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 노하우를 익히고자 하는 개원가를 위한 세미나가 펼쳐졌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연구회)가 마련한 ‘제8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강연 첫날에는 김형모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이 턱끝성형술 및 하악성형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 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보톡스‧필러 주사법 및 심미적 효과에 대해 임상케이스를 토대로 오전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오후에는 최재평 원장(JET 구강악안면외과)이 돌출입수술을 주제로 단계별 임상 케이스 리뷰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Dr Seah(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장)가 코성형술을 주제로 ▲Post traumatic deformity ▲Orthognathic ▲Nasal airway problems ▲Cosmetic improvements ▲Cleft lip and palate ▲Cancer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20일 오전 강연시간에는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이 광대성형술에 대해 강의하고, 최웅철 원장(밝을명안과)이 안검성형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오후 강연에서 안경천 원장(셀피아의원)이 지방흡입술 및 지방이식, 김인상 원장(라붐성형외과)이 안면거상술을 강의했다.

최진영 회장은 “국제 연수회로 개최된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안면윤곽수술 분야에 있어 국제적으로 리드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턱얼굴미용수술은 대만과 태국을 포함해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만큼, 치과계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수반된다면 우리 치과계가 안면윤곽수술에 대해선 보다 높은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종민 총무이사는 “우리나라는 현재 미용 성형이 발달해 있으면서도 환자들의 수요 또한 많다”며 “이번 연수회에 참여한 치과의사들이 턱얼굴미용수술에 있어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