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 임플란트를 주제로 한 학술 향연이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가 제60회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에서 진행한다.
대회 기간에는 녹화 강연과 온라인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11월 30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등록 후 키메디에서 강의를 시청하면 된다. 치협 보수 교육 점수로는 4점이 인정된다. 단 4시간 이상 수강하고, 평가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학술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1세대가 후학들에게’를 주제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이 ‘How to reduce complications in implant treatment?’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의원)이 ‘Maxillary sinus floor elevation’ 강연을 준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Classic periodontal therapy’를 주제로 ▲김옥수 교수(전남치대)가 ‘Clinical significance of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의원)이 ‘Reality of furcation treatment’를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Advanced periodontal/implant therapy’를 주제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 treatment plan considering life cycle’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Simplified Periodontal Plastic Surgery in Esthetic Zone’ ▲장희영 교수(원광치대)가 ‘Is the attached gingiva really important?’ 강연을 펼친다.
특강에서는 ▲조규성 교수(연세치대)가 ‘My 30 years of implant story as a periodontist’ ▲계승범 교수(삼성서울병원)가 ‘Long term treatment results of furcation involved teeth’를 강연한다.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을 주제로 한 별도 세션에서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김수환 교수(서울아산병원)·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강연과 패널 토론도 이어진다.
구 영 회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지만, 올해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치주, 임플란트의 학술 향연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