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유튜브 ‘양영태 박사TV’ 뜨겁다

균형 잡힌 정치·시사평론 위해 개설
보수 가치 실현 애국심 발로
정치이슈 평론 3700여명 구독
치의학·치과정책 콘텐츠도 계획


대한민국·치과계 대표 보수논객 양영태 박사(여의도 예치과의원)가 ‘자유민주주의 및 시장경제’ 수호라는 보수 가치 실현을 위해 유튜브 방송에 나섰다.

양영태 박사가 지난 7월 17일 유튜브에 ‘양영태 박사TV’ 채널을 개설하고 첫 방송으로 ‘검찰총장 윤석열의 칼날 어디로?’란 제목의 시사평론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개혁 최고 적임자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내세운데 동의하며 그의 역할과 기대감에 대해 논평한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양 박사는 ‘자유한국당, 참 안타깝다!’, ‘평화 외치는 문재인, 군의 전투력 붕괴 초래?’, ‘미국, 핵잠수함 떴다! 역시 한미동맹뿐이다!’ 등의 방송을 연이어 선보이며 벌써 10여개가 넘는 콘텐츠를 업로드 했다. 이에 짧은 기간 구독자수가 3700여명에 달하며 날카로운 보수논객의 시선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양영태 박사는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 동기는 애국주의의 발로”라며 “어느 순간부터 진보진영의 목소리에만 편중된 보도와 이것만이 다수의견인 것처럼 다뤄지는 사회분위기에 균형을 잡고 싶었다. 평생을 애국운동에 힘써온 정치평론가로서 현 정치이슈의 이면을 보수의 관점에서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해설하고자 유튜브 방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남북 평화체제를 위해 대북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우리 대한민국 헌법이 중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며, 이 같은 원칙을 벗어난 통일정책은 결국 양립할 수 없는 체제 간 마찰만 야기할 뿐 제대로 된 남북화합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수호 원칙

양 박사는 “통일이 돼야 하지만 서로 다른 체제가 섞일 수는 없다. 우리 국방의 원칙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일례로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 군사훈련, 이 과정에서 러시아 전폭기의 우리 영해 침공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는 최근 남북문제, 일본과의 문제로 혼란스러웠던 부분을 바로 파고 든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우리가 세워야 할 원칙 등을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운영의 방향이 한 시각으로만 평가되고 나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권이 바뀌며 다소 약해진 보수의 올바른 목소리를 다시 높이는데 노력하고 싶다”며 “유튜브란 자유언론의 세계를 활용해 오랫동안 보수 정치·시사평론가로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진정한 애국의 관점에서 꼭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짚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양영태 박사는 채널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치과의사 본연의 임무인 국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한 방송 콘텐츠도 더해 갈 뜻을 밝혔다.

양 박사는 “정치평론 못지않게 누구보다 열심히 치과임상을 공부하고, 치과계 내부 소식에도 정통한 장점을 살려 국민들에게 올바른 치의학 관련 지식과 치과계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방송도 할 계획”이라며 “치과계는 내부에서 여러 이슈로 격론을 벌이더라도 외부에는 국민들과 정부에 통일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새로워진 미디어환경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치의학 정보와 구강보건정책을 홍보해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박사는 “오랜 시간 언론에 관심을 갖고 치과계 내에서 언론사 운영과 다수 대중 미디어를 통한 정치평론 활동 외에도 순국선열을 위한 ‘서울글로리아합창단’ 운영 등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보수적 관점에서 이런 얘기를 하면 젊은 층은 안 듣는다 하는데 첫 유튜브 방송을 한 후 반응을 보면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20대 청년들도 상당하다는 것”이라며 “다수의 목소리를 고루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유튜브의 장점 같다. 내 이야기를 듣고 싶은 선후배 동료들의 ‘구독’버튼과 ‘좋아요’ 클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