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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발랄 구강건강 아이디어 ‘톡톡’

구보협 공모전 시상식…양수진 씨 통합대상


재기발랄한 구강 건강 아이디어들이 올해도 한 자리에 모여 남다른 상상력과 표현력을 뽐냈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이하 구보협)가 ‘제51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작품 공모전’시상식을 김철수 협회장, 정문환 구보협 회장, 정영복 차기회장, 이재현·김종배·최유진·김동기 고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3일 오후 2시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작품 공모전에는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 104작품, 사진 부문 213작품, 교구·교재 개발 아이디어 부문 47작품이 응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양수진 씨(건양대 치위생학과)등이 ‘백언불여일행’이라는 작품으로 통합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또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구영진 씨(단국치대 치의예과) 외 12팀이 입상했으며, 사진 부문에서는 최승혁 군(창일초등학교) 외 12팀이 입상했다.

아울러 교구·교재 개발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주민정 씨(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가 ‘치아튼튼젠가’라는 작품으로 입상했으며, 단체상은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대구과학대학 치위생과가 차지했다.

정문환 구보협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구보협은 올해 기획재정부의 기부금단체 지정을 받아 백년 협회의 꿈 실현을 위한 원숙한 재정적 뒷받침과 건강한 봉사를 통한 실천적 토대가 강화됐다”며 “구보협이 주관하는 공모전의 경우 다양한 작품들이 국민 구강 건강의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구강보건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치협은 구강보건의 중요성은 물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을 통해 대국민 구강보건인식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구보협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