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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긴급 방역

24일 회관 관리 소장 A씨 확진 통보에 회관 즉시 폐쇄‧ 방역작업
25일부터 정상업무 진행 ... 정부지침 철저 이행 전 직원 전수검사 중

 

치협은 지난 24일 회관 관리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직원을 격리치료 조치하고 회관 방역작업을 긴급히 시행, 다음날인 25일 현재 정상적인 행정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전 직원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20일 전 고용된 회관관리 소장인 A씨로 치협은 24일 해당 직원으로부터 검사결과를 통보 받은 직후 회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귀가조치 시켰다.

아울러 방역당국에 신고 조치해 규정된 방역절차를 따랐다.

회관 방역은 빠른 진행을 위해 인증 받은 민간업체를 선정해 24일 당일 완료하고, 이후 관할 보건소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해도 무방하다는 통보를 받고 정상적으로 행정업무를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치협은 코로나19의 확산추세에 따라 정부가 19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하자 지난 21일부터 직원 개개인의 업무의 특성과 업무유발 상황에 따라 부서원을 3개조로 편성해 재택근무를 시행해 왔다.

또 직원들에게 근무 중 마스크 쓰기, 기침예절 준수, 악수 등 신체 접촉 자제 등 개인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지속적으로 공지 하는 한편, ▲열흘에 한번 치협회관 정기 소독 ▲주기적인 환기 실시 ▲충분한 위생관련 물품 구비 ▲방역 지침 게시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회관 입구에서부터 체온측정 장치를 통한 철저한 입장 관리는 물론, 손소독, 외부 인사 방문기록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왔다.

치협은 이번 예상치 못한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전 직원 코로나19 검진 조치를 통보한 상황이며, 검사를 받은 직원들은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치협은 “철저한 방역관리 지침 준수에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당황스럽다. 최대한 방역에 나서 임직원 보호 및 회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