합 복지 엑스포’를 방문했다. 지난 2월 20일~22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의료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240개의 기업과 3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기 및 설비 엑스포를 비롯해 병원운영 지원 엑스포, 메디컬 IT 엑스포, 의료기기 개발 엑스포, 지역포괄 케어 엑스포, 간호 및 요양 엑스포 등 총 6개로 구성돼 이뤄졌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고령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한 의료제품, 고령자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UD-ChairTM, 맥박, 혈류량 등을 즉각적으로 전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청진기, 요양원 및 고령자용 Smart Bed SystemTM, VR을 통한 게임으로 전신 운동 및 근육 발달을 유도하는 헬스케어기기, 포터블 초음파 측정기, 구호흡 및 구취 감소를 위한 마우스피스 등 100세 시대를 맞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제품과 고령친화용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