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9일 진해 희망의집 입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안영현 소아치과 전공의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41명의 아동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와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 희망의집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지역에서 소외받은 많은 계층들의 구강건강에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적장애인의 구강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남을 방문해 치과진료 봉사를 펼쳤다. 스마일재단은 재단법인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으로 지난 12일~13일 이틀간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전남 목포의 공생재활원과 순천의 사단법인 참샘동산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뿐 아니라 입소 장애인들의 장애 특성으로 인해 치과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일재단은 치과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두 기관을 대상으로 약 130여명의 장애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의 치과치료 및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 스스로 구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스케일링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으며, 구강위생용품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전북대치과병원, 수원여대 치위생과를 포함한 치과 의료진 및 일반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봉사에 동참했다. 시설 관계자는 “시설의 생활재활교사가 입소자들의 치아관리를 하는데 한계가 있고,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학회)가 학회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키로 했다. 학회 측은 ‘제8대 초도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지난 10월 12일과 13일 양일 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재준 회장을 포함해 부회장단, 이사진 등 학회 임원 20여 명이 참석해 학회의 발전방향과 각 위원회 업무보고 및 총평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초도이사회에서는 내년 사업계획과 관련 오는 2020년 7월 4일 친선 스포츠 대회를 열고 7월 5일에는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학회 측은 스포츠대회 개최에 대해 배드민턴 등 일부 종목부터 시작해 추후 종목을 늘리는 방안과 매년 4월 개최되는 서울시 7개구 지부 친선체육대회와 같이 진행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학술대회 주제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학술대회 연제 내용을 스포츠치의학회 학술지에 투고해 발표 연자의 경험과 지식이 학회지를 통해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마우스가드 보급 및 보험화 사업과 선수촌 진료, 도쿄올림픽 진료지원, 스포츠치의학 대국민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부속 치의학박물관에서 오는 2022년 개학 100주년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경성치과의학교에서 시작해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친 소공동 시절부터 연건동으로 이사한 후 현재까지 강의, 실습, 진료, 봉사 등 시대적인 변화에 대한 역사가 고스란히 사진에 담겨 전시되고 있다. 지난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명의 동문이 기증한 총 375개의 사진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관 2층 복도와 동창회실에서 10월 말까지 전시중이다. 특히 학생 휴게실 근처에는 상아제 및 학생 활동 관련 사진들도 액자와 슬라이드쇼로 전시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준비사업단(백년대계)에서는 동문들이 소지하고 있는 지난 모습들이 담긴 사진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 호남지부(지부장 한상운·이하 호남지부)가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지병으로 누워있는 모교 출신 최홍란 교수(전남대 치전원 구강병리학과)를 지원하고 나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호남지부는 지난 19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제1회 용봉치인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소중한 소장품을 내놓고 끈끈한 우정을 나눴으며, 김병국 전남대 치전원장이 특별히 참석해 동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투병중인 최홍란 교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홍란 교수는 전남치대 1기 졸업생으로 지난 2016년 8월 연구년을 맞아 미국 남가주 대학(USC)에 머무르던 중 같은 해 11월 17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았다. 이후 2017년 2월 전남대 병원으로 전원했으나 현재까지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호남지부는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치과 기자재, 운동용품 등의 경매를 통해 모은 금액과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등 약 1000만원을 모금, 이 금액을 전남대 치전원 구강병리학교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운 지부장은 “처음 시작하는 행사였지만 감사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최문철 회장을 비롯한 대구지부 회원 및 가족들은 지난 20일 연탄 1만 장을 구입,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기금은 지부 예산을 포함해 지난 8월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이 바탕이 됐으며, 대구 동구 율하동 일원에서 직접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최문철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면서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직도 연탄이 필요한 계층이 많이 존재한다.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동료들과 가족들이 힘을 합쳐 연탄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봉사에 동참하니 따뜻함이 두 배였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2020년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 전국 48개 기관 중 47개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치협 치과의사전공의 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위원회(위원장 안형준)가 지난 21일 서울역의 한 식당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준성, 전상호, 최용석 위원 등이 참석했다. 치협 수련고시국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국 48개 수련치과병원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 중 현장실태조사를 받은 곳은 20개 기관이며, 구강악안면외과 단과 신청기관이 13개, 예방치의학과 신청 기관이 3곳이었다. 실태조사 결과 48개 기관 중 47개 기관이 적합 판결을 받았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전공의 인턴기간 폐지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는 향후 학회 및 전공의 당사자, 치협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 사항이다.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근무환경 개선 등의 사항을 규정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10월 24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5년마다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을 수립·운영해야 하며,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도 매년 보건의료인력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4월 23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내용과 세부적인 절차 등을 마련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제정해 시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법 시행에 따라 정부는 매 5년마다 보건의료인력 정책의 방향과 인력 양성, 공급, 적정 배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 현재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내년 하반기 첫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3년 주기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근거도 마련함에 따라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공급, 활동 현황과 근무 환경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그동안 보건의료기본법에 의해 5년마다 실시한 보건의료실태조사의 주기가 길고 조사 범위도 방대해 보건의료인력 실태·특성의 심층적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
최근 악성댓글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약계 5개 단체가 악성 댓글 추방운동에 나섰다. 치협을 포함해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가 지난 25일 악성 댓글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악성 댓글 추방운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계 5단체장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표현의 자유란 미명 아래 인격살인과 같은 악성 댓글이 넘쳐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약단체부터 악성 댓글 추방 운동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보건의악단체는 “악성 댓글은 이미 우리 사회를 파괴할 병적 요인으로 자리했음에도 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의약계 역시 이와 같은 악성 댓글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더 지독하게 더 악의적으로 이뤄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5개 단체는 “현재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전문가 집단인 의약계 내부에서도 상호비방과 폄훼가 횡행하고, 인간의 정신건강을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빈발하는 것은 스스로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자기반성과 함께 악성 댓글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 치과의사전공의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 조사에 참여한 48개 기관 중 47개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기관에 인턴 정원 375명, 레지던트 정원 391명 배정이 결정됐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안민호·이하 전문의운영위)가 지난 24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회계연도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공의 배정원칙 ‘X(전공의수)=N(전속지도전문의수)-1/치주·보존·소아·구강내과·영상·구강병리·예방치과의 경우 X=N’을 바탕으로 산출된 인턴 정원 375명, 레지던트 정원 391명을 의결했다. 이 결과는 보건복지부 승인절차를 걸쳐 최종 확정된다. 또 회의에서는 개정된 2020년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 관리 지침도 살폈다. 바뀐 지침의 주 내용은 신설된 통합치의학과 수련과정 관련 사항과 전속지도전문의의 결원여부 판단 시 관련 항목인 ‘해외연수’를 ‘연수’로 수정한 내용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전문의운영위는 향후 인턴제 폐지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 해 나가기로 했다. 치협은 현재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을 통해 인턴제도의 필요성에 대
치협은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치과의사들이 구직활동 시 피해야 할 치과 사례와 위반 시 처벌내용’ 등을 안내하며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안내는 지난 8월 29일 헌법재판소의 합헌 선고로 1인 1개소법이 법적으로 명료하게 정의됨에 따라 치과의사 회원 및 의료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해당 내용은 안내문 형태로 제작돼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에 게시됐으며 전 회원들에게 이메일로도 발송됐다. 또 치과의사 구인구직사이트인 KDA 덴탈잡은 물론 치과계와 관련된 구직사이트 등에도 협조 요청을 통해 안내토록 할 방침이다. 안내문은 구직시 피해야 할 치과로 ▲개설자인 원장이 자주 바뀌는 치과 ▲개설자가 아닌 자 또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가 면접 및 근로조건을 결정하는 치과 ▲개설자가 아닌 자 또는 MSO가 봉직의나 기타 인력을 공급하는 등 인사권을 행사하는 치과 등을 꼽았다. 또 ▲개설자가 아닌 자 또는 MSO가 재정 운용을 주도적으로 처리하고 의료장비 및 치료재료의 선택·구입 등을 주도적으로 처리하는 치과 ▲급여조건 중 비급여 진료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과도하게 책정한 치과 ▲과도한 진료비 할인
■ 2019년 10월 3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확대보기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