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막걸리사랑(이하 나막사) 치과의사동호인회가 출범했다. 나막사 치과의사동호인회는 지난 10월 26일 인사동 풍류자희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나막사는 막걸리로 민족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2013년 재창립된 단체로 김현풍 전 강북구청장(김현풍 치과의원)이 총재를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안영재 서울지부 부의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임원으로 ▲상임고문에 김철수 협회장, 이수구 고문, 최상묵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 ▲고문에 김계종 전 치협 부의장, 오안민 전 서치신협 이사장 ▲부총재에 안영재 회장, 이종호 치의학회 회장 ▲감사에 안정모 전 치협 부의장, 정성화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명예회장 등이 임명됐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나막사가 막걸리를 매개체로 회원들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애국지사에 대한 뿌리를 찾고, 우리민족의 정신적인 혼과 얼을 찾는 숭고한 뜻을 실천해 욱일승천하기를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현풍 총재는 “1905년 을사늑약, 1910년에 한일합방이 됐다. 1905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주막이 20만개였는데 1919년 일본인들이 주세법을 바꿔 주막에서 술을 만
“원장님, 함께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면허·자격신고 확인하세요.” 치협이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치과 종사인력의 면허·자격신고와 보수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나섰다. 치협은 지난 10월 23일 “회원들이 소속 의료기관의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에게 보수교육 이수 및 면허·자격 신고를 독려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귀 지부에 요청 드리오니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시도지부에 안내했다. 이는 치과 종사인력들이 면허신고를 하지 않으면 면허자격의 효력이 정지돼 치과진료에 차질을 빚거나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발생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근거,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간호조무사는 의료법 제80조 제4항 및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제13조에 따라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취업상황,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신고해야 한다. 면허·자격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는 연간 8시간의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보수 교육을 미이수한 경우 신고를 반려할 수 있고, 면허·자격신고를 하지 않은 치과위생사와 간
“아시아심미치과학회를 창립한 한국으로서 회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2020년 아시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김명진 고문이 아시아심미치과학회(Asian Academy of Aesthetic Dentistry·AAAD) 신임 회장으로 정식 취임한 이후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보는 자리를 지난 16일 마련했다. 김 고문은 지난 9월 28일 열린 AAAD 신임 회장 취임식을 통해 정식으로 취임했으며, 앞으로 2년간 AAAD를 이끌어가게 된다. 특히 김명진 회장은 통상 2년마다 회장국에서 학술대회를 유치하는 관례에 따라 오는 2020년 서울에서 ‘제16차 AAAD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데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한국학회는 지난 1992년과 2002년에 AAAD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어 2020년이면 18년 만에 AAAD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셈이다. 김명진 회장은 “두 차례의 AAAD 학술대회와 2007년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등 국제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대회도 성대하게 잘 치러 내리라 확신한다”면서 “우선 11월 한국학회의
양충렬 원장(고운치과의원)이 15여 년 간 지속적으로 치과진료 봉사를 펼쳐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 원장은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사진>. 양 원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15년 5개월간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은평구 관내 기초수급자, 저소득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 치과진료실에서 무료틀니 진료를 펼치면서 봉사하는 삶을 실천했다. 양 원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어머님의 가르침을 실천한 것일 뿐”이라면서 겸손해했다.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를 자진신고 할 경우 업무정지기간 또는 과징금 금액을 감경하거나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요양급여비용 월평균 부당금액의 하한선이 20만원으로 상향되고, 월평균 부당금액 구간은 13개 구간으로 세분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9월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사실이 적발되기 전에 보건복지부장관 등 감독관청에 자진 신고하면 업무정지기간 또는 과징금 금액을 감경하거나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월평균 부당금액의 하한선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종전 7개의 월평균 부당금액 구간을 13개의 구간으로 세분화했다. 월평균 부당금액은 조사대상 기간(6개월~36개월) 동안 요양기관이 속임수나 부당한 방법으로 건보공단에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금액 등을 조사대상 기간의 개월 수로 나눈 금액이다.
협회장 선거 주자들의 본격적인 정책대결이 다음달 4일 시작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이하 선관위)는 지난 15일 치협 회관에서 정견발표회 일정 등에 대해 검토했다. 정견발표회는 15일 현재 3월 4일 제주지부를 시작으로 2주간 총 13회가 예정돼 있다<표 참조>. 이는 시도지부의 요청에 따라 3년 전 선거에 비해 두 배 늘어난 수치다. 3년 전에는 권역별로 6회의 정견발표회를 한 바 있다. 3월 4일(토) 제주지부에서 시작될 정견발표회는 3월 21일(화) 대전지부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13회의 정견발표회를 위해 후보자들은 약 2주간 거의 매일 시도지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일부 시도지부의 경우 총회 일정과 조율해 당일 행사에 앞서 정견발표회를 하는 곳도 있다. 공직지부는 3월 17일 오후 3시에 정견발표회를 한 후 이어 오후 6시 총회를 연다. 또 경북지부도 3월 18일 오후 4시 30분에 정견발표회를 개최한데 이어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지부와 경기지부에서 개최하는 정견발표회는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키로 했다. 하지만 김철수·박영섭·이상훈·장영준 후보(가나다순)는 지난 17일 13회의 정견발표회를 5회로
윤정호 교수(전북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 연구팀이 연구한 치주인대줄기세포의 면역학적 특성에 관한 논문이 ‘Journal of Periodontal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Journal of Periodontal Research’는 해외 저명 SCI 등재 학술지로 임팩트팩터가 2.474로 알려져 있다. 이번 논문은 인간 치주인대줄기세포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에 의한 면역반응을 조절해 결과적으로 면역억제 기능을 가진다는 것을 규명한 것으로, 이러한 치주인대줄기세포의 면역억제 효과를 이용한 치주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적 연구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는 ‘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suppress T-cell proliferation via down-regulation of non-classical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like glycoprotein CD1b on dendritic cells’라는 논문 제목으로 발표됐다. 연구결과 치주인대에서 분리, 배양된 치주인대줄기세포가 골수유래줄기세포의 면역조절 효과와 유사하게 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가 오는 22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지난 7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기호를 추첨하는 등 서울지부의 선거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날 기호추첨은 이상복 캠프에서 김재호 서울지부 국제교류추진위원장이, 강현구 캠프에서 정기훈 SIDEX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추첨결과 이상복·최대영·기세호 후보가 기호 1번을, 강현구·김용식·박관수 후보가 기호 2번을 받았다. 또 (9일 현재) 두 차례의 정책토론회가 예정돼 있는데 1차 정책토론회는 10일 오후 7시 치협 회관 강당에서 강남, 강동, 강북, 성동, 동대문, 중부권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이어 2차 토론회는 16일 오후 7시 서울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강서, 영등포, 구로, 서부권 지역 회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회비인하, 관용차폐지 고통분담 내세워 이번 선거의 포인트는 지난 경선에서 낙선을 한 후 3년을 기다려 재선에 도전한 이상복 후보의 꿈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그리고 15년간 공들여온 서울지부 회무를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강현구 후보의 희망이 이뤄질 수 있을지 여부다. 이 두 후보의 공약을 분석해보면 서울지부 회비를 인하해 회원들과 고통분담을 하겠다는 결단이 담겨 있다. 또 관용차를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예비후보가 ▲변화 ▲개혁 ▲회원과의 공감과 소통 ▲회원의 기쁨과 행복이라는 4가지 카테고리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일 진행된 캠프 개소식 및 출정식에서 공개됐다. 이상복·최대영·기세호 서울지부 회장단 예비후보 캠프는 출정식을 끝낸 후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서울지부의 변화과 개혁 그리고 회원과의 소통과 행복을 달성할 11개 세부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표 참조>. 이상복 예비후보는 “3년 전에 ‘세습을 깨겠다’는 의지로 출사표를 던졌는데 지난 출마에서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비전 제시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며,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개토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출마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대영 예비후보는 “치과건강보험 119 구급대 제도를 신설해 넘치는 보험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할 것”이라며 “구급대의 역할이 응급상황이나 긴급한 환자를 구조하는 것에 있는 것처럼 치과건강보험 119 구급대도 치과의사들에게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 보험위원회 위원과 각 구를 대표할 수 있는 보험 전문가로 구급대를 조직해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책자를 발급,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현행 의료법 제19조 정보누설금지. 이 조항을 위반해 A대학병원의 전공의 2명이 각각 정직 1개월, 감봉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연예인 B씨가 응급실에 내원한 것으로 본 뒤 B씨의 음주 여부에 관한 추측과 동행인과 관련된 내용 등을 지인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했다. B씨 소속사는 이를 문제 삼지 않았으나 병원 측은 자체조사를 통해 이들을 징계했다. 의료법 제19조 1항은 ▲의료·조산 또는 간호업무 ▲진단서·검안서·증명서 작성·교부 업무 ▲처방전 작성·교부 업무 ▲진료기록 열람·사본 교부 업무 ▲진료기록부등 보존 업무 ▲전자의무기록 작성·보관·관리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다른 사람의 정보를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누설하거나 발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는 벌칙조항도 있다.
특허를 받지 않았음에도 특허번호를 표기해 허위광고를 하는 치과가 있다면 당장 시정해야 한다. 특허청이 치과에 대한 기획조사를 표방해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지난 12일 피부과에서 이뤄지는 특허 허위표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치과, 성형외과, 한의원 등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병원을 중심으로 특허 허위표시 기획조사를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치과, 성형외과, 한의원 기획조사에 앞서 피부과에 대한 특허 허위표시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특허 허위표시 16건, 불명확한 특허표시 128건을 적발하는 등 피부과에서 특허를 받지 않았는데도 특허 받은 제품 또는 시술로 허위 광고를 해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는 특허 허위표시가 성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피부과 1190개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블로그·SNS)에 게재된 특허 표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16건의 특허 허위표시는 ▲등록이 거절된 특허번호를 표기한 경우(4건) ▲출원 중인 특허를 등록으로 표시한 경우(5건) ▲상표, 서비스표를 특허
올해 3월 28일 치러지는 협회장 첫 직선제에 나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 치협 선거관리규정관련기사 10월 27일자 1면·6면 참조에는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의 경우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갖는다고 명시돼 있다. 또 ▲면허정지 및 취소 처분을 받아 회원권리정지 기간 중에 있는 회원 ▲협회 자체 징계처분을 받아 회원권리정지 기간 중에 있는 회원은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 아울러 회원의 의무인 회비 납부 의무에 대해서도 규정하고 있다. 선거권을 갖기 위해서는 (27일 기준) 오는 1일부로 지부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2016 회계연도까지의 입회비·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 미납 내역이 2회까지만 가능하다. 즉 3회 이상이면 선거권에 제한을 받는다. 또 2016년 이후에 면허를 취득한 회원의 경우에는 (27일 기준) 오는 1일까지 입회비를 납부해야 선거권을 갖는다. 정관에 따르면 회원은 소속지부를 통한 입회비·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의 납부의무가 있으며,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회비는 매년 6월 30일 이내에 전액을 납부하도록 돼 있다. # 온라인 or 우편투표 선택해야 이번에 치러지는 직선제의 투표방법은 온라인 투표와 우편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