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욱‧이하 강릉원주치대) 원내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학술지견을 나눴다.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원내생 38명이 임상증례발표회를 지난 6월 03일(수)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각각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원내생은 ▲생활치의 자가 미백술 ▲상악 제3대구치 발거 후 전방 치아의 이동가능성 ▲CBCT를 이용한 3개의 근심근관을 가진 하악 제1대구치의 근관치료 증례 ▲임플란트 커버스크류 노출로 이차 수술 조기 시행 시 임플란트 안정성 지수의 활용 ▲치아 교모도 및 마모도를 이용한 연령감정 등 그간 직접 진료에 참여한 환자들에 대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이후 원내생들이 발표한 임상증례 중 병원의 임상교수님과 4학년 동료학생간의 심사로 아래와 같이 우수발표자 8명이 선정돼 대상자에게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했다. 또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치과의사 국가고시 합격기원 메시지를 원내생들에게 전달하며 시험 준비용 문구류를 증정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는 치열했던 원내생 기간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좋은 기회”라며 “교수 및 치의학과 3학년 학생들이 참관해 증례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