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최문철 회장을 비롯한 대구지부 회원 및 가족들은 지난 20일 연탄 1만 장을 구입,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기금은 지부 예산을 포함해 지난 8월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이 바탕이 됐으며, 대구 동구 율하동 일원에서 직접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최문철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면서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직도 연탄이 필요한 계층이 많이 존재한다.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동료들과 가족들이 힘을 합쳐 연탄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봉사에 동참하니 따뜻함이 두 배였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