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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코로나19 예방 총력

정기총회‧정책세미나 잠정 연기
임춘희 회장 “시‧도회와 유기적 협조”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연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측에서도 2020년 상반기 보수교육과 정책 세미나를 연기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매우 높음’으로 상향한데 따른 사전 예방 조치로,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하는 주요 보수교육 현장에서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사례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먼저 치위협은 제39차 정기총회 개최 일정을 잠정 연기했으며, 현황을 관찰한 뒤 일정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0월까지 정기 세미나로 개최예정이었던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도 잠정 연기됐으며, 치위협 내 일부 시‧도회 측에서도 상반기 보수교육을 연기했다.


치위협은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는 대로 정기 세미나를 통해 ▲치과위생사 업무범위 ▲임상에서의 예방프로그램 구축‧활성화 방안 ▲공공치과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정책추진 전략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임춘희 회장은 “치위협에서는 9만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과 예방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고충과 필요 사항은 시‧도회와 유기적으로 협조, 치위협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