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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미래 치과의료기술 개발 힘쓴다

보건복지부 R&D 사업 3개 분야 선정
디지털 덴티스트리‧융합 데이터 연구 진행

연세치대(학장 최성호)가 보건복지부 치과 의료 기술개발 사업 분야에 선정, 연구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연세치대가 지난 2일 2020년도 보건복지부 제1차 보건의료R&D 과제인 ‘미래 첨단 치과 의료기술개발 사업’ 3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 첨단 치과 의료기술개발 사업은 연간 약 6~7억 규모로 4년 동안 지원되는 사업으로, 구강질환 예방 및 진단‧치료 기술 개발 및 첨단 치과 의료기술개발 분야로 나뉜다.


연대치대는 이번 사업에서 ‘구강질환 예방 및 진단‧치료 기술 개발’ 분야 1개, ‘첨단 치과 의료기술개발’ 분야 2개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


먼저 구강질환 예방 및 진단‧치료 기술 개발에는 김백일 교수와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원장이 총괄하며, 김지환‧김종은 연세치대 교수, ㈜레비스톤, 박정철 단국대 교수와 함께 ‘구강질환관리를 위한 Smart Probe와 융합 데이터 기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첨단 치과 의료기술개발 분야 중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및 임상기술 개발에는 이상휘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심준성‧박지만‧김종은 교수와 함께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부정교합 자동 진단, 진단에 따른 교정 및 수술을 위한 가이드 자동 제작, 시술후 안모 예측이 가능한 CBCT 및 자동화 디지털 교정 시스템 개발 분야에는 최성환‧김도현 연세치대 교수와 황재준 부산대 교수가 ㈜HDXWILL과 팀을 이뤄 사업을 진행한다.


김백일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치아우식증 뿐만 아니라 치주 질환도 탐지할 수 있는 다기능의 Smart Probe를 개발함으로써 분산된 치과 의료정보를 통합, 융합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