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예방치과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치면 세균막 관리에 대한 임상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마련한다. 연구회는 오는 3월 17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예방치과 프로토콜- 치면 세균막 관리, 그 임상적 의의와 실행’을 주제로 정승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를 포함해 조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와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정승화 교수는 ‘치면 세균막의 최신 지견과 탐지장비의 활용’을 연제로 강연하며, 이어 조현재 교수는 ‘치간칫솔을 이용한 치주관리’에 대해 다룬다. 또 박창진 원장은 ‘다양한 도구와 전략을 이용한 치면 세균막 관리의 실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 및 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als8237@snu.ac.kr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치과 역사의 다양한 지평을 찾아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학회는 오는 3월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치과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배광식 서울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수부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병옥 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현홍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 교수 등이 연자로 나와 다양한 강연을 펼칠 방침이다. 이날 김병옥 교수는 ‘한국 치과의료의 시원 : 선사시대~삼국시대’를 중심으로 강연하며, 현홍근 교수는 ‘최신 영화 속에 나타난 치과의사’를 연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한수부 명예교수는 ‘국내 치의학박물관의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편 학술대회 이후에는 치과의사학회 정기총회도 열린다. 문의 : 02-854-0028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굿모닝보청기 부천원종센터점(원장 박상혁)이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고려인마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청각검사 및 보청기를 지원했다. 지난 2월 26일 광산구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에서 무료 지원 행사가 진행됐다<사진>. 이날 참석한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뜻있고 값진 무료 보청기 지원 사업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고려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건강한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된 무료 청각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편 자평은 2월 28일에는 고려인마을 주민 구강위생증진에 기여하고자 고려인마을 광주진료소에 치과용 유니트체어를 무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이규훈 조선대 치의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3학기)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24일 고려대학교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이규훈 대학원생은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임플란트 수술의 합병증 및 생존율: 문헌고찰(지도교수 김수관)’이란 주제로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 논문은 고혈압을 포함한 다양한 전신질환 환자에서 전신질환과 임플란트와의 관계에 대해 고찰했으며, 연구 결과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 시 전신질환을 잘 고려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4월에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주위염, 이제는 실전이다!’를 주제로 4월 1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기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교수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회 강의 내용은 ▲Peri-implantitis 초기 대응법을 비롯해 ▲Peri-implantitis의 수술법 ▲내가 할 수 있는 수술법 ▲오염된 표면 소독 방법 ▲유지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또 실습은 ▲Access surgery(open flap) 수술 방법을 포함해 ▲Regeneration 수술법 ▲Resective surgery를 이용한 probing depth 줄이는 수술법 ▲전치부위 peri-implantitis 수술방법 ▲그 외 오염된 표면 decontamination과 implant removal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제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이번 연수회의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종료 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수료 인증서와 보수교육점수 2점도 부여된다. 문의 : 02-207
제주치과의사신협(이사장 류상철·이하 제주신협) 부설 인문고전 전문도서관인 ‘불기(不器)도서관’이 지역 치과의사뿐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도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정한 것을 담는 그릇으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논어의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구절에서 따온 불기도서관은 지난 2012년 10월 개관한 이래 조합원 외에 도민 모두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인문학적 풍토확립에 기여해오고 있다. 도서관은 제주신협의 수익금과 기부를 통해 다양한 인문고전 장서들을 분야별로 수집·보관하고, 더욱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기도 하다. 도서 수집의 경우 문학, 역사, 철학, 사회, 예술, 과학 등 각 분야별로 도서 추천위원을 위촉해 추천도서를 수집하고 있으며, 2018년 6월 현재 약 55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 고전강좌 등 다채·독서문화 활성화 기여 특히 고전을 읽기 위한 강좌에 역점을 두고 진행 중이며, 2018년 6월 기준 총 100회 이상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온 바 있다. 불기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층적 고전읽기’는 한 권의 고전을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 읽어주는 방식으로
전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주 훈, 이하 전북신협)이 치과에서 알아야 할 법정 의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치과 법정 의무교육’ 책자를 최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자에는 치과에 해당되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4개의 필수 법정 의무교육에 대한 내용들을 꼼꼼하게 담고 있으며, 4년간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일지도 포함돼 있어 개원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는 현재 전북신협 조합원을 포함해 전북에 개원하고 있는 치과의사 전체에 배포돼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 치과내 자체교육으로 가능불이행시 과태료 책자에 따르면, 소규모 치과에서는 치과 내 자체교육으로 교육이수가 가능하며, 연 1회에 걸쳐 60분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근거자료(교육일지, 서명, 사진 등)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희롱 예방교육과 관련해 10인 미만 치과는 교육자료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는 걸로도 대체가 가능하다.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역시 교육자료를 게시하거나 배포로 대체할 수 있다. 아울러 위 교육 외에 근로자 50인 이상 치과의 경우 산업안전 보건교육(매 분기 3~6시간)을 추가
치협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차순황)가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해 기존의 개성공단 진료를 포함한 활발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외협력위는 지난 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4차 회의를 열고 대북사업을 비롯한 위원회 주요사업들에 논의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 대외협력위는 향후 대북사업 재개여부에 예의주시하며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에 개성공단 내 남측근로자 진료뿐 아니라 남북 간의 학술교류 및 치과의료 기술이전 등을 통해 북측 구강의사와 함께 남북 근로자들을 진료하는 방안 모색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또 대외협력위는 오는 5월 8~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PDC 2019 및 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에 특별세션으로 추진되는 통일치의학 세션과 관련해 북측 연자 초청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또 회의에서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각 위원별로 참석 가능 일정 및 선호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위원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려해 나가기로 했다. 대외협력위에 따르면 지난 201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장애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환한 웃음을 찾아주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는 많은 후원자들에게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2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재단 창립 16주년 기념 후원의 밤 및 2019 스마일시상식을 개최했다. 김건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엔 작은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치과의사 외에 일반인들까지 1600명이 넘는 많은 후원자 분들이 봉사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적극 참여해주고 있다”며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치과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은 “스마일재단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이래 16년간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아동·청소년 등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과 후원자들의 참여를 통해 스마일재단의 훌륭한 추진사업이 활성화돼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기원드린다. 치협도 사회 소외계층에 보람된 삶을 열어 주려는 스마일재단의 창립 이념과 같은 진료봉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임플란트 실패에 대처하는 각종 임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마련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식학회는 지난 2월 24일 안암동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Saving Ailing Implants : 실패하고 있는 것 같은 임플란트, 정말 다 실패할까?’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4개의 세션에 임플란트 관련분야 10명의 유명연자들이 초청돼 Ailing Implant의 개념에서부터 Ailing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치료계획 및 임상 술식,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 및 치료, 아울러 실패해가고 있는 임플란트를 위한 다각적인 치료 등 임프란트 실패에 대처하는 모든 분야를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임플란트와 관련된 의료분쟁 세션도 마련돼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한 분쟁사례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더욱이 이 세션은 치협 보수교육 점수 중 필수교육으로 지정된 윤리과목 점수 1점도 부여된다. 또 본 강연 전 특별 세션으로 임상가들의 자유연제를 짧은 강연형식으로 발표하는 Pre-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구취조절연구회(회장 마득상·이하 연구회)가 2019년도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구취관련 검사법에 대해 다뤘다<사진>. 지난 2월 15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아현 빨간치과연구소 박사가 ‘구취검사 종합’이라는 주제로 치과 임상에서 구취 가스와 구취 진단에 필요한 관련 요인에 대해 검사하는 방법 위주로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 박사는 강연에서 구취조절 진단에 필요한 각각의 검사법을 정리, 소개해 그동안 잘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검사를 접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주요 검사법을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설명도 이뤄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마득상 연구회 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전문적인 구취검사법을 세부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회는 구취진료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이 전문적인 구취진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학술집담회를 포함해 올해 말까지 구취진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10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활동과 학술집담회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kahc2013@naver.com)로 하면
사단법인자평(이사장김수관)은지난18일초록우산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본부장최영철)을통해자평장학금을전달했다<사진>. 자평장학금은지난2008년부터모두72명의학생들에게지급됐으며,올해도가정형편이어려운학생들을대상으로교복비,교재비등으로사용될예정이다. 김수관 이사장은 “경제적으로어렵지만,꿈과희망을잃지않고학업을이어나가는학생들을위해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에 설립된 68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국내 및 해외 빈곤아동 지원사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자평은초록우산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와 장학사업 외에도 아동문화체험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초 수급자 대상 무료 임플란트 의료봉사 지원사업, 안면기형 무료수술 사업 등을 시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