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on System의 오랜 유저인 황성진 원장으로부터 지난 15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신흥이 주관한 ‘My 15 years of experience and contemporary view of Damon seminar’가 지난 11월 19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렸다. 황 원장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강의를 통해 추가적인 임상 사례와 교정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면서 Damon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Session 1에서는 ‘History & contemporary view of Damon system’을 주제로 Damon system의 역사와 견해 등 큰 흐름을 짚었다. Session 2에서는 ‘Clinical consideration to maximize efficiency of Damon system in Nonextraction cases’를 주제로 비발치 교정에 관한 임상 사례를 살폈다. Session 3에서는 발치 교정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Clinical consideration to maximize efficiency of Damon system in Extraction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 11월 25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Intra-Oral Scanner ‘트리오스 유저 초급 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40여명이 참석해 ▲트리오스 기본 사용법과 주의사항 ▲구강 내 스캔 실습 등 트리오스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했다. 디오는 현재 ‘디오 디지털아카데미(이하 DDA)’와 ‘스탭 세미나’ 등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트리오스 유저 초급 교육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첫 단계로 치과 스탭들의 구강스캐너 운영과 프로그램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다. 또한 스탭 개인의 업무 능력향상과 치과진료를 전문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급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디오 마케팅팀 임상욱 이사는 “급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환경에 치과스탭의 전문성과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은 곧바로 치과의 경쟁력이다. 디오는 디지털덴티스트리 솔루션뿐만 아니라 치과에 최적화된 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치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오스는 빠른 속도와 정밀도를 자랑하며 임플란트, 보철, 교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S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 11월 18일과 25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상악동골이식을 주제로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Sinus Kit의 개발자인 김현종 원장이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원장은 11월 18일에 진행된 1회차 강의를 통해 상악동 골이식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골이식 방법 및 대체 치료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Pre-operative screening, Lateral approach VS Crestal approach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1월 25일에 진행된 2회차 강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 Crestal approach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덴티폼과 Pig-jaw, 오리알을 활용한 실습이 호평을 받았다. 실습은 Live Surgery 동영상을 시청한 후 SIS Sinus Kit를 이용해 영상에서 본 수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1회차 Lateral Approach 실습에서는 점막 손상
보건복지부 2018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63조1554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당초 정부안(64조2000억 원)보다 1조1000억 원이 축소된 금액이다. 또 올해 본예산과 비교했을 때 57조6628억 원 대비 5조4927억 원(9.5%)이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예산을 발표했다. 정부안 대비 59개 세부사업에서 4266억 원이 증액됐고, 19개 사업에서 1조5128억 원이 감액됐다. 보건의료분야의 주요 증액사업은 중증외상센터 의료진 처우개선(+192억 원), 응급의료 종사자 대상 외상 전문 처치술 교육 지원(+5억 원), 외상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3억 원) 등 중증외상전문진료체계 구축 예산이 400억 원에서 601억 원으로 201억 원 늘었다. 또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1대를 신규 배치하는데 11억 원이 증액됐다. 자살예방 및 지역정신보건 등 자살예방 강화를 위해 58억 원이 증액됐으며, 통합의료연구지원(R&D) 예산이 7억 원 증액됐다. 반면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치매국가책임제 예산은 874억 원 감액됐다. 또 건보재정 일반회계 국고 지원 규모는 5조4201억 원에서 5조200
치협이 일선 회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과계 정책을 추진하는 ‘소통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충남지부(회장 박현수)가 지난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간담회 및 임원 확대회의’를 김철수 협회장, 김영만 부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각 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의 모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회원들과의 과감한 스킨십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회무를 추진하겠다던 김 협회장의 평소 소신과 일맥상통하는 행보로, 충남지부 회원들 역시 평소 궁금했던 치과계 현안과 치협의 추진 방향 등을 허심탄회하게 질의하는 등 ‘소통의 모범답안’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내리기에 충분했다. # 전담부서·한치연 설립 “최종 목표” 이날 간담회에서 치협은 보건복지부 내 구강전담부서 신설,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한치원) 설립 경과 등 치협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김 협회장은 “치과계 여러 현안 가운데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구강전담부서 신설과 한치원 설립 문제”라고 전제한 뒤 “구강전담부서 신설의 경우 국회는 물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정부부처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조만간 결실을 맺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지난 1월부터 11월 말 현재까지 접수된 조정신청건수가 총 2284건, 이중 ‘자동개시’는 361건이라고 밝혔다. 의료중재원이 개정 의료분쟁조정법 시행 1주년(16년12월~17년11월)을 맞아 지난 7일 발표한 자동개시 관련 현황에 따르면 조정개시율이 57.6%로 지난 2016년(47%)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0.6%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개시 사건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사망’(348건)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1개월 이상 의식불명’(10건), ‘장애 1급’(3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139건(38.5%)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124건, 34.3%), ‘병원’(44건, 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은 1건(0.3%)에 불과했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147건(40.7%)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42건, 11.6%), ‘일반외과’(35건, 9.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사고원인별로는 ‘증상악화’가 255건(70.6%)으로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했으며 ‘진단 지연’(6.1%), ‘오진’(5.5%) 등의 순이었다. 2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Periodontology 2000’에 논문을 게재했다. ‘Periodontology 2000’은 치과 SCI 저널 중 가장 높은 impact factor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유력 저널로, 박 교수는 공동 제1저자로 ‘Description of the periodontal pocket in preclinical models: limitations and considerations’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이 저널은 전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학자들에게 종설 논문을 의뢰해 게재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학자들만 논문을 게재해 왔고, 국내에서는 김종관 연세치대 명예교수가 지난 2011년 게재한 것이 최초다. 현재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치주과 치주과장이며, Oral Clinical Research Center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Nikos Donos 교수와 함께 공동 집필한 이번 논문에서 박정철 교수는 지난 50여 년 간 치과계에서 사용된 다양한 동물 실험 모델 치주낭의 의미를 조직학적 및 임상적으로 분석하고 이상적인 치주염 실험 모델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제시했다. 2012년
“회원 원장님들이 겪는 수 많은 문제들의 해결사 및 조력자로서, 모아치과네트워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 입니다. 이를 위해 위기관리 역량제고와 신속한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고영한 모아치과그룹 신임회장은 지난 4일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크를 이끌어 갈 포부를 밝혔다. 고 신임회장은 “네트워크 내 일선 회원 원장들은 책임자로서 많은 역할을 감당해 내야 한다”면서 “특히 치과를 책임지는 경영자로서 치과를 운영하는 데 있어 네트워크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고 브랜드 구축과 그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신임회장은 “위기관리에 대한 대응 역량도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제한 뒤 “이미 치과경영의 다변화 및 상향평준화가 이뤄진 시기에 대외적인 협상력과 더불어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해 회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그는 “치과의 특성과 현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선제적이고 빠른 대응을 모아가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고영한 신임 회장은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한국 치주-임플란트 연구회 회장, 대한치주과학회 법제이사, ITI 스터디클럽 디렉터 등
UCLA치과대학 한국 동문회(회장 백대일·이하 동문회)는 지난 11월 23일 라오스국립 치과대학에서 임플란트 연수회를 가졌다<사진>. 동문회의 재능기부로 준비된 연수회에는 박준봉 교수(경희대학교 치주과), 홍순호 원장(홍순호치과의원), 고용재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 연상흠 원장(알파치과의원),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라오스 국립치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수술 식립강의와 실습, 임플란트 개론과 최신경향, 치주치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와 내용으로 강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회와 함께 다양한 기부와 협조가 이뤄졌다. 동문회는 임플란트 엔진을 기증했으며, 허영구 동문(네오바이오텍 대표)은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후원하고, 이경재 대표(경재치과기계상사)는 진료기자재를 기증했다. 이날 실습에서 처음 임플란트 기구를 만졌다는 라오스치대 치과의사들은 매우 놀라운 경험이라고 감격했다. Vorasck 치과대학 병원장은 “기증한 엔진이 라오스 국립치대 최초의 임플란트 수술장비가 됐다”며 “한국에서 치과의술을 많이 배우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동문회는 2013년 발족 이후 매년 외국인 무료진료, 해외강연, 장애우 차량기부 등
덴탈코러스(회장 박성호)가 지난 3일 제27회 정기연주회가 열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에게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덴탈코러스에 따르면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인터미션(INTERMISSION) 후 2부 공연이 시작되기 전 박성호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하종 신부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나의 집은 노숙인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하는 곳이다.
치협이 임플란트 관련 업체들과 합리적인 제품 공급 및 구매 문화에 대해 포괄적으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위원장 김소현·이하 위원회)는 김종훈 부회장과 김소현 자재·표준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 관련 간담회’를 지난 12월 6일 오후 7시부터 협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덴티움, 디오, 메가젠임플란트, 바이콘임플란트,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SIC임플란트(이상 가나다 순) 등 국내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와 해외 임플란트 수입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임플란트 제품 유통, 임플란트 보험 급여화 등 최근 치과계 안팎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의견들이 폭넓게 오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제품 거래와 관련된 과거의 일부 불합리한 관행들을 지속적으로 바로잡고 있으며, 향후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제품 영업과 구매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발전적인 대안들을 만들어가자는데 큰 틀에서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제66차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임플란트 판매사의 보험 임플란트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요구의 건’과 관련해서도 일선 개원가의 입장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