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김철수 후보, “여성회원 맞춤형 복지정책 계획이 다 있다”

든든캠프, ‘양성평등 실천’ 주제로 대여치와 간담회

 

기호 3번 김철수 든든캠프가 여성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철수 캠프는 지난 3일 교대역 인근 캠프 사무실에서 ‘치과의사의 양성평등 실천’을 주제로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철수 캠프는 3.3.3 공약 중 회원복지 증진 분야로 ▲여성 선호 일자리 창출(보건의료일자리창출사업 기반 공공일자리 및 요양병원 등 일자리 창출) ▲여성부회장 30%·여성이사 30% 및 여성치의 예산 대폭 확대 ▲치과의사 퇴직연금제도 신설, 여성회원 커뮤니티 활성화 및 컨퍼런스 개최 ▲여성회원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등 여성관련 핵심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김철수 캠프는 여성 선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전국 250여개 보건소에 치과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해 공공일자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지자체에서 치과의사 구인을 안 하고 있다”며 “정부의 ‘보건의료일자리 창출사업’에 치협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정부와 지자체 등과 함께 구인구직을 알선할 방침이며, 또한 요양병원 치과의사 채용 등의 일자리 확보방안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철수 캠프는 여성 임원 증원과 관련해서도 “대여치 회장인 당연직 여성 부회장 1인에 더해 선출직 윤정아 부회장 외에 여성 임명직 부회장 1인을 추가 확보하고, 치협의 전체 이사직 중 여성의 비율을 30%까지 늘려 이들을 주축으로 ‘치과의사의 양성평등 실천’ 과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수 후보는 “현재 전체 회원 중 여성회원이 27.3%(8443명)로 10년 전에 비해 2600여명이 늘어난 상황으로, 여성회원에 대한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 및 회무 참여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임기 700여 만원에 불과했던 여성 관련 비정규예산을 4500만원까지 정규예산으로 편성 집행토록 실천한 바 있다”며 “추가로 대폭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며, ‘치과의사의 양성평등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여성치의 관련 공약도 확대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철수 캠프는 여성회원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와 자녀교육 관련 유명강사 초빙 등 컨퍼런스 개최, 여성치의의 자긍심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지원·확대, 여성 대의원 수 증원, 출산 여성치의 회비면제 지속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지난 3년간 여성회원들의 지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앞으로 보다 더 여성 치과의사 지원에 대한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이 시점에 치협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지금은 치협의 안정과 발전을 연속적으로 추진할 경륜과 뚝심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다져 온 초석을 바탕으로 더 큰 희망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