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이하 장애인학회)가 코로나19를 딛고 하반기 활동에 본격 매진할 것을 알렸다.
장애인학회가 지난 2일 상반기 주요 활동 내용을 밝혔다. 이어 하반기 추진 사업을 공개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장애인학회는 상반기 추진 사항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용역 연구-장애인치과전문의 도입에 관한 연구조사 ▲학회지 발간 ▲장애인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자문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장애인치과학 교과서-교육부 및 대한민국학술원 2020 우수도서 선정 ▲홈페이지 개편 TFT 구성을 보고했다.
이어 하반기 주요 추진 내용으로 ▲보건복지부 용역 연구-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필요성 및 설치, 운영 모형 개발 ▲2024 세계장애인치과학회회(iADH) 조직위원회 구성 및 로드맵 작성(위원장 이재천) ▲11월 7일 온라인(예정) 추계학술대회 개최 ▲12월 학회지 발간 등을 공개했다.
정태성 장애인학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전반기 학회의 모든 활동이 취소되고 학술활동이 위축됐지만 많은 회원의 관심 하에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추진 중인 주요 업무 상황과 하반기 예정 일정을 알리고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해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