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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11개 전문지 조사 해보니... 치의신보 열독률 73%, 영향력 78%, 신뢰도 71%

종이·인터넷 매체 선호도 팽팽
종이신문 47.9%, PC·모바일 47.7%, SNS 4.4% 순

 

 


역시 치의신보(인터넷판 데일리덴탈)였다. 치과계 전문지 중 본지가 열독률·영향력·신뢰도 면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본지가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 의뢰해 치과계 전문지 11개 매체의 열독률을 비롯 영향력, 신뢰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본지를 포함한 11개 치과계 전문지인 건치신문, 구애보, 덴탈아리랑, 덴탈투데이, 덴탈포커스, 덴티스트, 덴틴, 세미나비즈, 치과신문, 치학신문(가나다순)에 대해 덴트포토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19일 진행됐다.

치과전문지 중 가장 많은 정보를 취득하는 매체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2.6%가 치의신보를 선택했다. 이어 A사가 7.5%, B사가 6.5%, C사가 4.4%, D사가 2.9%, 기타 나머지 6개사가 6.1%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특정신문을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읽었는지를 분석하는 지표로 신문의 매체력을 평가하는 주요 잣대가 되는 열독률에 있어서 치의신보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뿐만 아니라 영향력, 신뢰도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치과전문지 중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78.2%의 응답자가 치의신보를 선호했다. 이어 B사가 7.1%, A사가 5.8%, C사가 2.2%, D사가 1.5%, 나머지 6개사가 5.2%로 나타났다.

치과전문지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매체에 대해서도 치의신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710명의 응답자가 치의신보에 대한 신뢰도를 가장 높게 평가해 71%의 지지를 받았으며, 이어 B사 9.3%, A사 7.6%, C사 3.5%, D사 2.0%, 나머지 6개사가 6.6%를 차지했다.

# 30~50대 본지 선호 독보적

본지의 열독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의 치의신보 열독률은 77.62%였으며, 이어 30대 77.27%, 40대 74.94%, 60세 이상 50%, 30세 이하 24.19% 순이었다.

본지 영향력에 대해서는 40대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40대의 83.62%가 가장 영향력이 큰 치과전문지 매체로 치의신보를 선택했으며, 이어 50대 82.52%, 30대 79.95%, 60세 이상 61.11%, 30세 이하 27.42% 순으로 나타났다.

본지의 신뢰도에 대해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30대의 78.34%가 치의신보의 신뢰도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50대 74.13%, 40대 71.22%, 60세 이상 50.00%, 30세 이하 24.19%의 응답률을 보였다.

# 전지역 열독률 본지 최고

시도 지역별로 본지 열독률을 분석한 결과 충청북도가 96.00% 응답률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부산·울산·경상남도 81.62%, 대전·충청남도 81.03%, 광주·전라남도 77.36%, 인천·경기 77.30%, 전라북도 74.19%, 대구·경상북도 66.67%, 강원도 62.50%, 서울 61.62%, 제주·해외 53.33%로 나타나 전 지역에서 본지에 대한 열독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향력이나 신뢰도에 있어서도 본지에 대한 지역별 선호도가 독보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도 지역별로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와 신뢰도가 높은 매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전 지역에서 본지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역별 영향력의 경우 충청북도의 본지 선호도가 96.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충청남도 87.93%, 부산·울산·경상남도 86.03%, 인천·경기 82.89%, 광주·전라남도 75.47%, 대구·경상북도 74.36%, 전라북도 74.19%, 서울 69.01%, 강원도 68.75%, 제주·해외 66.67% 순이었다.

지역별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충청북도에서 치의신보에 대한 신뢰도를 가장 높게 평가한 응답률이 96.00%로 나왔다. 이어 대전·충청남도 지역 82.76%, 부산·울산·경상남도 78.68%, 인천·경기 76.32%, 대구·경상북도 70.51%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 광주·전라남도 67.92%, 제주·해외 66.67%, 전라북도 64.52%, 서울 59.51%, 강원도 56.25% 순으로 나타났다.

# 인터넷 매체 선호도 30대 60.16% 1위

치과계 정보를 취득하는데 있어서 치과전문지를 주로 접하는 방법은 지면과 인터넷이 거의 대동소이한 응답률을 보였다.

종이 매체로 치과전문지 정보를 취득한다는 응답률은 47.9%였으며, PC 또는 모바일 등 인터넷 매체로 정보를 취득한다는 응답률은 47.7%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한 치과 전문지 정보 취득은 4.4%에 그쳤다.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30대에서 PC·모바일 인터넷 매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이매체를 활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매체를 활용해 치과전문지 정보를 접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세 이하로 종이매체 선호도가 70.97%로 가장 높았다. 이어 61세 이상 66.67%, 50대 53.85%, 40대 52.36%, 30대 36.10% 순이었다.

PC·모바일 등 인터넷 매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응답률은 60.16%로 나타났다. 이어 40대 43.18%, 50대 41.96%, 30세 이하 22.58%, 60세 이상 22.22% 순이었다.

최치원 부회장은 “1966년 치의신보가 창간된 후 올해로 53년을 맞게 됐다. 그 동안 3만여 회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신뢰를 쌓아왔다”면서 “앞으로 에비던스 베이스를 기반으로 보다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양질의 콘텐츠 생산, 시각적인 편집에도 신경 써 열독률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복 공보이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치의신보에 대한 영향력과 신뢰도에 대한 회원들의 기대를 읽을 수 있었다”면서 “더욱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을 원하는 회원들의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개원가에 더욱 유익한 소식을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 지면 및 콘텐츠 변화를 거듭해 앞서가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조사에 참여한 덴트포토 회원 1000명을 분석한 결과 개원의가 79%, 비개원의가 21%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40대 40.3%, 30대 37.4%, 50대 14.3%, 30세 이하 6.2%, 61세 이상 1.8%였다.

■치과계 11개 전문지 대상 덴트포토 1000명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