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이재명 대선 캠프에 지역 치과의사회가 바라는 정책 및 인천 지역 치과의료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에서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부에서 이정우 회장과 강정호 수석부회장, 배금휴 기획정책이사, 조남억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서영석·유동수·허종식·김병욱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이용선·김성준·이병래 인천시의원, 강병수 인천선대위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부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측에 ▲인천광역시 치위생과 개설 ▲치과 장애인 주치의 사업선정 ▲의료폐기물 처리장 설립 ▲법정의무교육(과도한 행정업무)의 개선 ▲비급여 진료비 비교앱에 관한 법적 제재 ▲의료수급자에 대한 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비 인상 등의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이정우 인천지부 회장은 “1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인천시민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회원들을 위해서 부족했던 점들을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 오늘 제안된 안건들이 꼭 성사되도록 의원님들께서 많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건강보험수가 고시 무효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지부 측은 지난 11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34대 제2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내역 고시 무효소송에 관한 건’을 의결, 행정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경기지부는 앞서 지난해 6월 정기이사회에서 건강보험수가 협상에 관한 대응을 논의한 바 있으며, 7월 시ㆍ군분회장협의회에서 행정소송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11월 수가 결정이 고시되고, 12월에는 수가 환산지수 자료가 공개됨으로써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사회에서는 수가협상 시 사용되는 환산지수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하고, 사실상 실효성이 떨어지며 이를 기초로 이뤄진 협상 과정은 물론 최종 인상률(치과 2.2%)이 부당하다는 취지에 동의하며 행정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회무 및 회계 감사 일정과 관련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집행부는 재무, GAMEX, 회무 감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감사단과 사전에 협의했음을 밝혔다. 아울러 감사 일정은 GAMEX 회계가 정리되는 시점을 고려해 추후 감사단과 논의해 결정키로 했다
치과계 최대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전시회인 SIDEX 2022가 오는 5월 막이 오른다. 서울지부는 지난 11일 김민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지부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진행했다. 먼저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조직위)는 SIDEX 2022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개최했던 경험을 토대로 SIDEX 2022를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총 902개 부스로 준비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스 사전 참가 신청 기간 중인 지난해 12월 말 모든 부스를 완판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902개 부스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규모며, 현재 대기 중인 부스도 170여 개에 이른다. 또 그간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독일 제품을 올해 SIDEX 2022를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술대회도 최신 임상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최근 치과치료 술식의 발전과 다양한 재료 및 장비가 등장함에 따라 맞춤형 강연을 준비한다. 특히 매년마다 많은 호응을 이끌
수원분회(회장 위현철)가 회원들의 권익 및 편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분회 측은 지난 6일 경기지부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디자인하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에는 수원분회 측에서는 위현철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가 참여했으며, 디자인하늘 측에서는 안재운 이사와 최현호 실장이 참석했다. 디자인하늘은 간판디자인 제작 전문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분회 회원 치과의 신규간판 제작 시 할인과 동시에 대형 현수막 무료설치, 치과 명함 무료제작, 기존간판 A/S 요청 시 간판 청소 무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은 “간판은 병원의 첫인상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다수의 치과 간판제작 경험이 많은 전문 업체와의 이번 협약으로 단순히 치과 명을 각인시키는 것이 아닌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부 수성구회(회장 신용길)가 지난 12월 30일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2021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수성구회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지적장애 학교인 대구남양학교 재학생에게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이에 장애 학생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구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았다. 신용길 수성구회 회장은 “18년간 봉사에 참여한 여러 회원의 노고를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로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수성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은 매년 교육 업무에 헌신한 관련 종사자 또는 재산·재능 기부자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교육 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전남지부(회장 최용진)가 HODEX 2022(제11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HODEX 2022’는 ‘Form & Func tion, the ultimate goal of dentistry’(치의학의 궁극적 목표 : 형태와 기능)를 주제로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남지부는 지난달 22일 목포시 사무국에서 HODEX 2022 조직위 출범식 및 위촉식을 갖고 HO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최용진 회장은 조직위원장에 임현철 원장을, 사무총장에 이명진 원장을, 부위원장 및 본부장에 윤지현, 김종욱, 윤헌식, 이계형, 류진 원장을 위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최용진 회장은 “HODEX 2022는 코로나에 힘든 치과 일선에도 배움과 발전이라는 치과의사의 본연의 마음가짐을 확인하며 전남지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기회”라면서 “호남의 모든 치과인들이 다시 한번 단합해 상생과 도약의 치과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조직위원들을 격려했다. 임현철 조직위원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중요한 임무를 맡아준 조직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치과 병의원에서의 노무관리’를 주제로 한 노무 설명회를 지난 12월 20일(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했다. 한형욱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이기호 회장의 인사에 이어 장인환 노무사가 노무관리의 기본 문제에서부터 임금·수당, 퇴직금 등 노무관리에 중점적인 요소들을 정리해 회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기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임금상승,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작성·교부의무 등 변화되는 경영환경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치과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힘든 시기의 치과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해 노무관리에 중요한 이슈를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오랜 시간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치아사보험이 무기다’라는 주제로 치아 민간보험의 활용에 관한 보험 설명회를 지난 12월 18일(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치과의사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치과 치료와 연관 있는 여러 민간보험 용어, 증권 분석, 환자와의 상담법 등 잘 알지 못해 놓치는 치아보험금 청구에 관해 알려주는 강의로 기획됐다. 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치아 민간보험은 보험사마다 달라서 헷갈렸는데 용어와 보험 가입 일자, 질병 재해 확인, 치료 별 연간 한도 등 체크해야 할 사항을 여러 예시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치과 치료 확인서 작성 시 유의할 점과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를 알기 쉽게 정리해줘서 사보험 환자를 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의 이후에도 질문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등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유용한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원분회(회장 위현철) 민봉기 총무이사가 수원시 보건의료인상을 수상했다. 민 총무이사는 지난 12월 29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열린 2021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보건의료 학술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내 학문발전에 이바지했거나 지속적·헌신적 나눔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개인·단체에 수여 한다. 민 이사는 치과의사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과 치료 및 각종 자선모금 행사를 주최해 기부하는 등 시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민 이사는 수원분회 임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수원시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대 피해 아동 치과 치료 지원과 심리치료비 모금을 위한 온라인자선모금 행사를 기획·진행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끄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장안구의 한 아동 양육시설에 성금을 기부했다. 학대피해 아동의 치과 치료는 수원분회 예산을 일부 지원받아 치과 치료를 마쳤으며, 민 원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
서울 양천구회(회장 박범석)가 코로나19 사태 속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양천구회는 지난 16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나눔 문화 확산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지역복지 전문재단’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회복지가 실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을 나눴다. 인천지부는 지난 6일 인천 계양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예원에서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오봉), 인천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공영미)와 함께 김장 구입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지부는 매년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봉사’를 해 왔으나,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성금전달로 대체했다. 예원 장애인복지시설에는 매년 두 세개의 봉사단체가 김장 봉사를 지원하며 시설 장애인 겨울 먹거리를 챙겼지만, 올해도 오미크론 감염 확산 등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적인 봉사모임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지부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단체들이 힘을 합쳐 겨울 김치 구입비용을 전달했다. 이 자리를 주최한 이응석 인천지부 총무이사는 매년 치과진료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예원 장애인복지시설과도 인연이 깊다. 이응석 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사회봉사단체들의 김장봉사가 취소돼 아쉬운 때에, 저희들의 정성이라도 힘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