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김재승 교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과 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 ·현재 건국대학병원 양악수술센터장 ·저서 심미적 턱교정수술, 양악수술의 두 얼굴
■ 2016년 8월 2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는 8월 말일자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신효근 교수(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전북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대는 지난 16일 이남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에서 신 교수의 대학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교수는 한평생을 베트남 구순구개열환자 수술에 헌신해 ‘베트남의 슈바이처’라 불린다. 베트남에서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세 차례나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본지 주최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교수는 퇴임 후 전주의 종합병원인 대자인병원 치과에 근무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후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면 그만한 기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오현미·이하 인여치)가 무더운 여름을 미얀마 의료봉사로 보람차게 이겨냈다. 인여치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 네피도 치과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오현미 인여치 회장을 비롯해 류영수, 김미애, 박경아, 임현미, 이상명 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미얀마 의료봉사를 개척한 임종성 원장도 동참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의료봉사는 네피도 샤마타인고아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인여치 의료봉사팀 뿐 아니라 미얀마 치과의사팀, 미얀마 내과 및 소아과 의사팀, 독일 치과의사팀 등 3개국 의료팀이 협진을 펼쳤다. 인여치 의료봉사팀은 총 372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발치, 레진치료, 구강위생관리, TBI 교육과 불소 도포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 구충제 600개를 비롯해 영양제, 항생제, 피부약, 구강위생관리 세트, 간식 등을 전달했다. 인여치 의료봉사팀은 이번 방문기간 네피도 치과병원에서 인천지부에서 기증한 파노라마 엑스레이실의 현판식을 진행하는 한편, 경비절약으로 모은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이상명 원장은 “네피도 치과병원 여러 곳에서 보이는 인천시치과의사회의 흔적을 보면서 그 일원으로
동네의원들의 경영난을 타개하게 위해 전국 단위 (가칭)‘동네의사협동조합’을 설립, 의료정보 관련 기업 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수익사업을 통해 이익을 배당하는 사업이 제안돼 관심을 모은다. 사업을 제안한 주체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이하 정책연)다. 정책연은 지난 17일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에 관련 사업방안을 보고했다. 정책연이 제안한 동네의사협동조합은 전국에 있는 동네의원 원장(일차의료기관)을 조합원으로 가입시켜 구매력과 협상력을 극대화한 후 의료정보 관련 기업 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수익사업을 통해 이익을 배당하는 구조다. 정책연은 “대형병원의 진료외 수입구조 대비 동네의원은 기타 수익이 전무한 상황이다. 저수가 구조는 계획되고 있고 필수 보험진료과 의원들은 존속 한계점에 도달했다. 하지만 현 건강보험체계 내에서는 해결방법이 없어 동네의원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제안배경을 밝혔다. 정책연에 따르면 이미 지난 2014년 12월 설립된 비뇨기과의사회협동조합은 2015년도 수익이 1억3000만원 가량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000만원이 조합원들에게 배당됐다. 현재 비뇨기과의원 970여 곳 중 400여명이 가입된 상태다. 정책연은 동네의사협
경남 김해시가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이 찬반 논란을 빚자 시민 여론조사와 기관·사회단체 의견조사를 거쳐 9월 중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이 사업과 관련 지난 5월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했지만 부산지부를 비롯한 치과계 단체 등에서 여론조사의 부당성을 지적함에 따라 여론조사가 다시 이뤄지게 돼 오는 24일부터 2주간 지역 내 121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의견조사를 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기관·단체 의견조사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조사 문항을 확정했다”며 “의견조사를 종합해 9월 중에는 사업 계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진범 부산대치전원 교수는 “김해시에서 꼼수를 부리기 시작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여론조사로는 사업을 중단하기 어려우니까 유관단체 의견조사라는 편법을 쓰려 한다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교수는 “1998년부터 19년째 시행되고 있는 김해시 수불사업은 김해시 아동들의 충치를 줄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며 “김해시민들이 얼치기 선무당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1999년 삼계정수장을 시작으로 2008년
올해는 과연 몇 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이 스마일 미소를 지을까?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오는 9월 25일 일요일 오전 11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6 제 14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재단은 장애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매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대회를 통해서는 치과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14명에게 새로운 희망이 선사됐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해 온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서아람 교수(한남대학교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골프레저학과)가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들을 대상으로 골프레슨과 라운딩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자선골프대회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단(02
국방부가 출산율 감소 등으로 병역 자원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대체·전환복무요원을 모두 현역으로 전환해 부족한 병력을 보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도 현역 대체 요원에 속해 2023년부터 폐지된다. 하지만 이번 정부 정책은 관련 부처나 관계 단체와 전혀 소통 없이 발표된 탁상공론식의 일방적인 발표임이 드러났다. 관련 단체 곳곳으로부터 전방위적인 반대 여론에 부딪쳤기 때문이다. 공보의는 의료취약지역인 농어촌의 보건의료서비스에 공백이 생길 것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으며, 과학기술계와 산업계에서는 우수 이공계 인력의 해외유출로 과학기술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의무경찰이나 소방요원도 전환복무제도 폐지에 따른 인력 공백에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부처인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부 등도 국방부의 계획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안이 심각하자 이와 관련한 법안까지 발의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지난 18일 병역특례 조정권을 병무청장에서 총리 산하로 변경하는‘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개최하는 치과인들의 가을 축제 ‘2016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6)가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특히 올해 GAMEX는 기존 D홀에서 C홀로 전시 장소를 옮겨 이전보다 170여개 부스가 늘어난 185개 업체에서 600여 부스가 마련, 역대 최대 규모로 치대생을 포함한 8000여명의 치과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지부는 지난 18일 지부회관 회의실에서 정진 대회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까지의 GAMEX 준비 상황과 특징 등을 설명했다. 경기지부는 “지부 창립 70주년을 맞아 GAMEX가 보다 뜻깊은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라며 “첫날 개막제에는 역대 회장과 조직위원장, 회원, 치과계 인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GAMEX와 경치의 발전을 되짚어 보면서 백년대계를 세우는 자리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 마감일이 24일인 가운데 현재까지 사전등록인원이 3800명을 넘어 섰다. 막바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만큼 양일간 8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부터 치과위생사에게 2점의
일본 오우치대 재학생들이 40년째 교류해 오고 있는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을 방문해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오우치대의 야마자키 교수와 류 교수를 비롯해 7명의 학생들이 지난 1일부터 6박 7일간 경희대 치전원 및 강동경희대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을 방문해 강의 청강 및 임상현장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경희대 치전원 국제교류실장인 안수진 교수의 지도 아래 오우치대 학생들은 경희대 치의학관 시설 및 교육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기초치의학 강의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또 경희대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각 전공별 임상현장을 돌며 과별 담당교수들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학생들은 특히 3D 장비와 디지털 교합 측정기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오우치대 학생들은 경희대 치전원 학생회가 준비한 씨티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복궁, 명동, 부암동, DDP장미정원, 남산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야마자키 교수가 오우치대 병원과 UCLA치대 병원에서 경험한 치과마취 술식에 대해, 류 교수가 Twin Block으로 시작하는 교정 케이스에 대해 강의하는 등 양국 학문교류의 장을 마련키도 했
칫솔을 비롯한 치약, 전동칫솔 등 구강용품의 최초 유래와 구강관리 역사를 고찰한 연구 보고서가 흥미를 끌고 있다. 박준봉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구강솔의 발달과 구강위생관리의 고찰’을 주제로 치협 협회지에 임상가를 위한 특집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는 칫솔, 치약, 전동칫솔 등과 관련된 발달사를 세계 지역별로 흥미롭게 내용을 꾸몄다.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근대적인 칫솔은 일본인 野田 씨가 1893년에 인천에 치과의원을 개원한 것을 최초로 치과의술이 전래됐으며, 이후 근대적인 칫솔과 치약이 소개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논문에서는 칫솔의 발달사를 세계 지역별로 나눠,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했다. 고대 중동 지방에서는 Siwak 혹은 Misswak이라 하는 Salvadora pesica 나무의 작은 가지를 물에 불려서 미세한 섬유다발을 만들어서 치면을 닦았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광물로 치주질환을 치료했으며, 부형제로 꿀과 식물들을 이용해 연고형태로 사용한 기록이 나와 있다. 고대 인도 의학저서인 Charaka Samhita에서는 치아를 닦는 막대기는 단단하면서 뾰족하고 끝은 솔 형태로 씹혀져야 하고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은 한국 의료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볼 때 몽골인 94.6점, 러시아 94.5점, 중동인 92.7점, 미국인 92.6점, 동남아시아 91.5점, 중국인 86.6점, 일본인 84.8점의 순으로 만족도를 나타냈다. 앞으로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및 의료진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고, 양질의 의료·비의료 서비스 콘텐츠가 제공돼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5년 외국인 환자 만족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외국인 환자 677명은 한국의료에 대해 평균 90.5점 만족했으며, 전반적 의료서비스에 대해 평균 88.7점으로 응답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볼 때 치료목적의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입원, 미용목적의 외래진료, 건강검진 순으로 만족도를 보였다. 국적별로는 중국과 몽골의 경우 미용목적의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항목별 만족도는 병원편의(91.4점), 접근성 및 직원서비스(90.7점), 병원생활(90.5점), 정보 및 교육제공(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