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치주 환자 교정치료에 대한 명쾌한 임상 해법을 전하는 연수회가 개최된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 류인철 교수(서울대 치주과)와 황현식 교수(전남대 교정과 명예교수)의 OPT 임상연수회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열린다.
연수회는 9월 5일부터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광명데이콤 12층 소강당에서 펼쳐지며, 수강생에게 ‘교정적 치주치료’의 모든 것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9월 5일 첫선을 보이며 ▲10월 10일 Management of Lower Anterior Crowding ▲11월 7일 Nonextraction Approach of Severe Crowding ▲12월 5일 Management of Lower One-incisor Extraction Case ▲1월 9일 Management of Upper Anterior Spacing ▲2월 6일 Complex Case Management를 주제로 총 6개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OPT 임상연수회 측은 “덴탈아이큐의 향상으로 많은 치주 질환 환자가 치아를 보존하고자 한다. 그러나 PTM으로 인해 발생한 크라우딩이나 스페이싱을 방치하는 것 또한 원하지 않는다”며 “이를 개선키 위해 치주적 관점에서의 교정 치료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회 대상은 치주전공자 또는 치주임상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며, 교정 기본 술기 미 습득자는 본인 희망에 따라 별도의 실습교육도 받을 수 있다. 또 7월 22일까지 조기 등록한 신청자는 수강료 10%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