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최근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지부가 주관한 ‘경기도 구강보건 관련 조례 제정 토론회’가 지난 6일 오전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열렸다. 박태근 협회장과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전성원·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들과 위현철 수원분회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노숙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신형진 경기도 공공의료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종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성원 경기지부 부회장은 ‘경기도 구강보건정책의 발전 방향과 전담부서 신설 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담부서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료 접근성 및 질 향상,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등을 전담부서 설치에 따른 기대 효과로 꼽았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 위현철 수원분회장, 김형성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공동대표, 양동효
마포구회(회장 고민철)는 지난 11월 26일 서울시치과의사신협 4층 강당에서 2021년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마포구회 희망장학금 사업은 1997년 IMF 구제금융 시절 소년소녀 가장돕기 운동으로 시작했다. 이후 2010년부터는 서부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마포구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생에게 수여되고 있다. 마포구회에 따르면 올해는 관내 23개 중·고등학교에서 장학생을 선발, 학생당 50만원씩 총 115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금을 받은 한 장학생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리고, 더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난 2013년에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 화면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감동을 안겨줬다. 현재 의대 본과에 재학중인 유 군은 “장학금을 받고 나서도 나중에 힘든 일이 있을 때, 앞으로 살아갈 때 누군가 자기를 많이 응원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될 때가 많다. 제 꿈이 저 혼자만의 꿈만이 아니라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책임감을 갖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포구회 소속 김남리 원장(밝은미소 치과의원)은 “그간 작지
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사랑의 도시락으로 얼어붙은 겨울철 지역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경북지부는 지난 1일 적십자사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 사무처에서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사회소통공헌단 이사장), 안지만 공보이사를 포함한 지부 임직원과 경북적십자사 류시문 회장, 지정식 사무처장, 이상임 적십자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장 및 경산지부 봉사원이 참여했다. 이번에 경북지부는 지부 사회소통공헌단(GBDA SCV)의 300만 원 후원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을 통해 제작된 온정의 도시락 200개를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도시락 배부는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진행됐다. 전용현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 해의 끝자락에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도시락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소상공인의 기업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도내 치과계 단체장들과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부는 지난 11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유성 회장 이하 경기지부 임원진과 치기협 경기도회, 치위협 경기도회, 간무협 경기도회, 치산협 인천·경기지회 등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최유성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 특히 회원들을 위해 애쓰시느라 더욱 힘드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보면 단체 간에 부딪치는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크게 보면 치과계가 모두 함께 잘 돼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협력해가는 가운데 국민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문제도 그렇고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앞으로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단체별 중점 사업을 공유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직역별 세미나나 교양강좌 등을 열어 협력 관계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더불어 구인구직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김순례 치위협 경기도회 회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최근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하는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경기지부 문화복지부는 유튜브 채널 ‘우동덴(우리 동네 덴티스트)’ 개설을 기념해 지난 11월 29일부터 ‘3공 소확행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소소한 일상을 언택트로 ‘공유’하고 ‘공감’하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지부 회원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 또는 명소, 취미 생활, 임상팁 등 소재를 자유롭게 정해 1~2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어 네이버폼(http://naver.me/I5JUdaw7) 또는 이메일 gda07@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부 문화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공모전 기획 의도에 가장 잘 맞는 영상을 보낸 회원 5명을 선정해 우수상(신세계 상품권 10만 원 기프티콘), 20명을 선정해 작품상(파리바게뜨 3만 원 기프티콘)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2만 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민희 경기지부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더 소통이 위축되고 있지만, 치과의사들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 소중한 일상
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지난 19일 지부회관에서 인천광역시청 마이스산업과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2022년 인천 바이오-덴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지부에서는 앞서 ‘K 바이오 랩허브’ 인천 송도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6월 ‘제1회 Incheon Bio-Dental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 바 있다. 인천지부와 인천시의 민관합동 노력의 결과 인천 송도는 한국의 바이오산업인 신약개발, 체외진단 등의 생명공학 분야 창업특화를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하기 위한 약 3000억 규모의 ‘K 바이오 랩허브’ 지역으로 지난 9월 확정됐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지부는 내년 ‘제2회 Incheon Bio-Dental International Symposium(SCIDA 인천종합학술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정우 회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덴탈 국제 학술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내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임경수)가 개원가 진료인력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청,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며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관련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남분회는 성남시청,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4일 체결했으며, 이에 9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10월 18일부터 이론교육8시간과 실습교육 32시간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은 치과 기구 정리, 소독 보조, 차트 관리, 고객 응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40시간의 직업 교육 훈련으로 구성됐다. 11월 현재 교육 이수생을 관내 치과의원에 종일 또는 시간제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중이며 중도탈락자를 제외하고 8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임경수 회장은 “자격증이 없어도 치과에서 가능한 업무를 찾아 새로운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해당 과정의 수료자를 취업시킬 경우 정부지원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산책 명소 추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부 홍보부는 ‘산책 장소 명소 추천’ 이벤트를 오는 11월 28일(일)까지 이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회원 간 소통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벤트 대상은 전 회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강변, 공원 등 주변에 걷거나 달리기 좋은 산책로의 사진을 찍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http://naver.me/FvKUqh7c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사진과 설명은 추후 지부 문화복지부 유튜브 채널 ‘우동덴(우리 동네 덴티스트)’에 소개될 예정이며, 응모한 회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커피 2잔)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기원하는 회원 참여 걷기 대회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지부 측은 10월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을 위한 2021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걷기대회’가 부산 회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을 위한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부산이 세계적인 치의학 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부산 회원의 염원을 담은 걷기대회 행사라는 점에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지부 측은 설명했다. 약 2주간 132명의 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총 524만 6910걸음을 함께 걸었으며, 서로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가 오고가는 훈훈함 속에서 대회가 치러졌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진행기간이 넉넉했던 만큼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에 맞춰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 ‘하루 최장거리 걷기상’ 1등 박정비 회원(5만 6092보), 2등 최외임 회원(5만3088보), 3등 윤태영 회원(5만 187보), ‘합산 최대 걷기상’ 1등 노창진 회원(48만 1508보), 2등 박지현 회원(39만 543보), 3등 윤태영 회원(33만 907보) 등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치톡
대구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경북치대(학장 안동국)가 후원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보고서 발표회’가 지난 6일 오후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홍보 동영상이 상영된 후,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의 개회사와 박태근 협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김상훈 국회의원(국민의힘),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 안동국 경북치대 학장의 축사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기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치의학·치과산업 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체계적인 치의학 연구와 개발을 통해 다시 한번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더불어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입지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 치의학연구원이 설립에 이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협은 대선·총선 정책 제안을 통해 치의학연구원 설립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의 소외 계층 이웃에게 겨울나기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지부의 연중행사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지부 회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60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리어카 끌기,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로 쓰일 500만 원도 기부했다. 연탄을 지원 받은 한 주민은 “집과 창고에 쌓인 연탄을 보면 마음이 든든하고 코로나로 더욱 추워진 시기에 여러분의 사랑으로 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달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생활을 견디고 있는 우리 이웃 분들에게 작지만 함께 희망을 나누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호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를 견디고 있는 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정과 희망을 함께 나누게 돼 기쁘고, 작은 실천이 선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