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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전원, 치의학 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전문가 멘토링 실시 후 최우수‧우수 5팀 최종 선정
김현철 원장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만족”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 이하 부산대치전원)은 지난 11월 5일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함께 주관한 ‘2020 ICT융복합 기반 치의학산업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 지난 8월부터 3개월 가까이 진행해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산대치전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씽굿 사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전국 92개소의 대학교 등에 공고포스터를 게시해 관련 분야의 예비 창업자는 물론 전국의 유관학과 대학(원)생들과 치의학 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평가에서 1차 선정된 10개의 팀을 대상으로 특별히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후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두 편과 우수작 세 편 등 총 5건에 대해 시상했다.


특히 부산대치전원 학생(대표 조승현) 3명으로 구성된 ‘덴티노베이션 팀’은 비대면 자가구강검진키트를 소재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유지현 학생은 치주염 살균소독 홈케어 전자동치실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4차 산업 시대 코로나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환경에서 치의학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 가치가 아주 큰 기획”이라며 “이는 창업은 물론 고용과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되는 우수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내에서의 교육연구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성장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