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부(회장 이만규)가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치협 노동조합 단체협약의 원천 무효를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충북지부가 지난 5월 20일 비대면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충북지부 전체 대의원 51명 중 32명이 참석했으며, 임상헌 의장의 주재 아래 진행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치협 단체협약 원천무효 추진의 건’이 찬성 31표, 반대 1표를 얻어,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 밖에도 충북지부는 이번 안건과 관련해 전국 각 지부 소속의 치협 대의원 68명으로부터 동참 동의서를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이만규 회장은 “지난 4월 24일 개최된 치협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협 제31대 집행부와 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이 그 내용과 절차상 많은 문제점이 있어 2021년 치협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부결됐다”며 이번 안건 상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이번 안건은 지난 5월 12일 이상훈 협회장의 공식 사퇴로 보궐선거가 진행됨에 따라 원활한 논의를 펼치기 힘들 것을 고려해, 선출이 끝난 후 열릴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상정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회장은 “이번 안건과 관련해 전국지부장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서울지부(회장 김민겸)와 온라인 보수교육지원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지부의 성공적인 온라인 보수교육과 보수 교육 이행에 필요한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3일 메가젠 강남 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광범 메가젠 대표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이 하나의 교육방식으로 자리 잡아 가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다”며 “치과계에 들이닥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취지로 서울지부 행사와 연자들의 강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은 “온라인 보수교육 플랫폼 선구자인 메가젠과 MOU를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함께 발전하고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메가젠은 치과계 온라인 학술대회 저변 확대를 위해 온라인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치협 각 지부와 인준학회, 치과대학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전남지부와 MOU를 맺은 바 있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학생치과주치의사업과 학생구강검진제도의 현황과 향후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5월 13일 지부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수행과제 초점집단 인터뷰’를 열고 학생치과주치의 및 학생구강검진에 관해 논의했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말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정책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및 학생구강검진 제도의 수가 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인터뷰도 이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문헌조사 및 자료 분석을 맡고 있는 한동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인터뷰어로 나서 두 제도에 관한 인식, 효과, 적절성, 만족도, 수가 등을 질의했다. 최유성 회장, 김영훈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김광현·신준세 치무이사, 이미연 정책연구이사, 위현철 수원분회장 등이 인터뷰이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긍정적 측면으로 ▲일회성이 아닌 추가적인 치료가 이어짐에 따라 병원 경영에 도움 ▲일반 구강검진보다 청구 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 ▲학생들이 가까운 치과에서 적절한 시기에 검진과 치료를 받아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
호남권 치과계의 최대 축제, HODEX 2021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돛이 올랐다. HOD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조형수) 발대식이 지난 11일 광주시치과의사회관에서 열렸다.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HODEX 2021’은 호남권을 대표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광주지부(회장 형민우)와 전남지부(회장 최용진), 전북지부(회장 정찬)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지부가 주관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해 HODEX 2020을 개최하기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개최하지 못하고 연기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광주지부 조직위원들의 각오와 그 동안 학술위원들의 논의사항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원활한 행사진행과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올해 HODEX 2021은 ‘뉴노멀 시대의 치과 진료’라는 대주제 아래 ‘새기준의 시대, 알아보자 디지털(new normal, know digital)’이란 슬로건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치과분야의
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지난 7일 지부 세미나실에서 인천치과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제1회 Incheon Bio & Dental International Symposium’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회장을 비롯해 김건일·정충근·이상호 고문, 박관호 의장, 김의수 부의장, 김인숙 인천여자치과의사회장, 신병철 인천 신협 이사장, 박상일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수석부회장, 송민호 방송통신위원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현재 인천 송도 국제도시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는 ‘K-Bio Innovation Lab(K-바이오 랩 센트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천지부는 이달 12~18일까지 첫 국제 온라인 학술대회를 진행하며, 치과계 바이오산업에 대한 학술발표를 통해 치과질환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 진단시스템 등을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횟수로 제14회를 맞는 인천치과종합학술대회로서의 의미도 있다. 김건일 고문은 “오랜 역사를 가진 인천지부가 항상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격려한다”고 말했다. 정충근 고문과 이상호 고문도 인천지부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BDEX 2021’의 메인스폰서를 최근 확정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부산지부는 지난 4일 지부 회관에서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유한양행 등 3개 업체와 BDEX 2021 메인스폰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업체는 BDEX 202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부산지부는 업체의 홍보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BDEX 2021 대회장인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악화에도 불구하고 BDEX 2021의 메인스폰서로 참가해 준 3개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BDEX 202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리고, 이번 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DEX 2021은 ‘국립 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문의 051-469-5704(부산지부 사무국).
대구지부(회장 이기호)와 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부(본부장 김선옥, 이하 건보공단)와 공동으로 불법 개설 치과 의료기관 척결에 나선다. 양 지부는 건보공단과 지난 4일 ‘불법개설 의료기관 신고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 내 1인1개소법 위반 치과병·의원과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건보공단과 힘을 모아 개소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양 지부는 향후 센터를 통해 불법의료기관 신고, 정보공유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권 보호와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은 “대구·경북지부와 공단이 함께한 불법개설 치과 의료기관 신고센터는 지역 내 공정하고 투명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고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새로운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은 “전국 최초로 불법개설기관 신고센터를 개설한 만큼 3개 단체가 힘을 합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경북지부는 지난해 10월 27일 건보공단과 지역 내 사무장 치과 근절과 투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부산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에 힘을 보탰다. 부산지부는 한상욱 회장이 지난 4월 29일 출범 15년을 맞은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대표 이사장 김진수·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한상욱 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장 등 각 의료단체장, 주요 병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비롯해 부산의료산업대상, 의료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부산 의료관광 온라인 해외 홍보사업, 부산의료관광 상시 비대면 B2B 마케팅 사업 등을 역점사업으로 확정했고, 부산 의료계 현안 해결 라운드 테이블 개최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의료관광 활성화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 모색에도 집중키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2007년 부산의 우수한 의료 인력과 첨단 의료시설, 훌륭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등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출범됐다.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보건복지부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의무화 고시에 대해 부산지역 의료인 단체와 함께 해당 고시의 즉각적인 중단과 철회를 촉구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김태진 부산광역시의사회장, 이학철 부산광역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료계 단체의 임원들은 지난 4월 28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의사회관에서 ‘국민 건강 위협하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즉각 중단’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3개 의료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이란 명목으로 내세워진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는 정부가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목적으로 하고, 숭고한 의료행위를 폄하·왜곡해 결국 국민과 의사간의 불신을 조장하는 졸속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부가 주장하는 국민의 알 권리는 현행 체계 안에서도 충분히 가능한데도 ▲의사 본연의 업무를 저해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가중시키는 무분별한 정책이라는 점과 ▲단편적인 정보제공으로 국민의 혼란과 불신을 유발할 수 있고, 개인의료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자료의 수집과 공개 및 지속적 현황보고 계획이라는 점을 들어 올바른 의료 환경 수호를 위해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지부와 의사회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지부(회장 김민겸)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기간이 5월 14일까지로 연장됐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조직위)는 지난 4월 2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7차 실무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 4월 12일부터 학술대회 사전등록에 돌입한 SIDEX조직위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고른 등록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감안, 사전등록의 할인혜택을 보다 많은 회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전등록기간을 5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학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5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확정됐다. ▲바텍엠시스의 ‘EZ Sensor soft’ ▲덴티움 유니트체어 ▲디보바인의 핸드피스 멸균기 ▲비전바이오케어의 ‘EQ-V’ 근관충전기 등 치과에서 사용되는 고가의 장비를 비롯해 ▲75인치 TV ▲LG트롬스타일러 ▲아이패드 등 가전 및 디지털기기도 경품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경품행사에서는 보다 많은 이들과 당첨의 기쁨을 나누고자 5만원 상품권을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50명씩 선정, 총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국제종합학술대회 보다 하루 빨리
강원도 의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비급여 보고 의무화법 강행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기관의 행정업무 부담을 늘리고, 의료의 질을 하향 평준화해 결국 환자 피해로 고스란히 돌아간다는 지적이다. 강원도치과의사회·강원도의사회·강원도한의사회는 28일 오후 7시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중단’을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원지역 3개 의료단체의 회장과 임원 다수가 참석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의무화법 강행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보고 의무화가 ▲행정업무 가중으로 의사 본연의 업무 저해 ▲개인정보 노출로 국민 혼란·불신 ▲정부의 과도한 통제로 인한 부작용 등을 초래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나선 박제우 부회장(강원도의사회)은 “이미 모든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비급여 항목과 관련한 설명과 동의를 거쳐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비급여 진료에 대한 정부의 추가적인 관리와 통제는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급여 자료제출을 강제함으로써 행정기관의 공적 의무를 민간 의료기관에 떠넘기는 것은 아닌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