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9월 21일 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했다<사진>.
조인식에는 박영국 학장과 권긍록 교무부학장, 어규식 치의학과장, 문지회 치의예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타슈켄트치대에서는 Rizaev Jasur Alimjanovich 학장, Khaydarov Artur Mikhaylovich 소아치과 주임교수, Shomuradov Kakhramon Erkinovich 치료치과학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교는 지난 1년간 지속된 사전 협의를 통해 교수 및 학생교류와 공동연구에 기반 한 조인트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타슈켄트 치대는 1921년에 터키스탄 주립 대학 치과학부로 시작했으며, 1954년에 타슈켄트 주립 치대로 설립,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가장 역사가 깊은 치과대학이다.
경희치대는 그 동안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홍콩, 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의 대학들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국제 교류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구 러시아 연방 소속 국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제적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