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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회무 정상화 나선다

18대 임춘희 회장 취임식 등 본격 행보


회장 선거로 내홍을 겪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임춘희 회장의 취임을 기점으로 회무 정상화에 나선다.

치위협이 지난 19일 세종호텔에서 제18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서 임춘희 회장은 18대 집행부 구성 및 주요 활동계획을 알리고, 회무 정상화와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먼저 임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 소통, 평등을 모토로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현실화 ▲회원 복지 강화 ▲치과위생사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참여 ▲예방진료 중심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 정립 ▲분회조직 활성지원 등 주요 계획을 밝히고 지난 6월 1일에 열린 첫 이사회서 선출된 임원진들을 소개했다.

치위협은 문경숙 전 회장 사퇴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춘희 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정기총회 당시 선거위원회가 퇴장하는 등 선거 파행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임 회장은 102명 대의원 중 94명의 지지를 얻어 제18대 치위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치위협은 제41회 종합학술대회 및 구강위생용품전시회(KDHEX)가 ‘국민의 구강지킴이, 국민 속의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오는 7월 6일과 7일에 그랜드 힐튼호텔서 열린다고 알렸다.

임춘희 치위협 회장은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가치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다양한 보건의료인들과 연대를 통해 대국민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