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민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지부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지난 10일 저녁 7시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명호 심평원 지역심사평가위원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병원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회원,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4~5월까지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된 최우수 건치학생과 건치모자에게 상장을 시상했다. 또 구강보건유공자인 치과의사 5명에게 시장상과 치대생 8명에게 회장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 초·중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아 유지와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 지식을 습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2025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장자들에 대한 표창과 부상 전달이 있었다. 광주지부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명칭으로 초·중학생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돼 그 후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돼오고 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사업이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
대구지부가 치과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는 저수가 중심 불법광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대시민 인식 개선과 제도개선 촉구 등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대구지부는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저수가·공장형 치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6월부터 두 달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지하철 1·2호선 전 역사 행선지 안내 모니터는 물론, 반월당·중앙로·동대구·상인·영남대·신매역 등 주요 역사 DID 광고, 반월당 동아쇼핑 앞과 범어네거리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 ‘공장형 치과 NO!’ ‘올바른 치과선택, 백세 치아 건강의 시작입니다’ 등 문구로 주의를 당부하고, ‘임플란트 1개 ◯◯만 원’, ‘특가 할인’ 등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치과가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 경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임플란트 등 치과 시술과 관련된 SNS 저수가 광고가 급증하면서, 가격에 현혹된 시민들이 과잉진료와 정보 유출 피해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임플란트 관련 소비자 상담은 전국 7014건에 달한다. 대구도 이 기간
부산지부가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그린 위에서 정성을 모았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18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제22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영남 5개 지부 임원, 유관단체 대표, 치과업체 대표와 회원 등 27조 107명이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5회를 맞이하는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으로 나눠 펼쳐졌는데, 개인전 우승은 차재헌 회원에게 영광이 돌아갔고, 대항전은 3회 연속으로 동래구치과의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후, 양승협 테너와 왕기헌 소프라노의 축하 공연에 이어 시상식과 경품추첨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단순한 친목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만큼 멀리건 판매 수익 및 회원들의 기부금 157만 원과 김기원 지부장이 버디 1개당 1만 원을 후원한 특별 후원금 등 총 195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인 성금은 모두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전달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지부가 여든 번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회원과 도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지부 측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12일 오전 10시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원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관계자들은 물론 백혜련·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연표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박옥분 경기도의원, 나승목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박인규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뜻 깊은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성원 경기지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준수 경기지부 치무이사와 송진원 보험이사가 경기도지사상, 손영휘 부회장, 강석주 국제이사, 권석훈 경영기획이사가 경기도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 유관단체, 학교, 보건소 구강보건 유공자들에게 경기지부 회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특히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김하이 학생(동탄중앙초 3학년)과 치아사랑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김은희 씨 외 4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공모전을 위해 총 2200여 점의 작품들을 내주
부산지부가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더불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부산지부가 지난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부산시청에서 기념행사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배종현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성식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한상욱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위원회 자문위원, 정태성 부산광역시 구강보건사업지원단장, 김동열 대한치과위생사회협회 부산광역시회장, 정영철 부산광역시 치과기공사회 회장 등 지역 치과계 관계자 및 부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열렸다. 본 행사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식이 열려, 부산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건치아동 선발대회 최우수 학생 시상식의 경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시상에 나섰으며,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려 세대 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
대구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향상, 불법광고 근절 등 공공성 회복의 메시지를 던졌다. 대구지부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지난 9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니사금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이재욱 대구지부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세호 지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이승환 체육예술보건과장, 최연희 경북대 치과대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태운 국장이 이지호 대구지부 부회장, 이영석 동구분회장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박세호 지부장은 김시한 재무이사(대구치과기공사회), 김진경 교수(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김주효 팀장(E28연합치과), 차우열 대표(트리덴탈) 등 치과계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김지혁 학생(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치어르신 선발대회도 함께 열렸다. 대상은 손원태 어르신이, 우수상은 이분순·변국희·장연이·김덕순·정춘영·박금식·임경태 어르신이 수상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포스터 공모전도 눈길을 끌었다. 시상은 대상 4명과
경북지부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 봉사에 발 벗고 나섰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5월 31일 경북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애명복지촌(정신지체장애인시설) 및 노인마을을 찾아 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진료 봉사에는 염도섭 지부장과 전상용 부회장을 비롯해 허유영 경상북도치과기공사회 회장, 고수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정책이사, 김진경 대구보건대 교수 등 총 31명의 봉사인원이 참여했다. 사회소통공헌단은 이날 스케일링 22건, 레진 13건, GI 1건 등을 실시했으며, 치약·칫솔 세트 100개, 틀니세정제 및 케이스 100개, KF94 마스크 1박스를 전달했다. 전상용 경북지부 부회장은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평소에도 많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있지만, 특히 이번 애명복지촌 봉사는 중증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진료이기에 환자들의 협조도가 떨어지는 관계로 가장 힘든 진료 봉사 중에 하나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치과기공사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진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가 광주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계몽에 나섰다. 광주지부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25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한 170여 작품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0점의 작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작품들은 구강건강의 중요함과 치아의 소중함을 담은 그림과 포스터, 글짓기 등이다. 한편, 지난 5월 29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전시회 개막식에는 유관단체 내외빈들과 광주지부 회원 및 대상 수상자 가족 등 25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글짓기를 심사한 국중기 교수(조선치대)와 그림 및 포스터 심사를 맡은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학예연구실장의 안내로 직접 작품들을 보면서 심사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초·중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구강 건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