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가 지난 8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구·경북지부 학술 집담회는 총 142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구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GTR과 GBR 그들의 공존’을 주제로 강연했다.
구영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시 가능하다면 임플란트 platform 위치를 치관측으로 위치시켜 ‘hypsodont-like tooth’를 만들지 않음으로서 GTR과 GBR의 공존은 가능해진다”면서 “이것이 바로 자연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구영 교수의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강연 마지막까지 많은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대구·경북 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플란트 뿐 아니라 치주영역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