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이하 의료중재원)이 웹툰 공모전을 개최, 의료분쟁조정제도 이용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에 나섰다.
의료중재원이 의료분쟁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정중재제도를 알리기 위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분쟁 조정중재제도, 조정‧중재사례 및 의료중재원 관련 소재로, 웹툰 제작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팀(4인이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창작 스토리가 포함된 내용으로 총 10컷(1컷 크기는 정사각형 900×900pixel)이상의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1인(또는 1개 팀) 당 2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공모전 접수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으로는 포스터에 게재된 이메일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주제 적합성 25점 ▲독창성‧창의성 25점 ▲전달성‧활용성 20점, ▲완성도 30점을 나눠 평가될 예정이다. 이후 최우수상 1편(상금 1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4편(상금 각 20만원), 입선 6편(부상 각 5만원상품권) 등 총 13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정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웹툰 제작에 능력 있는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멋진 작품이 많이 발굴돼, 의료중재원과 조정중재제도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이용편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