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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위, 민간보험 치료확인서 표준화 추진

대외협력위 초도회의, 치과계 제도개선 박차
정부·유관단체·시민단체 공조, 공헌사업도 앞장

 

치협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이창주·이하 대외협력위)가 정부기관·유관단체·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치과계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대외협력위 초도회의가 지난 5일 치협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치협의 홍수연 부회장, 대외협력위 위원장을 맡은 이창주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대외협력위 위원으로 위촉된 김소현, 이상구, 조남억, 이연재, 김현진 위원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홍수연 부회장은 “대외협력위는 치협 내부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치는 위원회로 손꼽힌다”며 “이번 초도회의를 계기로 대외협력위의 활동을 점검하고 각 위원과 임직원이 합심해 목표를 달성하는 원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창주 위원장은 “대외협력위는 정부기관, 유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치과계 제도 개선뿐 아니라 여러 사회공헌사업, 대북사업, 대국민 인식 제고까지 이뤄야 하는 활동이 많은 위원회”라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국민과 동행하는 대외협력위가 될 수 있도록 각 위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위원의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지금까지 대외협력위가 지속한 중점사업 및 세부사항을 보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민간보험사 치료계획서 서식 표준화가 주요 토의안건으로 상정됐다. 치과 민간보험 치료확인서 표준화는 지난 2017년 생명보험협회와 치료확인서 표준 서식을 제작 완료해 배포한 바 있다.


이번에 논의된 민간보험사 치료확인서 서식 표준화는 손해보험사가 대상이다. 현재는 각 손해보험사 양식과 치협 의견을 포함한 표준안이 손해보험협회로 전달됐으며, 양식 통일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대외협력위는 관련 정부 부처 및 단체와 소통을 지속하고 의견을 전달해 개선을 이룰 것을 결의했다.


이창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다소 지연된 만큼 앞으로 대외협력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 위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구강교육 홍보영상 제작,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구강용품 마련 등 많은 사업이 예정돼 있기에, 다가오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