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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김 협회장, 부산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금수회’ 방문
후보시절부터 인연 염정배 전 의장 “언제나 도울 준비”


김철수 협회장이 부산지부 역대 집행부 및 오피니언리더 모임 금수회(회장 김명득)를 방문해 변치 않는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는 지난 3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열린 금수회 월례모임에 참가해 김성곤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신성호 전 지부장협의회 회장, 염정배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고천석 전 부산지부 회장,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등 20여명의 금수회 회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

이 자리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과거 후보시절부터 찾아뵙던 자리에 다시 오니 반갑고, 환대해 주시는 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출범 6개월째를 맞은 현 집행부는 30여명의 임원과 70여명의 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치과계 현안해결을 위해 쉴 틈 없이 뛰고 있다. 여기에는 이 자리 선배님들의 고언, 조언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를 되새기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매년 금수회를 찾아뵙고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금수회는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및 감사 등을 역임한 김명득 전 부산지부 회장이 지부장 재임시절 만든 부산 치과계 오피니언리더 모임으로, 지난 1988년 설립 이후 역대 집행부 주요 임원들이 입회하며 30년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 회원은 24명으로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한편, 부산 치과계의 발전방향 및 현안을 논의, 부산지부의 고문 및 자문단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금수회는 앞서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는 등 치협 회무에 애정을 갖고 지원하는 단체다. 

염정배 전 대의원총회 의장은 “금수회는 부산지부를 위해 일했던 임원들의 모임으로 치협과 부산지부가 잘 되기를 기원하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우려 하고 있다”며 “김철수 협회장은 후보시절부터 부산지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고, 우리 금수회 모임에도 참석해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렇게 협회장이 된 후에도 방문해 주니 더욱 반갑고 감사하다. 전문의제도 문제 등 어려운 현안이 많은데 잘 해결해 갈 것으로 믿는다.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돕겠다”고 말했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은 “협회장이 부산지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협회장이 치과계 문제를 바르게 잘 처리하고 있어 안심이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