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정상규)가 오는 5월 24일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집담회에는 대한치주과학회 국제이사를 맡고 있는 구기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강연한다. 이날 구기태 교수는 ‘감염발치와의 처치, Peri-Implantitis의 진행을 과연 멈출 수 있는가?’를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술토론도 활발히 이뤄질 방침이다. 이번 학술집담회 참가자들에게는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서울치대 총동창회 대전지부(회장 구본석)가 지난 4월 22일 대전시내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선후배간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 박희운 서울대 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이석곤 치협 기획이사와 서울치대 대전지부 동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2018년도 사업 및 결산·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확정했다. 또한 새 대전지부 동창회장에 안중규(40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안중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선배님들이 열심히 가꿔온 이 곳에서 후배들도 이어서 누리며 갈 수 있는 동네가 되도록 하는 게 저희들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석 동창회장은 “그동안 선후배들이 잘 협조해 주셔서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차기 집행부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대전에서 선후배 동문들을 만나뵙게 돼 반갑다. 아울러 대전 동문들을 포함한 모든 회원들의 성원으로 구강정책과 설치를 비롯해 광중합형복합레진 급여화,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여러 회무성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하 재단)이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치과진료에 동참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전국 장애인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9단체의 서류가 접수된 가운데 그 중 지역적 특성과 이용대상자의 장애 유형적 특성 및 단체의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총 6단체를 선정했다. 재단은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료, 구강관리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6일 인천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첫 이동진료가 진행됐으며, 나머지 5개 단체에 대해서도 오는 10월까지 이동진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재단은 장애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함께 활동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일반봉사자 등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 참여와 관련해서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해당 양식을 다운받아 활동내용을 기재한 뒤, 팩스(02-757-2838) 또는 이메일(bnh@smilefund.org)로 발송하거나 구글 신청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스마일재단(02-
(주)휴비트가 오는 5월 26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휴비트 미팅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미팅에서는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주제로 발치와 비발치 치료의 장점과 단점, 한계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미팅에서는 백형선 명예교수를 비롯해 황현식 명예교수, 최성환 연세치대 교수,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의원), 모성서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교수, 임성훈 조선대 치전원 교수,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의원),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의원), 정주령 연세치대 교수,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치과의원) 등 교정분야 최고 수준의 유명 연자들이 초청돼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최성환 교수의 ‘심미성과 치료 효율성을 고려한 발치·비발치의 결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채화성 원장은 ‘Extraction or Non-extraction to camouflage skeletal discrepancy’에 대해 다룬다. 이어 모성서 교수는 ‘상악 치열의 후방이동을 통한 비발치 치료’에 대해 설명하며, 임성훈 교수 ‘Posterior IPR after Molar
치협 2019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표결 끝에 원안보다 4억3000여 만원이 늘어난 58억여 만원의 수정안이 통과돼 최종 확정됐다. 지난 4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치협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9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한 가운데 예산 부족에 따른 현안사업 집행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집행부가 추가로 상정한 ‘적립금회계로 산입되는 2019 회계연도 과년도 회비 일반회계 세입 이관’을 골자로 하는 수정안이 오랜 논의와 표결을 거치며최종 승인됐다. 당초 집행부는 지난해보다 5억3700여 만원이 감소한 53억7000여 만원을 책정한 예산안 원안과 적립금회계로 산입되는 과년도 회비를 한시적으로 일반회계로 세입 이관해 4억3000여 만원이 늘어난 58억여 만원의 수정1안, 또 회비 인하분 10%를 환원해 약 4억4000여 만원이 증액된 58억6000여 만원의 수정2안을 추가로 상정해 모두 3개의 예산안이 논의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김철수 협회장은 “예산안 원안으로는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많아 수정안 2개안을 상정하게 됐다”며 “하지만 수정2안은 회비 인하분을 환원하는 안으로, 이는 어쨌든 회비 인상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제6대 병원장 후보 등록 결과 최종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누가 병원장에 오를 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제6대 병원장 후보로는 허성주 현 병원장(보철과)을 비롯해 구 영(치주과), 김현정(치과마취과) 교수가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병원장을 맡고 있는 허성주 교수는 이번에 연임에 도전한다. 허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공직지부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구 영 교수는 서울대 학생부처장,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공직지부 부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현정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 진료과장,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학술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치과병원 연구기획위원장, 대한치과마취과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3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1, 2순위 2명의 후보를
치과계 글로벌 대축제가 될 ‘APDC 2019’ 개막이 이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치과계의 시선이 서울로 쏠리고 있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를 비롯해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함께 열려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태 지역 등 3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국내외 치과의사 등 1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매머드 급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8일 APDF(Asia-Pacific Dental Federation) 이사회를 시작으로 다음날부터 회원국 대표단 회의, 회원국 간의 간담회, 국제치과보수교육분야 등 분야별 위원회 회의가 5일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철수 APDC 2019 대회장·조직위원장이 APDF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되며, 총회 기간 동안 진행될 APDF 회원국 대표단
“진료봉사를 하시는 훌륭한 치과의사 분들도 많은데 제가 이런 큰 상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부끄럽습니다. 앞으로도 건강 등에 문제가 없다면 할 수 있을 때까지 지금처럼 봉사에 열심히 동참하겠습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공동 수상자로 이동치과진료버스 전담 운전기사인 정용우 씨가 선정됐다. 정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인연이 돼 10년 동안 이동치과진료버스 운전을 도맡아오며 북한 개성공업지구 구강보건의료사업 지원을 비롯해 스마일재단, 한국구라봉사회, 서울의료봉사재단 등 치과계 다양한 봉사단체들의 진료봉사에 늘 함께 해왔다. 또 2013년부터는 치협과 롯데제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에도 참여해 201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70회에 걸쳐 4222명을 진료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정 씨는 진료봉사를 위한 이동치과진료버스 운전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와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자재 준비·관리 등 안정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묵묵히 뒤에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정 씨는 “대부분 치과진료를 받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건상 가지 못하는 분들이기에 갈 때마다 정말 반가워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월
최근 교정학 트렌드인 디지털 교정학과 관련한 최신 임상 지견을 공유하고, 동문들 간의 친목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은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3D 디지털과 인공지능 교정학의 미래’를 주제로 ‘2019 동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CAD-CAM 제작 맞춤형 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비롯해 교정학 분야에서의 AI의 적용, 맞춤형 디지털 교정 클리닉 만들기, 구강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3D기술을 이용한 양악수술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백승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CAD/CAM-made customized fixed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 : 이론과 실제’를 연제로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의원)은 ‘Application of 3D technology in orthognathic surgery as daily practice’를 연제로 3D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비대칭 환자 치료케이스를 통해 임상에서 3D 기술이 양악수술에서 어떻게 적용되
구 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교수가 홍콩의 치주전문의 최종인증시험인 ‘College of Dental Surgeons of Hong Kong(CDSHK) Periodontology exit examination 2019’의 외부평가위원으로 초청받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평가에 참여했다. 구 영 교수는 “홍콩의 전문의 시험은 학회가 아닌, 치의학회 성격의 학술단체가 주관하며 발표증례 이외에도 로그북에 기록된 모든 증례를 대상으로 무작위의 심층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등 매우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전하면서 “그동안 외부위원은 주로 유럽지역의 교수들이 참여했는데, 이번에 한국 교수 초청은 처음으로 이는 우리나라 치의학에 대한 수준을 해외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의 전문의과정은 총 6년으로 4년 경과 후 중간시험을 치르게 되며, 최종 인증시험은 6년간 지도의와 함께 준비한 증례에 대한 구두 발표를 포함한 총 4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진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함께하는 해외의료봉사단이 14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병원 지하 제2강의실에서 ‘2019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최진영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김성균 치과보철과 교수를 단장으로 총 25명으로 구성된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 봉사단이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현지 결손가정 어린이 3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취약계층 노인 20명의 틀니 제작 등 치과의료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서울대치과병원에 8천만원의 해외의료봉사기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수술대상자에 선정돼 우리 봉사단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우리 봉사단의 활동이 얼마나 큰 힘이고 희망이 되는가를 되새겨 보게 된다”며 “이번 봉사에서도 한국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용병 회장은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금융그룹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학술대회가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1부에서는 ‘나만의 치료 전략과 제품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5개의 선후배 동문팀이 서로 다른 제품을 사용한 증례발표를 진행해 동문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2부에서는 최점일(부산대 치주학교실) 동문이 ‘임플란트 시대 자연치아 살리기의 정반합적 의미’라는 주제로 40년 진료 경험에서 비롯한 진료 철학을 강의했다. 최 동문은 치료 후 10년 이상 경과한 후에 치료의 예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다양한 증례들에 대한 비교 및 예시를 통해 자연치아를 살리는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 3부에서는 ‘세대공감 TED Talks in Perio(Ideas worth sharing)’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 세대의 동문들이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진료 외적인 내용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진솔하게 풀어내 참석한 동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기념식 및 만찬에서는 이지영 동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