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학회)가 학회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키로 했다.
학회 측은 ‘제8대 초도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지난 10월 12일과 13일 양일 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재준 회장을 포함해 부회장단, 이사진 등 학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해 학회의 발전방향과 각 위원회 업무보고 및 총평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초도이사회에서는 내년 사업계획과 관련 오는 2020년 7월 4일 친선 스포츠 대회를 열고 7월 5일에는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학회 측은 스포츠대회 개최에 대해 배드민턴 등 일부 종목부터 시작해 추후 종목을 늘리는 방안과 매년 4월 개최되는 서울시 7개구 지부 친선체육대회와 같이 진행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학술대회 주제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학술대회 연제 내용을 스포츠치의학회 학술지에 투고해 발표 연자의 경험과 지식이 학회지를 통해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마우스가드 보급 및 보험화 사업과 선수촌 진료, 도쿄올림픽 진료지원, 스포츠치의학 대국민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