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부스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IDEX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는 내년 5월 10일부터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SIDEX 2019 부스신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IDEX 2019는 전시장 규모는 물론 참관객 또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코엑스 C, D홀 외에도 B1홀까지 전시공간을 넓혔다. 여기에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면서 국내외 치과의사 및 바이어 참가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시부스 신청은 선착순 마감되고,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부스비가 차등 적용된다는 점은 접수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로 꼽힌다.
오는 12월 31일까지는 독립부스 기준 290만원(부가세 별도)이, 1월 1일 이후에는 320만원이 적용된다. 로비부스는 기간의 차등 없이 부스 당 240만원(독립부스)으로 책정됐다.
한편, SIDEX 2019 조직위원회는 부스신청에 앞서 각 업체에 안내서신을 발송하고, 부스비 인상에 따른 이해를 구한 바 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부스비 상승을 최대한 억제해왔으나, 부대비용 상승 및 APDC 공동개최 등 중첩된 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부스비를 인상하게 됐다”면서 “부스비 20% 인상은 내년에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부스신청이 조기 마감돼 참여하지 못했던 업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전시공간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쾌적하고 효율적인 전시운영으로 실질적인 혜택과 만족도를 높이는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