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환자안전의 날(5월 29일)’을 맞아 5월 마지막 주를 환자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병원 진료처 치의료관리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환자안전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병원 내 환자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1일 환자안전에 앞장서고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각 부서별 대표 1명씩 총 22명의 직원을 환자안전지킴이로 선정하는 발대식을 갖고,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선서를 통해 캠페인 활동이 시작됐다. 이어 29일에는 치의료관리담당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와 환자안전지킴이들이 병원을 순회하며 직원들로부터 환자안전에 함께 하겠다는 서명과 손 위생 수행 서명을 받으며 환자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30일과 31일에는 병원 2층 로비에서 ▲환자안전 표어 투표 ▲환자안전 서명나무 ▲환자안전 OX퀴즈 및 손위생 증진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직원과 내원객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특히 투표를 통해 선정된 표어는 핀버튼으로 제작해 전 직원이 패용할 예정이다. 허성주 병원장은 “환자안전 사고가 어느 한 사람
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 구강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치과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강보건 그림 공모전 등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부는 지난 8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처음 시상이 이뤄진 ‘자랑스러운 전북치과인상’에 윤형진 원장(공로부문), 김형운 원장(봉사부문), 권영선 원장(학술부문)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황정래 전북지부 부회장과 김래형 보험이사가 수상했으며, 또한 올해 처음 시상된 전북도지사 표창은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송현섭 원장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최혜숙 심평원 전주지원 과장에게는 감사장이, 이태환 원장 외 4명에게는 우수회원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치아 그림 공모전 시상도 이뤄져 대상에 구승현(전주 화정초 4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기념식 후 이어진 경품추첨과 평양 설경예술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지부 회원들을 위한 감염관리와 의료법 관련 필수교육 및 학술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법정 정년을 5년 늘린 65세로 연장할 경우 노년부양비 증가 속도가 9년 지연되고 노년부양비의 감소율도 36.1%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장래인구특별추계 2017~2067년’ 중 중위 추계의 정년 5세 연장을 가정해 분석한 결과 올해 노년부양비는 현행(20.4명)보다 7.4명 떨어진 13.1명으로 분석됐다. 노년부양비는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고령인구의 비율로, 한 사회의 고령화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올해 기준 노년부양비 20.4명은 15~64세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 20.4명을 부양하고 있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장래 추계한 분석에 따르면, 이 부양비가 오는 2067년 102.4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일하는 인구보다 부양해야 할 고령인구가 더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년이 5년 늘어난 65세로 연장된다고 가정했을 때는 이러한 고령인구 부양 부담 속도가 크게 둔화된다. 65세로 정년이 연장됐다고 가정하면, 생산가능인구를 15~69세, 고령인구를 70세 이상으로 적용해 올해 기준 노년부양비 20.4명에 다다르는 시점이 2028년(20.5명)으로 9년이 늦춰진다. 이러한 정년연장의 효과는 해가 지날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에 있어 진료를 포함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는 보람을 느끼고 있는 반면, 복리후생과 관련해서는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우리나라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종사하는 구강진료 전문가들의 직무만족 현황(박미정, 박태준, 신지아, 조민정, 김은경, 송근배, 최연희)’ 논문에 따르면, 수행 업무에 비해 급여와 후생복리에 대한 직무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연구는 주요 권역(광주, 대구,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전북, 충남)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등 총 9곳에 근무하는 구강진료 전문가 73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자의 60% 정도가 장애인 진료 경력이 5년 이하로 조사됐으며, 전문가 1인당 한 달 평균 200여명의 장애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직무만족 수준을 평가하는 문항에서 ‘현재 내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78.1%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현재 내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질문에는 61.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현재 내가 수행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희운)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동문간의 화합을 다지고 나눔 기부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30일 기흥C.C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가운데 어느 해보다 많은 155명이 참석해 모두 40팀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전액 치과계 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수 대항전으로 진행된 단체전에는 31회(강태성, 김재영, 손재운, 최주용)가 우승했으며, 40회(권순배, 김찬우, 임병채, 한수엽)가 2위, 41회(안희용, 이용덕, 이병호)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41회 이용덕 동문(76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77타를 기록한 전세일 동문(53회)이 준우승을, 78타를 친 한원일 동문(45회)은 3위를 차지했다. 또 친선조 메달리스트에는 51회 백상훈 동문(73타), 우승은 42회 허준호 동문(71타), 준우승은 40회 주성채 동문(71.8타), 3위는 31회 신현준 동문(71.8타)에게 돌아갔다. 여성조에서는 71.2타를 기록한 한송이 동문(49회)이 우승했으며, 72타를 친 44회 허영성 동문(44회)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특별상으로 최봉섭(11회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교정치과 스탭업무 실전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6일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김윤정 이사(보아치과의원)와 정 미 치과보험전문컨설턴트(브레인스펙)가 연자로 나서 교정치과 데스크업무 실전편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날 김윤정 이사는 ▲교정치과 데스크 직원으로서의 역할을 비롯해 ▲교정치과 데스크업무 차이점 알기 등을 중심으로 강연하며, 이어 정 미 컨설턴트는 ‘아는 만큼 보이는 교정치과 보험진료’를 주제로 교정치과에서 꼭 알아야 할 보험진료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교정치과의 특수성을 잘 알지 못하는 스탭들이 의외로 많다”며 “이에 교정치과 데스크업무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교정치과 스탭을 위한 특화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예방치과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3월 부산에 이어 6월에는 광주에서 치면 세균막 관리에 대한 임상정보를 공유한다. 연구회는 오는 16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제2차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예방치과 프로토콜- 치면 세균막 관리, 그 임상적 의의와 실행’을 주제로 정승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 조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이 이뤄진다. 이날 정승화 교수는 ‘치면 세균막의 최신 지견과 탐지장비의 활용’을 연제로 강연하며, 조현재 교수는 ‘치면 세균막 관리를 위한 칫솔, 치간칫솔의 전문가 임상 활용법’에 대해 다룬다. 이어 박창진 원장은 ‘다양한 도구와 전략을 이용한 치면 세균막 관리의 실례’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방침이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DREAM’ 캠페인을 통해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스마일재단은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의 후원으로 지난 5월 2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아름마을을 방문해 구강관리교육과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스마일재단은 화성아름마을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30명을 포함해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갖고, 장애인 스스로 구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구강 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치아우식 치료 등 치과 진료와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 진료에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진을 포함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등 13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열린 마음으로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이동진료를 후원한 (주)바텍코리아의 임직원 및 직원 가족 30명도 봉사에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화성아름마을 관계자는 “치과를 방문하려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데 한 번에 많은 대상자를 데려가기가 어려워 시설의 모든 장애인이 검진을 받는데 어려움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6월 2일 강남에 위치한 보아치과의원에서 스위스덴탈아카데미(SWISS DENTAL ACADEMY, SDA) 치과위생사 정규코스를 진행한다. SDA 코스는 예방치과학 전문 강연으로 SDA 덴탈아카데미 강사이기도 한 김민정 대표가 연자로 나서 ‘예방치과의 모든 것’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코스에서는 ‘계속구강관리를 병원 내 시스템화하기’를 포함해 ‘EMS 파워 스케일링을 위한 정확한 사용법’, ‘AirFlow를 활용한 유지관리’ 등의 이론 강연이 진행되며, 또한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병행된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최근 논문에 따르면 치과에서 예방처치 업무를 강화하는 것이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과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면서 “그만큼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과 예방에 대한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이번 코스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예방처치에 대한 주요 업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 상황 등으로 인해 많은 북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20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해 진료에 참여한 키 박(Kee B. Park) 하버드의대 신경외과 교수는 최소한의 식량과 깨끗한 물, 기본적인 의료 등의 결핍이 북한 주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북한 제재를 포함한 어떠한 정치적인 상황에서도 이 부분만큼은 필수적으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 박 교수는 5월 10~12일간 열린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통일치의학(Re-Unification Dentistry of Korea)’ 세션에서 연자로 참석해 그동안 북한 의사들과의 진료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의료상황 등에 대해 설명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키 박 교수가 12년 전 북한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의료봉사활동을 생각하면서 부터다. 해외봉사를 위해 동료의사들과 봉사할 국가들을 알아보던 중 북한의 열악한 실상을 듣게 된 게 계기가 됐다. 이후 방문과 관련해 수소문하다 세계적 민간구호단체인 ‘월드비
발치와 비발치 교정치료의 장점과 단점, 한계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총망라하는 학술의 장이 펼쳐져 주목을 끌었다. (주)휴비트는 지난 5월 26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휴비트 미팅 2019’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미팅은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주제로 백형선 명예교수를 비롯해 황현식 명예교수, 최성환 연세치대 교수,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의원), 모성서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교수, 임성훈 조선대 치전원 교수,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의원),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의원), 정주령 연세치대 교수,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치과의원) 등 교정분야 최고 수준의 유명 연자들이 대거 초청돼 진행됐다. 이날 오전 최성환 교수의 ‘심미성과 치료 효율성을 고려한 발치·비발치의 결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채화성 원장은 ‘Extraction or Non-extraction to camouflage skeletal discrepancies’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어 모성서 교수는 ‘상악 치열의 후방이동을 통한 비발치 치료’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임성훈 교수는 ‘Posterio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들을 위해 구강내과 재활물리치료실을 개소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2층 로비에서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해 김민석 상임감사, 백승학 진료처장, 정진우 구강내과장 및 주요 보직자와 전양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김연중 대한치과수면학회장, 이승우 전임 학장, 정성창 명예교수, 김 욱 치협 법제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내과 ‘재활물리치료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재활물리치료실 개소는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가파른 증가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구강내과 물리치료실을 확장하고 물리치료 장비를 보강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기존 물리치료실을 확장해 마련된 재활물리치료실에는 물리치료 전용 체어 12대를 비롯해 초음파치료기, 전기자극치료기, 재활저출력레이저, 온습포치료기 등을 다수 확충해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치료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과 물리치료 건수는 2018년 98만6301회로 나타나 2013년 33만3549회 보다 5년 동안 약 196%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