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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직선제 집행부" 자긍심 갖고 회무 결실 많이 이뤘다

김 협회장 “회원지지 및 회무성과 평생 잊지 못할 것”
30대 치협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 성료

 

30대 김철수 집행부가 3년간의 회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치협이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제12회 정기이사회를 치협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2월과 3월 정기 이사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서면으로 대체된 바 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번 정기 이사회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소독제 제공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좌석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차분하게 진행됐다.

 

# 20여개 회무성과 달성···전 회원들께 감사“

김철수 협회장은 3년간의 회무를 정리하는 인사말을 통해 “‘회원이 주인입니다’라는 회무철학과 정책·소통·화합의 세 가지 원칙을 내세운 30대 집행부는 최초 직선제 집행부라는 자긍심으로 회무의 정책적 결실을 회원들에게 돌려 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훌륭한 임원분들께서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주셔서 복지부내 구강정책과 설치, 헌법재판소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 미수련자 1,911명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취득, APDC2019 총회 성공개최, 12세 이하 광중합복합레진 급여화 시행 등 20여 가지의 크고 작은 성과들을 달성, 치과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협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낸 30대 집행부의 여러 성과들은 평생토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지난 3년 동안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함께 애쓰신 30대 집행부 임원 여러분과 직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김 협회장은 각 위원회별로 차기 집행부가 빠른 시간 내에 회무를 파악하고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또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제1호 안건인 ‘지부 및 학회 개정의 건(부산지부, 대한치과교정학회)'과 제2호 '안건인 장애인치과주치의 온라인 보수교육점수 인정에 관한 건'이 심도높게 논의돼 통과됐으며, 보고사항과 각 위원회 업무보고 등도 이어졌다.


한편 경기 및 서울지부 회장으로 당선된 나승목 부회장과 김민겸 재무이사와 31대 이상훈 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할 장재완 홍보이사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아울러 특별 참석한 김성욱 감사도 30대 집행부 임원진에게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3년을 이끌어 갈 31대 이상훈 집행부에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